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 - 제10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손원평 지음 / 다즐링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감정을 느끼는 편도체가 부족한 '윤재'가 다른 사람들을 만나며 감정을 배워간다. 감정의 교류가 대인관계가 사회성을 기르는 것이다. 사회성은 타고나는 것도 있지만 우리는 모두 상황에 맞게 지역에 맞게 타인과 교류하며 그 시대, 그 장소에 맞는 행동을 하게 된다.
어른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느끼고 배우고 다치며 성장하며 이루어 나는 것이다.
나이만 성인이 된 나도 윤재처럼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긴 여전히 버겁다. 때론 나의 마음도 알 수가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