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산을 넘었으니 미시령도 넘을 수 있으려니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가지산은 가지산이고 미시령은 미시령이었다. 산 하나를 넘었다고 해서 다른 산이 고개를 숙이지는 않았다. - P186

"정말 자전거로 세계 일주를 할 수 있을까?"
삼촌이 씩 웃으며 대답했다.
"하루에 백 킬로씩만 가면 돼. 힘들면 오십 킬로만 가도 되고, 더 힘들면 십 킬로만 가는 거야. 멈추지만 않으면 돼." - P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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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싸우는 중이다. 처음에는 싸움 상대가 가지산인 줄 알았다. 하지만 높이 오를수록 알 수 있었다. 산은 그냥 가만히 있을 뿐이다. 나와 싸우는 거다. 내 속에 있는 나, 포기하고 싶은 나와 싸우는 거다. 몸이 편하려면 집에있어야 했다. 하지만 나는 집을 떠났고, 온 힘을 다해 산을 오르고 있다. 이 산을 넘으면 대구가 나온다. 어떤 곳인지, 무엇이 나를 기다리는지 모르지만 산을 넘으면 알 수 있다. - P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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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뛰어난 사회심리학자인 조너선 하이트 교수는 어린이와 10대 사이에서 불안이 크게 증가한 이유 중 하나가 놀이의 박탈이라고 주장한다.  - P382

 어린이에게는 욕구가 있다. 그리고 그러한 욕구를충족시키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어른인 우리의 일이다. 이 문화에서 우리는 대체로 아이들의 욕구를 채워주지 않는다. 자유롭게놀지 못하게 하고, 전자기기 화면으로 소통하는 것 외에는 별로할 게 없는 집 안에 아이들을 가두며, 우리의 학교 제도는 대개 아이들을 무감각하고 지루하게 한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먹이는 음식은 에너지를 급격히 떨어뜨리고, 약물처럼 아이들을 들뜨게 할수 있는 첨가제가 들었으며, 아이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는 없다. 우리는 뇌를 망가뜨리는 대기 속 화학물질에 아이들을 노출시킨다. 아이들이 집중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는 것은 아이들의 잘못이아니다. 그건 우리가 아이들을 위해 만든 이 세상의 잘못이다.
- P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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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생명체를 데려다가 그 본성을 무시하고, 동물의 필요가 아닌 주인인 자신의 필요에 맞는 삶을 살게 할 수 있다는, 그러면서도 아무런 대가도 치르지 않을 수 있다는 환상 말이다. 우리는 동물의 고통을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그 고통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 P345

 그는 현재 아이들이 스트레스와 영양 부족, 오염 물질처럼 집중력을 훼손한다고 알려진 여러거대한 힘에 직면해 있다고 말한다.  - P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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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듣기 좋은자기계발 강의로 연결 끊기의 장점을 알려주는 것은, 그럴 수 있는 법적 권리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 P305

  이러한 혈당의 급상승과 급강하는온종일 발생하고, 그 결과 우리는 에너지가 완전히 고갈되어서 오랜 시간 제대로 집중하지 못한다.  - P312

우리 인간이 먹도록 진화한 종류의 음식을 섭취하면 우리의 뇌가 더 잘 기능한다는 것이다. (중략) 드루는 누군가가 이러한 통찰을 믿지 못하면 "집중력이 어디서 나온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다고 했다. "뇌는 음식 섭취를 통해 만들어집니다.
둘 사이에는 근본적인 연관성이 있죠."  - P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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