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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주의보
엠마 마젠타 글.그림, 김경주 옮김 / 써네스트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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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처음 받아들었을때 아기자기한 색상과 제목 그리고 귀여운 삽화들이 너무 잘 어울려서 받아든 순간 마음에 들었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부담없이 읽을수 있을정도로 내용도 짧고 누구든지 천천히 읽어도 대략 1~2시간정도면 충분히 읽을 수 있어서 부담감 또한 들지도 않더라 ^____^v 

 

Photo047.jpg

 

 

그런데 이책을 처음 읽어을때 너무 시적인 부분이 강해서 그런지 한번에 확 와닿지 않은거 같았다. 내가 너무 빠르고 짧은 시간내에 읽은 감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사랑에 관한 내몸의 표현에 대해서 쉽게 공감이 되지 않았다. 그런래서 이책을 틈틈히 3~4번 정도 읽어보았다. 그때서야 이책이 말하고자 하는 표현과 느낌 그리고 인간의 몸에서 사랑이 어떻게 싹트는지를 알게되었다.

 

 

이책은 사랑이 스며오는 무렵 몸에서 조금씩 예보되어 다가오는 몸의 기상예보를 몸에 시적인 감성으로 표현한 책으로서 자신의 몸에서 천천히 발견되어지는 사랑의 징후와도 같은것이다. 이 세상에 말로 설명하기 곤란한 것들은 여전히 고백의 형태로 떠돈다는 것을 분홍주의보라는 표현을 통해 나타내어주고 있다.

 

 Photo048.jpg

 

 

이책의 장점은 부담없이 읽을수 있다는 점도 있지만 여러번 읽을 때마다 그 느낌이 다르다는 것이다. 솔직히 한번 빠르게 읽어서는 쉽게 마음에 와닿지 않을거라 생각된다. 짧은시간내에 읽을수 있는 책이니 만큼 2번 3번 읽어보면서 사랑에 과한 내몸의 변화를 느껴보는것이 중요하다.

 

 

 

또한 이책의 매력포인트 하나는 중간중간에 글씨 이상으로 많은 삽화가 담겨져 있다는 것이다. 그림이 때론 거칠게 느껴지기도 하고 부드럽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페이지마다 읽어보면서 글과 그림을 매치시켜가면서 읽다보면 또다른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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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은 둥글고 분홍은 그곳을 애쓰다가 간다. -- 책 표현중에 하나인데 난 이표현이 너무 맘에 든다. 이책의 제목이 몸에서 발견되는 사랑의 징후라는 분홍주의보인것 처럼 사랑이 생기면 심장이 콩닥콩닥 뛰면서 그곳에서부터 사랑의 표현이 나오기 때문이다. 사랑에 대한 표현 하나하나를 너무 아기자기하고 재미있게 표현해두었다.

 

 

책을 읽을때마다 느껴지는 몸의 기상예보. 현재 사랑을 하고 있는 나에게 있어서는 또다른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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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원자재공부 시작하라 경제에 통하는 책 7
윤채현.정용구 지음 / 한빛비즈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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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책을 읽기전에 <지금 당장 경제공부를 시작하라>라는 제목의 비슷한 책을 읽은적이 이있었다. 경제책 치고는 정말 재미있게 풀어쓴 책이라서 읽고 또읽으면서 많은 점을 배웠었는데 어느 순간엔가 비슷한 제목의 원자재라는 내용의 책이 또 나왔더라. 우리나라에서는 원자재에 관한 책을 많이 찾아볼 수 없었는데 왠지 호기심이 끌려서 읽게 되었다.
 
사람들이 투자한다 하면 펀드다 머다 해서 주위사람들의 말에 귀를 귀울이며 투자상품에 혹하는 경향이 있는데 정작 중요한 원자재에 대해서는 무지일관이다. 가장 중요한것은 원자재인데 그것이 머꼬 하면서 알려고 조차도 하지 않고 있다. 나또한 이책을 읽기 전까지는 전혀 원자재에 대해서 중요성도 필요성도 몰랐던 무관심의 초짜였다.
 
 
하지만 이책을 읽고나서 원자재의 중요성이 얼마큼인지 그리고 왜 원자재를 공부해야만 하는지 요점이 잡히기 시작했고 이 중요한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쉽게 이해하도록 풀어쓴 원자재 책이 또 있을까 하면서 감탄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너무나도 멋진 책이고 값진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내손에서 읽게 된게 영광이라고 칭할 정도로 ㅎㅎㅎㅎ 이책을 읽기전에 누군가가 나에게 그런말을 했었다. 니가 진정으로 관심있는 분야가 있으면 한 열권정도를 한번에 읽으라고..
 
그렇게 되면 책에 쓰여있는 내용을 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 결국 내것으로 만들 수 있을것이라고... 아마 경제분야에 대해서 관심을 안가지고 있는 사람은 없을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작 관심을 가지고 있어도 머리속으로만 가지고 있을뿐 배우려고 하지는 않는다. 난 경제분야와 컴퓨터 분야에 관심을 가지면서 그분야의 책을 매일 읽고 읽고 또있는다.
 
모든지 반복해서 읽고 읽고 또 읽으면 언젠가는 나만의 생각이 되고 내것이 된다. 어느 특정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일만시간을 투자하라는 내용의 책도 있지않은가. 진정으로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라면 그분야의 책을 10권 아니 20권 50권도 읽겠다는 의지로 관심을 보여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런 의미에서 난 경제분야에 있어서 지금당장 원자재 공부를 시작하라라는 이책을 모든사람들이 읽기를 권하고 싶다. 그래서 우리나라 경제에 조금이라도 변화의 흐름을 읽어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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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이 인맥이다 - 능력 있는 사람은 모두 실천하는 일류 인맥 관리법
시마다 아키히코 지음, 박금영 옮김 / 앱투스미디어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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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통이 인맥이다란 책의 제목을 처음 보았을 때 이책은 나를 위한 책이 아닌가 싶었다. 왜냐면 난 그동안 내가 생각해도 인맥에 있어서 너무 소홀히 해왔고 그렇다는 것을 나자신도 깨닫고 있었기 때문이다. 무엇이 문제인지도 알았지만 정작 나자신은 그것을 실천하려고 조차 시도해보지도 않았었다.  

 

예전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이상하게 군대 제대후 사람 사이의 관계가 부쩍 소원해진 나자신을 돌아본적이있었다. 영화 <예스맨>을 보면 무조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혼자만 살아가려고 하는 주인공을 바라보면서 웬지 나자신을 보는거 같은 느낌이 들정도였다.  

 

그런데 한번 버릇을 들이고 나니 정말 고치기 싶지 않더라... 나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려고 하지 남들과 어울리고픈 것은 점점 귀찮아지는 생각까지 들었다. 심지어 나이30을 먹어오면서까지 속시원히 마음을 터놓고 지내는 친구가 없을 정도니 .. 이정도면 나자신의 인맥관리에 있어서는 실패자가 아닌가 싶었다. 이책을 읽으면서 내 머리속에 그런 생각이 가득찼다.

 

지금까지 나 자신을 되돌아 보면 인맥에 정말 부질없었다는 것을 실감한다. 나이 31살을 먹어가고 있는 지금 내주위에는 아무도 없다. 난 연락도 잘안하고 그동안 형성해온 인맥에 있어서도 연이어서 유지하지 못한다.  

 

 

이책을 읽으면서 내가 어느부분을 바꾸고 실천해야하는지를 깨닫게 되었다. 당연하면서도 실천하지 않았던 나의 태도를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인맥을 형성할 수 없다. 내 좌우명이 사람이 미래다 라는 의미에도 내포해 있듯이 많은 인맥만큼 값진것도 없을것이다. 
 

 

평소에 인맥에 너무 소홀한점을 감안해 본다면 이책을 통해 나자신이 어떻게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나 사람을 관리하는데 있어서 어떻게 행동하고 처신해야할지를 깨닫게 해주는 내용이 아닌가 싶다.  


이책의 제목처럼 소통을 통해 인맥형성을 유지해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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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가족의 내맘대로 포토샵 - 장미가족 포토샵 시리즈 1
이영주.이정민 지음 / 길벗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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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찾고 찾던 내용가운데 하나입니다... 평소에 사진같은거 찍어서 이미지 작업을 하려고하면 당최 어디서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 긴가민가하고 노심초사 했었는데 이 책 하나로

전문가 저리가라고 할 정도로 완벽하고 멋진 사진기술을 뽐낼수 있어서 무지 좋습니다.. 대만족.. ..

그리고 요즘 취업하려면 사진도 멋지게 잘 찍어서 이력서에 붙여야하는데 사진을 찍으면 당최 깔끔한 것을 찾아볼 수가 없어서 고민이 많았는데 증명사진을 멋지게 만들수 있는 방법도 제공되어서 좀더 활용가능하고 실용적인 책가운데 하나라고 생각되네요..

예전에 학원에서 포토샵에 대해서 배운적이 있기는 한데 그때는 컴퓨터에 컴자도 모르던 시절이여서 무슨말을 하는지 당최 못알아 듣겠더라구요..  지금은 디자인쪽에 관심이 많아서 이런 저런 책을 많이 사서 보고는 있는데 딱 이거다 하고 맞아 떨어지는 책도 드물고 해서 그나마 있는 지루한책을 들고 씨름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길벗에서 좋은 책을 출판해 주셔서 만족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

오 그리고 이책은 완전 보면 순수 실전위주의 내용을 주류로 이루고 있네요.. 사랑서약만들기 음.. 일반 편지지를 사서 하는 것보다는 내가 직접 디자인한 것에 그러한 사랑의 내용을 담는다면 좀더 의미가 깊고 받는이도 주는이도 뿌듯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의 강점은 뭐니뭐니해도 실전위주의 따라하면 누구라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 되는군요..

솔직히전 단순 기능을 익히면서 보고 따라하는 것보다는 이런 실전기능등을 익히면서 거기서 응용을 하는 것을 깨우치고 싶거든요..오오호호 정말 좋은책 훌륭한 책 나와서 고맙구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좀더 좋고 훌륭한 책을 더많이 만들어 주는 길벗이 되었으면 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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