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열리지 않을 거라고 확신했던 그 빗장이 열세 살에 겨우 예닐곱 살의 지능을 가진바보 왕자와 3학년짜리 애송이 보안관에게 맥없이 열릴 줄은 꿈에도 생각 못한 일이었다.  - P180

"좀 부족해도, 마음에 안 들어도 함께 어우러져서 살아가는 게 이 세상이란다. 내가 다른 사람 때문에 점수를 깎일때도 있고, 내가 다른 사람 점수를 깎을 때도 있지만 서로 보듬고 배려하면서 살다 보면 점수 몇 점보다 훨씬 중요한 것들을 얻게 되는 거야 모둠 활동은 그런 걸 깨닫게 해 주는 과정이기도 해." - P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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