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오늘, 마카롱을 먹기로 했다 - love is life
다이애나 리카사리 지음, 딘다 퍼스피타사리 그림, 카일리 박 옮김 / FIKA(피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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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 마카롱을 먹기로 했다


마카롱은 한 입만 먹어도 그 달콤함에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해진다이 책은 제목처럼 마카롱을 먹는 기분이었다일단 이 책은 표지가 예뻐서 보자 마자 기분이 좋았다 .내가 좋아하는 분홍색으로 되어있고 일러스트도 예뻤다그리고 책의 속지도 알록달록 예쁘고 내용도 짧지만 기분 좋은 말로 가득 차있어서 마치 마카롱을 먹는 기분이었다.


행복, 사랑, 시간, 꿈에 대한 내용인데, 특이한 점은 제목이 영어 단어로 되어있다. 그리고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 마다 일러스트가 너무 예뻐서 기분이 좋아졌다. 한장에 한 글귀씩 담겨 있는데, 길이도 길지 않아서 금방 읽을 수 있고 크기가 작아 휴대하기도 용이했다.


칭찬은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할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행복을 통해 우리가 행복해지는 방법이기도 하다고 말한다. 앞으로는 작은 칭찬이라도 주변 사람들에게 건내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상대방과 함께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다. 남과 나를 비교하지 않고 나답게 산다면 행복해질 것이다. 생각보다 행복해지기는 굉장히 쉽다. 주변에 작은 것에도 감사를 해보자. 아마 매일매일이 행복할 것이다.


이 책은 빠르게 읽을 수 있고, 글도 좋았지만 각장마다 그려져 있는 일러스트가 너무 예뻐서 좋았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마카롱 한 개를 다 먹은것처럼 행복하고 기분이 좋아졌다. 이 책은 기분이 울적할 때 꺼내보면 좋을 달콤한 디저트 같은 책이다. 기분전환이 필요하고 행복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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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줄이고 삶은 즐기는 완벽한 직장인 - 사장 마인드로 일하는 업무 비법 33
최민기 지음 / 라온북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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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줄이고 삶은 즐기는 완벽한 직장인

요즘 따라 회사 일이 지겹고 무기력했다. 그래서 나의 생각을 전환시키고 싶고, 일을 더 열심히 하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사장 마인드로 일하는 업무 비법이 담겨있으며, 프로 직장인의 13년간 메모를 통해 정리한 업무 방식이 담겨있다. 인생 선배의 회사생활 조언이라고도 보면 될 것 같다.

좋든 싫든 회사는 계속 다녀야 할 것이다. 이왕 계속 다녀야 한다면 가기 싫어서 괴롭게 다니기 보다는 즐겁게 일을 하고 싶었다. 요즘 회사 생활에 지치고 쉬고 싶었는데, 이 책을 통해 동기부여도 하고 다시 열정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회사생활 13년 동안 메모를 하루도 거르지 않았다. 여태까지 저자가 기록한 24권의 다이어리 사진도 있었는데, 정말 대단했다. 나도 앞으로는 메모를 생활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은 '워라밸'이라는 단어를 많이 쓴다. 모든 직장인이 야근이 없는 워라밸, 즉 일과 삶의 균형을 원할 것이다. 이 책에는 워라밸을 지키면서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는 방법이 나와있다. 마지막 장쯤에는 저자의 회사 생활 원칙 10가지를 알려주는데, 그 원칙들을 보니 이 책의 저자가 프로직장인이 되어 성공한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이러한 자신만의 원칙을 지키며 살아왔기 때문에 성공하지 않았을까 싶다. 나도 저자의 원칙을 따라하여 나만의 원칙을 세워서 실행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내가 제일 감명 깊고 와닿았던 말은 안주하지 말고 계속해서 자기계발을 하라는 것이다. 나는 지금의 직장이 너무 편하고 일도 익숙해져서 현재에 안주하고 있는 것 같다. 능력은 시간이 지나면 녹슬게 마련이다. 꾸준히 갈고 닦지 않으면 남들에게 뒤처지고 말 것이다. 자기계발은 보통 책에서 시작된다고 하는데, 좋은 책을 고르는 법에 대해서도 알려줘서 좋았다. 목표를 세워 나도 저자처럼 자기계발을 즐겨야겠다. 계속 한 곳에 머무르기 보다는 나도 나를 더 발전시키고 자기계발을 꾸준히 해야겠다.

직장생활은 너무너무 힘들다. 다니다보면 고비가 오기 마련이다. 모든 사장이 탐내는 직원, 누구나 함께 일하고 싶어 하는 직원이 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나도 언젠가는 저자처럼 프로 직장인이 되는 날까지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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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도 못했던 내가 말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 말의 변화가 필요한 당신에게
김정아 외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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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하고 나면 나중에 항상 후회를 하곤 한다. 말을 조리 있게 하지 못해서, '아 그 때 이 말은 할 걸!'이라는 생각을 매 번 하고는 했다. 내가 하는 말을 변화시키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말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말 하나가 나의 커리어를 빛내기도 망치기도 하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말은 굉장이 중요하고 힘이 있다. 나도 말을 잘하고 싶고, 스피치 학원도 다녀봤지만 크게 늘기가 쉽지가 않았다. 이 책은 6인의 스피치 달인이 쓴 책으로 그들의 노하우를 모두 배우고 싶었다. 그래서 총 6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첫 번째 파트에는 김정아 강사님의 이야기가 나와있는데, 고등학교 때까지 낯가림이 심했다고 하시는데, 정말 나와 비슷하다. 나도 낯가림이 심하고 남 앞에서는 한 마디도 못하는 아이였다. 지금도 물론 그렇고.. 그래서 나도 강사님처럼 말 잘 할수 있지 않을까하는 희망이 생겼다. 그녀의 인생을 바꾼 건 대학교 때 발표 수업에서 A+라는 성적을 받고, 교수님의 칭찬이었다. 그 칭찬 한 마디로 그녀의 인생이 달라진게 아닐까 싶다. 수 없이 연습하고 또 연습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한다. 중요한 건 반복과 연습인 것 같다. 자신감이 생기면 발표의 두려움도 자연스럽게 사라지기 때문이다.

다른 파트에서는 좋은 목소리를 내는 법, 좋은 멘트를 하는 법, 비즈니스 스피치 등.. 상황에 맞는 스피치 방법이 많이 나와있어서, 스피치를 효과적으로 하고 싶었던 나에게는 좋은 공부가 되었다. 이 책을 통해 나도 앞으로는 발표에도 자신감을 갖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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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마쓰를 만나러 갑니다 - 나를 위로하는 일본 소도시 일본에서 한 달 살기 시리즈 1
이예은 지음 / 세나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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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마쓰를 만나러 갑니다

 

2017 4다카마쓰라는 일본 소도시로 여행을 갔었다일본의 대도시인 오사카나 도쿄는 많이 가봤지만소도시는 처음 여행해봤는데 대도시보다 훨씬 좋았다작은 마을이지만 일본의 감성이 고스란히 묻어있어서 잘 느껴지고 너무 행복했던 기억에 다시 한 번 다카마쓰의 감동을 느끼기 위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이 책의 저자는 다카마쓰에서 한 달을 살았다다카마쓰에서 작은 원룸을 구해서 지내며 오랫동안 꿈꿔왔던 소도시의 로망을 실천하였다이 책을 읽어보니 낯선 곳에서 한 달 살기가 쉽지 않을텐데 저자의 용기도 너무 대단하고 한 편으로는 너무 부러웠다한 달동안 정말 제대로 힐링이 되었을 것 같다.

 

일본 소도시 다카마쓰에는 여유가 있고미식이 있고예술도 있으며 자연도 함께 공존한다나도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다특히 다카마쓰는 우동이 명물인데그렇기 때문에 아무 우동집이나 들어가도 맛있었다우동을 배우고 만들어볼 수 있는 우동학교 체험도 있어서 다음 번에는 이 곳을 방문해보고 싶다그리고 내가 여행 중에 만난 사람들은 모두 다 친절했다길을 자세하게 알려주기도 하고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며 대화를 했던 사람도 있다말을 잘 안통했지만따뜻한 타카마쓰 사람들의 마음이 전해졌다.

 

또한 배를 타고 갈 수 있는 쇼도시마에 올리브공원도 나와있는데이 곳은 정말 멋지고 맛있는 올리브 아이스크림도 먹을 수 있다날씨가 좋을 때 산책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다카마쓰를 여행하려고 준비하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 책이다여행 팁이나 숙소 추천도 있고여행코스도 나와있기 때문이다다카마쓰에서 한적한 여유를 느끼며 힐링하고 싶다언젠간 나도 저자처럼 다카마쓰에서 한 달 동안 살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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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게 해줘서, 고마워
김재식 지음, 최청운 그림 / 쌤앤파커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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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게 해줘서 고마워

이 책의 작가의 '단 하루도 너를 사랑하지 않은 날이 없다'라는 책을 재밌게 읽어서, 이번 신작도 읽어보게 되었다. 첫 장에 나와있는 '사랑이란 무엇을 하고 싶은 게 아니라 그냥 곁에 있고 싶은 것이다.' 라는 말이 너무 좋았다. 굉장히 따뜻해지는 문구였다.

글고 좋았지만, 글에 맞는 따뜻한 일러스트도 너무 좋았다. 보고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다.

"지금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면 고마워하고 소중히 해야 해. 똑같은 사랑은 두 번 다시 할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해"

사랑을 하면 미치도록 행복할 때도 있고, 죽을 만큼 힘들 때도 있다. 연애 초반의 설렘은 영원히 가지 않는다. 하지만 계속 설레지 않아도 괜찮다. 익숙해진다는 것은 두 팔 벌려 서로를 편안히 안을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한다.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 것을 잃지 말자라는 말도 있듯이, 익숙한 사이일수록 더 조심해야할 것이다. 익숙함에 속아 정말 소중한 사람을 놓쳐버릴 수도 있으니..

달콤한 사랑과 설렘에 대한 이야기와 아픈 이별의 이야기까지.. 모두 다 담겨있다. 습관적으로 헤어지자고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들일수록 오히려 잘 헤어지지 못한다. 상대가 나를 사랑하는지 확인하고 싶어서 하는 말일지라도 굉장히 안좋은 버릇이다. 처음에는 상대도 놀라겠지만, 시간이 지나고 반복될수록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무의식적으로 상대의 마음을 허물기까지 한다. 습관적으로 헤어지자고하는 버릇이 있다면 그 버릇을 버려야 건강한 연애가 가능할 것이다. 

학창시절에는 친구가 굉장히 많았는데,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친구도 자주 못만나고 점점 내 주위 사람이 줄어들어 울적한 기분이 들곤 했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주변에 사람들이 줄어든다도 슬퍼하지 말라고 말한다. 나와 맞지 않는 사람들과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들이 걸러져 진짜만 남는 과정이라 한다. 이 말이 묘하게 위로가 되었다. 사람에 연연하지 말고 오늘 하루를 소중히 해야 겠다.

사랑을 할 때는 무한한 행복을, 이별을 할 때는 죽을만큼의 고통을 받는다. 하지만 지나고 나면 모두 추억이고 웃으면서 이야기 할 수 있는 안주거리가 되어있다. 그때는 왜그렇게 아프고 힘들었는지 웃음이 난다. 나를 힘들게도 하는 감정이지만 사랑이라는 감정이 나는 너무 좋다. 평생을 누군가를 사랑하며 살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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