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세일즈맨의 죽음

세일즈맨의 죽음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18
아서 밀러 지음, 강유나 옮김 / 민음사 / 2009년 8월

세상의 풍파를 맞고 또 자기도 잘못을 저지르면서, 가까운 사람들과 행복하게 지내다가도 갈등하고, 그렇게 또 비참해지면서 사람들은 살아간다.

[100자평] 지식인을 위한 변명

지식인을 위한 변명
장 폴 사르트르 지음, 박정태 옮김 / 이학사 / 2007년 10월

지식인이란 어떤 사람인가? 기득권에 종사하다가 그러한 자신의 모순을 깨닫는 사람, 그리고 사회 여러 분야에 "참견"하는 사람... 공부를 업으로 삼고자 하는 사람이 자기의 정체성에 대해 의문이 들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100자평] 펀 홈 : 가족 희비극 (페이퍼백)

펀 홈 : 가족 희비극 (페이퍼백) ㅣ 움직씨 만화방 2
앨리슨 벡델 지음, 이현 옮김 / 움직씨 / 2018년 10월

작가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 속에 억압, 갈등, 동성애, 예술, 죽음, 고향, ... 등등에 대한 고찰이 중첩되어 있다. 굉장히 흥미로우면서도 깊이 있다.

[100자평] 100℃

100℃ - 뜨거운 기억, 6월민주항쟁, 개정판
최규석 지음 / 창비 / 2017년 12월

87년에 민주주의를 위해 광장에 나왔던 사람들의 이야기. 또 한 번 위기가 닥친 지금, 왜 우리 각자가 나서야 하는지 되새기게 해준다.

[100자평] 위대한 개츠비 (무선)

위대한 개츠비 (무선) ㅣ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7
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김영하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12월

‘아련함‘이라는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한 소설 아닐까? 매 페이지마다 가득 차 있는 아름다운 문장들만으로도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