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페이아가 버둥거렸다. 모모는 거북을 바라보았다. 거북등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넌 지금 시간을 낭비하고 있어!" - P337

이 재회의 기쁨을 묘사할 말은 아마 이 세상에는 없으리라. 두사람은 웃다가 울다가를 반복하며 끝없이 횡설수설을 늘어 놓았다. 기쁨에 취한 사람들이 그러듯 온통 실없는 소리를 한 것이다. 두 사람은 몇 번이고 얼싸안았다. 지나가던 사람들은 모두 멈춰서서 같이 기뻐해 주었다. 그들은 같이 웃고, 같이 울었다. 이제 모두들 그럴 시간이 있었다.  - P359

 이제 중요한 것은 가능한 한 짧은 시간 내에 가능한 한 많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니었다. 저마다 무슨 일을하든 자기가 필요한 만큼, 자기가 원하는 만큼의 시간을 낼 수 있었다. 시간이 다시 풍부해진 것이다.
- P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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