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구르미 그린 달빛 1

구르미 그린 달빛 1 - 눈썹달
윤이수 지음, 김희경 그림 / 열림원 / 2015년 3월

tv에서 방영했죠.물론 비현실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고 싶은 주인공의 마음이 구구절절와 닿는 군요.신분의 제약때문에 동등한 위치도 아닌데 눈물나는 사랑을 하네요.현대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100자평] 재회의 마법 세트 - 전2권

재회의 마법 세트 - 전2권
매수 지음 / 감 / 2016년 12월

어쩌면 여자들은 이런 마법같은 재회를 기대하며 사는 지도 모르겠네요.여자의 심리를 너무 리얼하게 그려낸 소설이랄까..로맨스라면 너무 곱고 ..각박한 현실생활이라면 비현실적이지만..한번쯤 머리도 식힐 겸 읽어보길 ..

[100자평] 재주손이네 꼼수 손그림 일러스트 공부방

재주손이네 꼼수 손그림 일러스트 공부방 ㅣ 재주손이네 공부방
김순 글.그림 / 작은서재 / 2016년 12월

어렵게만 여기던 그림을 코믹하고 위트있게 가르쳐주네요..딱딱하고 지치기쉬운 사회의 일상에서 한번 그려보는 것도 스트레스도 풀고..좋네요

금단의 카리브해의 나라..

Great Cuba : 위대한 쿠바, 잃어버린 시간의 향연 - 여행자들의 로망, 쿠바를 가다
손경수 지음 / 쇤하이트 / 2016년 8월

    이상하게 금단의 지역이라면 더 마음이 끌리는 건 왜일까? 그러나 쿠바는 더 낯선 나라가 아니다. 문호를 개방하고 미국과 재수교한지  벌써 몇 년되었다. 공산주의에서 사회주의 그리고 이젠 개방으로 가고 있다.많은 이들이 이 금기와 금단의 나라를 궁굼해한다. 한국에는 아직 낯선 지역..오랫동안 가난과 독재에 찌든 나라...하지만  ...묘한 여유가 있는 시민들사이에서  오래된 스페인식 건물들과 뜨거운 태양아래 이 쿠바란 나라는 관갱객들의 발길을 잡아당기기에 충분하다.여유가 있는 이라면 여행을 계휙함도 해봄직하다. 하지만 충분한 여유가 없다면 읽기만해도 카리브해의 어느 나라를 다녀온 듯한 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00자평] 벌레 신화

벌레 신화 ㅣ 민음의 시 225
이재훈 지음 / 민음사 / 2016년 8월

어쩌면 시인은 벌래를 통해 견디기힘든 시대를 살아가는 민초들의 고통을 말하고 싶은 게 아닐까? 험난한 시대를 살아가는 민초들의 역경은 누구도 돌아봐주지않기에 한맺힌 아픔이 더 강하다. 벌레처럼 몸을 납작 웅크리고 살아가는 모습이 현 한국의 소시민들과 오버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