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강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60
엔도 슈사쿠 지음, 유숙자 옮김 / 민음사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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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작가 특유의 포용적인 종교관이 짙게 배어있는 소설. 독자에게 감동을 끌어내기 위한 작위적인 인물 설정을 욕하면서도, 결국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는 내용. "종교 아니면 어디서 이런 이야기를 하겠어"라는 (다른 맥락이긴 했지만) 친구의 말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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