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싫어서 오늘의 젊은 작가 7
장강명 지음 / 민음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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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국력이 많이 향상되었지만 젊은이들은 여전히 불만에 있다.미국을 유난히 좋아하던 시대가 지났다해도 이민이란 말은 한국의 기성세대에게는 거부감의 대상이었고 반면 젊은이들은 그런 청춘의 동경과 탈출구를 따라간다. 현 한국상황이란 소설에서는 그런 사고의 갈등이 드러나는 곳이었 다.화려한 외국생활들은 기대와 다르다.
소설의 주인공들을 따라가면 우리 한국사람들의 친미향수는 6.25동란때에서부터 시작되었다.미국이 아니더라도 이민갈 궁리는 계속된다.

책은 금융위기이후에서 불경기를 거쳐 백수로 살아가던 젊은이들의 이야기부터 시작된다.산업화경쟁시대에서 더욱 절실하게 자신의 꿈의 가치를 지키자고했지만 각박한 현실에 지친 그들의 마음에 한국은 이미 희망이 없어 보이는 낡은 무덤이였다.한국 최고의 사조와 유행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와 이민자들의 삶이 어떻게 이어 나가고 있는 외국생활에의 난관은 생각밖이었다.개인의 삶과 현재의 적응이 이어지고 발전해왔나는 관심밖이었다... 시간이 지나면 이민에 성공해 완전한 미국인이나 현지인으로 변신한 자신들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이민은 조금만 관심을 갖고 들여다보면 그만큼 현지인들과의 부작용과 부적응의 갈등과 괴로운 숨결을 많이 간직한다.
그러나 젊은이들은 여전히 외국생활에 희망을 품은다.특히 소설의 호주란 이민이나 해외돈벌이하러 나가는 장소로 알게모르게 선망을 간직한 곳이다.

한국이 기득권이나 상류층들출신이 아니면 출세와 취업에 제한의 내력이 숨어 있음을 친구들의 사연을 통해 알리면서 주인공들는, 이 시대를 그들의 안목에서 서글프게 바라보고 있다.그런데도 많은 이들은 아우성을 치며 외국만을 바라보고 그들의 야망과 미래를 이민가는 데 쏟는다.그런데 개중에는 한숙사회의 부적응과 불만으로 사회와의 갈등을 숨기지못하는 이들이 마지막 도피처로 이민을 가는 이들이 있다. .성공하면 다행이지만 희망만 가지고 이민을 간다?
근래 중국발 우한폐렴으로 아우성이 났다.정말 이민이라도 가야하나싶을정도로 대한민국의 방역이 구멍났다는 걸 보고 한심하기까지한 결과를 각성해야한다.젊은이들을 나무라기전에 과연 한국인이 이 험난한 시대를 살아나가려면 어떤 사고를 가져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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