이런 것도 예술이 되나요? 국민서관 그림동화 280
제프 맥 지음, 정화진 옮김 / 국민서관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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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만 3살 딸아이가 있는 엄마이자 영어 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인생이라는게 신기한것이 전 미술과 디자인전공을 하였고 관련 직업을 가졌다가 다음으로 관심이 있었던 어학인 영어로 눈을돌려 13년째 영어강사이자 부원장으로 재직중입니다.
그러나 미술에대한 열정은 쉽게 버릴수 없더라구요.

어학직업쪽으로 변경하게된 미술에대한 애정이 식게되었던 계기가 있었는데요.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미술입시와 함께 정해진 틀에서 그림을 그려야했고 그 후 대학을 갔을땐 또 대학만의 정해진 이미지로 옷을 디자인 하여야 했었어요. 지금에서야 생각하지만 책제목처럼 "이런것도 예술이되나요?"라는 질문처럼 어쩌면 모든 형태들의 과정과 결과물들이 그 자채로 예술이 될 수 있는데 우리사회는 아직까지 정해진 룰로 예술에 한계를 두는것 같아 안타까우면서도 저희딸은 그러한 과정을 가지지 않도록 하고 싶은 부모마음이 들더라구요.

책 이야기에서 나오는것 처럼 아이의 질문처럼 예쁘지않아도 예술인가요?무서운것도 예술인가요?와같은 단순한 질문들에 이미 답이 있는것 같아요. 과거 예술작품들을 보면 정말 이해할 수 없는것도 어떤 사람들은 이해하고 그걸 예술로 정하는것처럼 우리들이 아이들 자체의 생각과 행동들을 이해할 수 없어도 그들의 순수한 행동자체가 예술인것 같아요. 생각의 구애를 받지않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여 그림 그리는것처럼 이해할것 같으면서도 이해할 수 없을 것같은 아이들의 순수한 작품의 세계가 예술이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주게하는 책이었습니다. 특히 다양한 유명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엿보며 아이의 질문에 답을주며 용기를 줄 수 있는 그림책 같습니다. 예술이라고 꼭 어려운게 아니라는걸 모든것이 예술이 될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며 우리아이가 아직은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이책을 여러번 읽으며 이러한 생각들을 가질 수 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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