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쭈물하다 이럴 줄 알았다 - 100세 시대의 은퇴설계, 준비된 사람만이 살아남는다
김진영 지음 / 홍익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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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물쭈물하다 이럴줄알았다




이 책은 삼성증권 은퇴설계연구소 소장이신 김진영님이 쓰신 책이다. 새로운 은퇴서비스를 개척해 오신 은퇴전문가라고도 할 수 있다. 아직 내 나이 20대 중반이라 은퇴는 멀고도 먼 이야기 같지만.. 요즘 국민연금도 말이 많고 노후에 대해 많은 걱정이 들게 된다. 
은퇴 후 사기를 당해 퇴직금을 몽땅 날린 사람들도 보았고, 노후준비를 하지 않고 자식에게만 쏟아부어 70대인데도 계속 일을 하시는 할아버님도 TV에서 보았다. 

은퇴. 아직 나에겐 생소한 단어이지만 노후는 젊어서부터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나도 빨리 은퇴설계를 하고 싶어 이 책을 골랐다. 
나이가 들면 버는 돈보다 쓰는 돈이 더 많아질 것이다. 양육, 건강 등등으로 돈을 모을래야 모을 수 가 없을 것이다.
노후준비를 30대, 40대 부터 하는 사람보다 20대부터 조금씩이라도 한 사람이 훨씬 더 부담없이 은퇴설계를 할 수 있지않을까 싶다.
1장부터 4장까지는 은퇴 5년의 크레바스, 은퇴 5적, 은퇴 5계, 은퇴 5품으로 5가지 항목으로 나누어서 잘 설명되어있다.

은퇴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은퇴설계하는 법까지 은퇴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 저자는 말한다. 오늘부터 당장 은퇴 준비를 시작하라고. 장기투자 상품은 반드시 하나 이상 보유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연금상품을 들라고 강조한다. 노후에는 연금만큼 좋은 것이 없을 것이다. 나이들어 수입이 없을 때 연금은 큰 힘이 될 것이다. 또 절세상품과 월 지급식 상품, 장기투자 상품등 다양한 상품들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재테크 초보가 읽어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이 많았다. 왠만한 재테크 서적을 읽어 본 나도 생소한 말도 많았고, 도움되는 내용들도 많았다. 

지금은 어리다고 은퇴준비를 안하고 미루고 30대, 40대가 되서 시작하려면 더 힘들어 질 것이다. 그때가서 어떻게 되겠지라는 생각은 버리자. 그때가서 어떻게 절대로 안된다.
빠른 은퇴준비만이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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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 취하다 - 클로이와 브라이언의 84가지 싱가포르 슬링 매드 포 여행서 시리즈
박선영, 브라이언 츄 지음 / 조선앤북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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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국인부인과 싱가포르인남편이 쓴 책으로 싱가포르에 대한 84가지 이야기가 담겨있다.


싱가포르의 관광지와 박물관 소개, 맛집, 카페, 바, 쇼핑, 숙박 등 싱가포르 여행에 도움이 될만한 글과 자료들이 넘쳐난다. 싱가포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싱가포르의 상징은 아마 머라이언 파크가 아닐까 싶다. 머라이언은 인어와 사자의 합성어인데, 상반신은 사자, 하반신은 인어인 캐릭터이다. 이곳에 가면 머라이언이 시원하게 물을 뿜고있다. 싱가포르에 왔다면 한번쯤은 머라이언과 사진을 남겨야하지 않을까싶다. 

또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꼽자면, 바로 싱가포르 동물원이다. 이곳의 동물원은 열린 동물원으로도 유명한데, 우리에 갇힌 동물들이 아니라 손을 뻗으면 만질 수 있을 것 같은 가까운 거리에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고 한다. 코끼리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도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좋을 것 같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밤에 문을 여는 동물원인 나이트사파리도 흥미로웠다. 동물은 약 300종으로 다양한 야생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트램을 타며 안내원의 설명과 함께 구경을 할수도 있고 직접 걸으면서 여유있게 보는 방법도 있다고 한다. 우리에 갇힌 동물들이 아니라 야생동물들을 직접 볼 수있으니 동물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꼭 가보고 싶은 관광지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하였다. 또 가는방법과 입장시간, 가격, 홈페이지 등 관광지에 대한 자세한 자료도 함께 있으니 여행을 계획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같다.

2번째 장에서는 맛집을 소개하는데, 가장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싱가포르의 음식에 대해서 자세히 잘 몰랐었는데 이번 기회로 많은 음식을 알게되었다. 싱가포르에가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이라는 칠리 크랩! 살짝 볶은 게에 토마토소스, 칠리소스를 넣은 음식이라고 한다. 튀긴만두인 번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니 싱가포르에 간다면 꼭 먹어봐야겠다.

눈앞에서 직접 만들어지는 디저트인 체리주빌레도 인상이 깊었다. 블랙체리를 버터소스와 브랜디에 볶아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는 것인데 정말 맛있어 보였다. 또 영양만점 아보카도 쥬스도 맛보고 싶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비첸향! 명동에서 처음 먹어보고 정말 맛있어서 엄청나게 사먹었던 기억이 난다. 이 육포가 싱가포르에서 온 아이들이었다.. 1933년에 만들어진 브랜드라고 하니 꽤 오래 된 육포집이다. 비첸향보다 단맛도 덜하고 숯불향도 진한 림치관이라는 곳도 가보고싶다. 싱가포르에서는 이 육포를 음력 설을 지낼 때 어른들께 선물로 드리는 음식이라고 한다. 명절에는 줄이 엄청나다고 하니 참고하여 구매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싱가포르에 살고있는 5명의 사람들의 짧막한 인터뷰도 있는데, 그 이야기를 보니 나도 싱가포르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싱가포르는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 인종차별도 없다고 한다. 또 여러 쇼핑지와 숙밥업소도 소개하면서 여행자들의 편리를 더해주었다. 

꼭 가보고싶은 나라 싱가포르. 기회가 된다면 꼭 여행하고 싶다. 아름다운 명소와 관광지도 보고 맛있는 음식으로 지친 일상의 피로를 충천해서 돌아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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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배우자를 만나는 법
문지현 지음 / 할라스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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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배우자를 만나는 법

  내 나이 20대 중반을 넘어 이제 결혼 적령기에 가까워질수록 '결혼'이라는 단어가 현실로 다가온다. 
요즘은 이혼이 참 쉽다. 결혼을 할 때는 평생을 사랑하기로 약속을 해놓고, 이혼할 때는 언제 그랬나싶을정도로 무섭게 돌아선다.
우리나라는 이혼율 세계3위라고 한다. 그만큼 이혼율은 급증했고, 쉽게 이루어진다.
물론 20년 넘게 다른환경에서 자란 남녀가 잘 맞기에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결혼이라는 것은 서로에게 양보도 하면서 점점 맞춰가며 사는 것이 아닐까 싶다.

  누구나 좋은 배우자를 만나 결혼을 하고 싶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을 위한 배우자를 고르는데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기독교적인 내용이 가끔씩 있지만,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었다. 
한 사람과 평생을 살아가야 하는만큼 배우자를 선택할 때는 신중해야 하며, 그 사람에 대해 많이 알아야 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여행이란 말로 챕터를 나눴으며 만남, 관계, 상처, 사랑, 좋은 배우자 이렇게 총 5가지의 챕터로 나눠져있다.
목차가 바로 결혼의 순서가 아닐까 싶다. 
제일 먼저 만남. 만남이란 단어는 늘 설레임을 동반한다. 사람은 첫인상으로 대부분 결정된다고 하는데, 첫 만남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첫 인상을 나쁘게 줬다면 그 인상을 지우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만큼 만남의 처음은 굉장히 중요하다. 
  
  두 번째 관계. 관계는 참 유지하기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이 아닐까싶다. 한 번의 잘못으로도 쉽게 깨지는 것이 관계이다.
내 생각에 중요한 요소는 바로 신뢰가 아닐까 싶다. 신뢰가 없는 관계는 진정한 관계가 아니지 않나싶다.

  세 번째 상처. 상처라는 단어는 좋은 단어는 아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이별의 상처, 시련의 상처를 마음에 품고 지낸다면
새로운 사랑이 와도 놓칠 가능성이 크다. 사람은 누구나 상처가 있다. 그 상처에 지지말고 이겨냈으면 좋겠다.
나를 사랑하는 방법은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싶다.

  네 번째 사랑. 듣기만해도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는 단어인 사랑. 사랑없는 삶은 물 없는 사막처럼 삭막할 것이다. 혼자 지내다보면 그 익숙함으로 혼자여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버리자. 주위를 둘러보면 소중한 만남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니 말이다. 사랑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든다.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행복해지는 것이 사랑이 아닐까싶다.

  마지막 좋은 배우자. 배우자란 평생을 함께 할 동반자라고 생각한다. 각자 추구하는 이상적인 배우자상이 있을 것이다. 
좋은 배우자를 만나 팔자를 펴야겠다는 생각하는 사람들이 가끔있는데 참으로 어리석다. 내가 먼저 괜찮은 사람이 된 다면 괜찮은 배우자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결혼이란 현실이고, 인생의 무덤이라는 말까지 있다. 괜한 결혼이란 허황된 꿈에 부풀지말고 현실적으로 받아드려야 할 것이다. 주위의 결혼한 친구나 지인이 있다면 이야기를 듣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될 것같다고 생각한다.

  결혼이란 참으로 어렵다. 나의 선택으로 행복해질 수도 있고 잘못 된 선택으로 불행해 질 수도 있으니 말이다.
사람을 만나다 보면 정말 이 사람이다!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 나도 어서 결혼을 결심할 수 있게 만드는 사람을 만나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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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귀환 - 희망을 부르면, 희망은 내게 온다
차동엽 지음 / 위즈앤비즈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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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귀환을 읽고.



  강렬한 블랙&화이트의 책 표지부터 나를 사로잡았다. 이 책의 저자인 차동엽신부님은 밀리언셀러인 무지개원리를 쓴 작가님이시다. 차동엽신부님의 이번 신간이 그래서 더 기대되는 걸지도 모르겠다.
  
  차동엽신부님이 들려주는 희망이야기는 어떤 이야기일까?
'희망'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힘들고 지쳐 포기하고 싶을 때 희망이라는 단어는 우리를 일으켜주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자신을 괴롭힌다면, 희망이 없는 것만 같고 하루하루 절망속에서 살아간다고 느껴질 때면, 지치고 힘들어 좌절이 올때면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희망은 늘 내 옆자리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괴로워하고 있는가? 왜 아직 닥치지도 않은 미래를 걱정하고 두려워 하고 있는가. 미래에 대해 대담해져보는 것은 어떨까. 두려움보다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어보는 것을 어떨까. 훨씬 마음이 가벼워지고 걱정도 덜해질 것이다.

  청춘은 어차피 다 빈털터리이다. 제일 부자는 꿈이 많은 사람이라고 한다. 청춘에게 꿈을 큰 자산이다. 꿈은 크게 갖고 많이 가질수록 좋다고 하는데, 나는 아직 제대로 된 꿈이 없으니 꿈을 많이 만들어서 꿈 부자가 되어야겠다. 열정을 무기로 청춘을 즐겨 보아야 겠다.

 
돈이 없다고 변명하지 마라, 희망은 공짜다.
배경이 없다고 핑계대지 마라. 희망의 해는 공평하게 비춘다.
시간이 없다고 넋두리하지 마라. 희망은 무한에 열려있다.
-본문 289쪽 중에서-

 희망은 비용이 들지 않는다. 아무런 대가도 없이 희망은 무한대로 쓸 수 있다. 지금 환경을 탓하며 불평하고 살고 있지는 않는지 반성해보자. 희망은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쓸 수 있는 무료쿠폰이다. 희망이 있는 사람은 늘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이 될 것이다. 
나도 차동엽신부님처럼 희망을 충전해서 밝은 미래를 맞이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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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렁슬렁 부자되는 풍요노트 - 풍요편 코즈믹 오더링 2
비하인드 지음 / 미래시간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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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렁슬렁 부자되는 풍요노트



  일단 책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부자되는 풍요노트라는 책제목과 예쁜 책표지가 여자라면 좋아할 만한 책이 아닐까싶다. 이 책은 그리 크지 않은 크기라서 가방에 쏘옥 넣고 다니면서 부담없이 읽기 좋은 책이다. 

  열심히 죽어라 노력해도 부자되기 정말 힘든데, 뭐? 슬렁슬렁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처음에는 "에이 말도안돼~" 하면서 책을 열었다. 자기 전에 침대에 누워 펼친 책이지만 새벽에 다 읽고 말았다.
그만큼 재미있게 빨리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책 내용 중에서 부정적인 질문을 긍정적으로 바꾸라는 말이 참 와닿았다. 예를 들면
"나는 왜 이렇게 못생겼지?" 보다는 " 내가 어떻게하면 예뻐질 수 있을까?" 이런 식으로 '왜'를 '어떻게'로 바꾸면 부정적인 질문에서 긍정의 질문으로 바뀌어진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작은 것에도 감사하게 생각하라는 내용이다. 칭찬을 받은 일도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는 일도 사소한 일까지 모두 풍요노트에 돈으로 환산해서 적어보라는 것이다. 그 금액은 정말 어마어마해 질 것이다.

  이 책을 읽고나서는 꼭 백만장자처럼 돈이 많아야만 부자가 아니란 것을 깨달았다. 하루하루 살아가며 주위에 감사한 일이 얼마나 많은지 되 새겨보는 시간이 되었고, 사소한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겠다고 생각했다. 하루에 내가 받은 감사한 일들을 금액으로 다 환산해보니 정말 부자가 된 기분이었다.

  이 책은 금전적으로 부자가 되기 보다는 마음의 풍요와 자신이 진짜로 하고 싶은 일을하며 감사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침서이다. 매사에 부정적이고 불만이 많은 사람이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어려운 말도 없고 쉽게 풀이되어 있어서 아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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