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가 영어 통달자가 되다
곽우영 지음 / 아마존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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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나에게 영어는 단지 학습 또는 취업을 위한 하나의 관문으로만 여겨져왔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까지 투자 대비 실력향상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지금까지도 여전히 영어공부에 허덕이고만 있다. 

왜 투자 대비 실력향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지 

이 책을 보면서 그리고 저자의 스토리를 접하면서 알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삼성전자에서 8년 근무한 경력과 의학박사 학위에 한의사 자격증에

대학병원 종양과에서 3년간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저자는 중학교 때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며 영어의 재미에 빠지게 되었고 

박사학위를 받고도 매일매일 영어 유명 문장, 특히 동기부여에 관한 것과 또한 유명 연사의 연설문 중

좋은 것을 노트에 기록하여 두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이러한 것들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엄청난

재산가치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영어에는 단순한 원리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여

지금은 순서대로 읽고 순서에 따라 구문 연구를 완성하여 특허출원까지 하였다고 한다. 

순서대로 읽고 순서에 따라 구문 연구를 하는 방법으로 지나간, 배웠던 문장을 기억하면

모두 기억이 나는 신기한 현상을 알게 되면서 강의를 하게 되었고, 강의를 통해 이를 입증하면서

요한복음을 선택하여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을 읽으면 그 누구도 영어통달자가 될 수 있다고...

그리고 더이상 영어학원을 다니면서 돈낭비 시간낭비를 하지 않고도 이 책에 설명한 방법대로만 하면, 

누구나 영어통달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책은 요한복음 1~21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요한복음을 구문별로 나누어서 그 아래 구문해석이 달아두고 있으며

그 이후에는 각각의 단어에 대해 해석과 함께 설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문장구조를 분석해두고 있다. 

이렇게 이 책은 구문->해석->단어별해석->문장구조분석 등 단계적으로 한 문장 한 문장씩 쪼개가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렇게 이 책을 한번 독파하다보면 요한복음을 전체 이해하면서 영어문장에 익숙해지는 것은 물론

영어통달자가 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는 이 책을 가리켜 한국인의 영어교육에 혁명을 불러일으킬 책이라고 감하 주장하는 바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예수님의 말씀인 요한복음을 근간으로 하였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은 물론 미션 중, 고등학교 학생과

그리고 일반 중고등학교 학생 및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모든 분들에게 필요한 책이므로 가정에 한 권, 학생들이

각 한 권씩 반드시 필요한 책이라고 말한다. 

교회를 다니지 않아 요한복음을 큰 관심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영어를 잘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기 때문에 

이 책의 저자 말마따나 과연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영어의 4대 영역인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가 모두 자동으로 해결되는지 반드시 체험해보고자 한다. 

전반적인 책 구성은 영어학습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생각되기에 한번 꾸준히 이 책을 기반으로 영어학습의 스타트를 끊어 볼 생각이다. 부디 이 한 권의 책이 영어로 인해 항상 갈증을 느끼던 나에게 사막의 오아시스가 되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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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의 문 - 합격 전후 미리 보는 슬기로운 공직생활
조환익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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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공직에 입문하고자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다. 

왜 공무원 열풍이 불고 있는 것일까?

취업난은 계속 어렵고 고용불안이 현 사태를 부추기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싶다. 

더욱이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는 청년세대들 또한 

그냥 너나할 것 없이 무의미한 공무원시험에 뛰어들고 있는 것도 하나의 이유라면 이유일 것이다. 

자의든 타의든 공무원시험을 준비한다면 괜시리 시간낭비하지 않고 

슬기로운 공직생활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지 않을까싶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합격 전후 미리 보는 슬기로운 공직생활에 필요한 책이 되어주지 않을까싶다. 

이 책의 저자는 공기업 부분에서 가는 곳마다 발군의 업무 실적을 냈으며, 특히 만년 적자였던 

한국전력공사를 사상 최대의 흑자 회사로 전환해 <포브스> 선정 전기가스 분야 세계 1위 회사로 만든 주인공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세상 즉, '디지털화Disitization', '탈탄소화Decarbonization', '분산화Decentralization'의 3D가 시대적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디지털화는 민간의 창의성이 동력이 되어야 하며, 

탈탄소화와 분산화는 공공 부문이 선도적 역할을 하고 민간이 참여해서 풀어야 할 주제라고 말한다. 

이런 시대적 흐름 때문에 공무원 수와 공기업 수 그리고 공공기관의 직원 수는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으며

이 책의 저자는 이 책을 집필하기 위해 3년간 구상하여 

공직 사회에 관한 모든 이야기를 이 한 권의 책 속에 담았다고 한다. 


그렇기에 이 책은 공직 취업 준비라는 출발지를 시작으로 

공직 사회의 적응과 생존 그리고 성공을 거쳐 하산이라는 도착지로 안내해 줄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리고 경제난으로 민간 부분이 채용을 줄이거나 늦추고 

공직의 문이 넓혀진 이 시점에 이 책이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는 이 책을 빌려 산업자원부, 무역보험공사, KOTRA, 한국전력공사 등 

정부기관과 공기업의 최고책임자로 지내면서 몇 번의 성공 신화를 만들었다며 

'공공의 달인'이라 치켜세워주는 사람이 있지만 

정작 일곱번 사표를 쓰고 그중 네 번이 수리된 굴곡의 삶을 보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면서 

자서전식으로 자기 성과나 나열하고 자기 삶을 미화해 책 한 권 남겨보자고 이 책을 쓴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저자는 이 책을 국가 공무원, 공기업, 공공기관의 3개 장르를 다 거치면서 쌓은 경험을, 

공직을 지망하는 취업 준비생이나, 공직에 입문해 적응하고 있는 미생들과 나누고, 

그들에게 공공 부문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말해주고 싶었다고 한다. 

그렇기에 이 책은 공인의 삶과 취업 준비에 대해, 

결정적 허들인 면접 과정과 입사 후 잘 적응하는 방법에 대해,

독자들의 눈높이와 주파수에 맞춰 가급적 현장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단순히 먹고 살기 위해 또는 할 것이 없어서 막연히 시작하는 것이 아닌

공직에 꿈과 목표가 있는 모든 사람들이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그 의미를 되새겨보며 

공직생활의 올바른 시작점을 바탕으로 무사히 종착점까지 도달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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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얼굴이 있다면 너의 모습을 하고 있겠지
고민정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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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즐겨보는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고민정 작가의 첫번째 에세이여서 그런지

책 제목을 읽는 순간부터 가슴 한곳을 저며오게 하는 듯한 심쿵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책 제목을 보고 어떻게 이런 아름다운 제목을 생각해냈는지 역시 <연애의 참견> 작가 답다는 생각이 들면서

책 제목을 몇번이나 보고 또 보면서 머릿속으로 되뇌었는지 모른다.

<사랑에 얼굴이 있다면 너의 모습을 하고 있겠지> 읽고 또 읽어봐도 너무 좋은 제목이다.

책 제목만으로도 사랑하는 그 사람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제목이 아닐 수 없다. 

책은 총4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책 속 내용이 하나의 시처럼 짧막하게 이루어져 있으면서 

중간중간에 스케치한 듯한 그림이 함께 곁들여져 있는데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글과 그림을 음미하며 읽을 수 있었기에 너무 좋았던 거 같다. 

특히 스케치한 듯한 그림들이 너무 아름다워서 가슴뭉클하지 않을 수 없었다. 

책 내용 하나하나를 읽으면서 가슴이 저며왔지만 그중에 특히 

가슴뭉클함을 느끼게 했던 문구가 있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5년의 연애를 했고

2년의 이별을 했다.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묻는 말에

그녀와 함께한 기억들만 떠오르는데,

살면서 가장 이루고 싶은 걸 묻는 말에 

그녀와 함께한 계획들만 가득한데, 

이제 그녀가 없다.

사랑 하나 잃은 줄 알았는데

세상을 전부 잃은 걸 너무 늦게 깨달았다.>

이 내용을 읽고 가슴 한 곳이 애리면서 저며오는 듯한 느낌이 들지 않을 수 없었다. 

누군가를 아껴주고 간절히 사랑하고 싶은 마음뿐인데

이별해야만하는 상황이 안타깝게만 느껴졌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누군가를 생각하면서 때론 웃고 때론 슬픔이 다가왔던 거 같다. 

매주 즐겨보는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을 보면서 때론 격하게 공감하고 분노하고 슬픔을 느껴왔는데

이 한 권의 책 속에 담긴 글과 그림을 보면서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을 압축해 놓은 듯한 느낌이 들지 않을 수 없었다.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할 수 있는 것은 가장 큰 축복이 아닌가 싶다. 

지금 곁에 사랑하는 그 또는 그녀가 있다면 한없이 사랑해주자. 

사랑만 하기에도 우리가 살아갈 시간은 한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의 제목처럼 그 또는 그녀의 얼굴을 보면서 '사랑'이라는 단어를 떠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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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돈 - 금융 투시경으로 본 전쟁과 글로벌 경제
천헌철 지음 / 책이있는마을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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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돈없이 살수 있을까? 

우리는 하루하루 살기위해 돈을 벌지만 돈이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는 거 같다.


하지만 돈의 흐름을 파악하고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해 조금만 관심을 갖고 들여다보다보면

이 책의 제목처럼 보이지 않는 돈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돈이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을 것이라생각된다. 이 책은 1부에서는 전쟁과 금융에 대해 2부에서는 글로벌 경제와 금융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1부에서는 전쟁에서 전비를 마련하기 위해 금융이 어떻게 작용했고 그 의미는 무엇인지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1부에서 전쟁 이야기와 함께 금융 비사, 금융의 역사를 바꾼 사건과 사기 또는 돈의 부메랑 등 전쟁마다 금융 관련 사실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하는데 1부에서 다루고 있는 전쟁 이야기로는 워털루 전쟁, 미국 남북전쟁, 이탈리아 독립전쟁,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 러일전쟁,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 등이 있다. 


2부에서는 국가 수출금융 지원 체제의 탄생, 19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의 근대 글로벌 경제와 금융의 역할 등을 살펴보고 최근의 글로벌 금융 지원의 환경과 변화를 기술하고 있다. 

특히, 2부에서 저자는 해외 인프라 지원의 첨병 역할을 하는 수출금융 지원 체제부터 국제적으로 합의한 금융 보조금 지급을 줄이는 과정, 시장에 충실히 다가가려는 제도의 도입 과정과 함께 국가별 이해관계에 따라 예외적으로 취급한 부분에 대해 설명하면서 각국 민간 부문의 금융 발달 정도와 금융 환경 수준을 분석하고 이를 반영한 국가 주도의 금융 지원 형태가 진화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저자는 책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정부가 돈을 풀고 코로나-19가 잡히고 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두렵다고 한다. 하지만 과거의 경험을 교훈 삼아 지금 한국 기업이 신기술과 신산업에 대한 투자를 많이 해 놓는다면 경제위기 상황에서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하면서 평상시와 다른 특단의 정부 정책이 시행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한국수출입은행에 일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고하는데 아는 것과 아는 것을 글자화하는 것은 다르다면서 평소 생각하던 바를 글로 옮기면서 힘든 순간들이 중간중간에 있었다고 한다. 


그만큼 자신이 아는 것을 글로 표현하는 것에는 많은 시행착오가 따를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저자가 이 책을 쓰기위해 노력한 노고덕분에 어쩌면 우리는 편하게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면서 유용한 이 한 권의 책을 읽으면서 보이지 않는 돈의 흐름을 깨우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렇기에 이 책을 기반으로 보이지 않는 돈의 흐름을 깨우치고 앞으로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데 이 책을 활용할 수 있다면 이 책을 집필한 저자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주지 않을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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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속마음, 심리학자들의 명언 700 - 한권으로 인간 심리세계를 통찰하는 심리학 여행서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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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다보거나 또는 누군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게되면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타인의 속마음을 알고 싶어하지 않을 수 없다.

타인의 속마음을 정확히 꽤뚫을 수만 있다면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심리학자들의 명언을 통해 인간탐구와 타인의 속마음 파악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책에서는 마냥 행복에 보이는 사람과 항상 불행해 보이는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 

불행하게 사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바로 스스로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책에서는 인간 관계에서 사람들에게 완벽하게만 보이려고 한다면, 사람들은 당신에게서 

멀어질 것이라고 한다. 

사람들이 당신에게 호감을 갖고, 당신에게 자꾸만 다가서고자 하는 건, 당신 또한 자신과 같은 

인간이라는 사실을 끊임없이 확인하려는 심리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기때문에 세상에 완벽한 인간은 없듯이 자신의 약점을 감추려고만 하면 오히려 인간적인 신뢰가 멀어지게 된다고한다. 

이 책을 읽고 나 자신에 대해 되돌아보면서 

완벽하지는 않지만 열심히 살아온 모습이 주변사람들에게 신뢰를 심어주었던 것은 아닌가 싶다. 

책에서는 조금은 부족하더라도 있는 그대로의 진실한 모습을 보여줄 때 주변사람들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고, 

똑같이 완벽하지 않은 인간이기에 상대방도 나의 모습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는 말에 100% 공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책은 총 700개의 심리학자들의 명언을 원서와 함께 담아두고 있어서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읽을 수 있었을 뿐만아니라 영어공부에도 도움이 되어서 정말 좋았던 거 같다.

명언 700개와 함께 타인의 속마음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서 타인의 심리를 예측하여 지금보다 더 윤택한 삶을 일궈나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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