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베를린, 기억의 예술관 - 도시의 풍경에 스며든 10가지 기념조형물
백종옥 지음 / 반비 / 201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자는 베를린을 통해 인간의 위선을 이야기 한다.현재도 베를린은 음악과 예술의 메카로 유학생을 받아들이고 있었음에도 사회적 역사적 모순이 차 있다.유태인학살읗 사과한다고 역사가 지워지는 건  아니다.그래서 유태인학살기념소를 만들었지만 그곳의 분위기는 침통하다.버스정류장의 악의 평범함은 인간의 위선을 폭로한다.뿐만 아니라 독일역사의 모순과 불합리성이 공공건물에도 훤하게 책속에서도 폭로된다.도서관이나 박물관도 제국주의의 착취나 약탈,독선을 옹호하는 약탈품이 차 자세히보면 소수 권력자나 특권자들에 의해 진짜  유물의 주인들은 중세와 다름없이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다.이런 판도를 혼자 독일이 바꿀 수는 없다. 이건 비단 베를린만의 문제가 아니란 걸 폭로한다.제국주의자들에게 유물은 당연히 자신들 나라의 보물이며 착취해야할 대상일뿐이다.거기에 히틀러가 선동했던 장소들...여기서 우리는 화려한 정치의 이면뒤 당시 독일사회의 단면을 알 수 있다. 위선과 타산,욕심에 찬 사회가 얼마나 많은 모순을 안고 있는지...제 3제국의 열망을 불태우지만 대중의 지지를 얻는다해도 야망이 성공하는 건 아니다.오히려 권력에 집착을 할수록 그의 몽상의 흥행은 망하기 쉽상이다.
 하지만 주인공은 그런 사회적 현실에 저항하던 분위기를 읽어내고 있다.한편으로 도서관 박물관  공공건물모두 자신의 자유와 도덕에대한 인식으로 표현하고 싶어하는 당대 독일인들의 꿈,망설이지만 말고 자유롭게 자신의 예술을 토로하고 싶은 주인공의 열망을 느낄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