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껏 먹어도 날씬한 사람들의 비밀 - 쉽고 확실한 장내 미생물 다이어트 프로젝트
김정현 지음 / 라온북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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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먹어도 날씬한 사람들의 비밀

요즘 나의 관심사는 다이어트이다. 살을 빼보려고 운동도 등록을 했지만, 식습관이 올바르지 않으면 살을 빼기는 힘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마음껏 먹어도 날씬하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특이한 점은 뚱뚱균, 날씬균이 나오는데, 굉장히 귀여운 균이름이다. 다이어트의 성공은 장내 미생물에 달려있다고 한다. 무작정 검증없는 다이어트 방법을 하기 보다는, 똑똑한 다이어트 방법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 책의 저자는 이화여대 약학대학 약학과를 졸업하고, 약국을 운영하며 여러 교육을 진행하기도 하고, 홈쇼핑 회사에서 건강 컨설턴트로도 활동을 하였다. 현재는 MQlab 공생연구소 소장이라고 한다. 그래서 어느 다이어트 책보다 더 믿음이 가는 책이 아닐 수 없다.

뚱뚱한 사람과 날씬한 사람의 장내 미생물은 다르다고 한다. 장내 공생균이 뚱뚱과 날씬의 체질을 결정한다고 한다. 살을 빼고 싶어서 무작정 굶거나 무리한 다이어트 보다는 날씬균의 먹이를 섭취해야 한다. 내 몸 속의 날씬균이 살아나면 살은 저절로 빠진다고 한다. 이 책에는 날씬균이 좋아하는 식단에 대해서도 나와있으니 궁금한 사람은 책을 통해 자세히 보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우리가 비타민이나 유산균을 고를 때 좋은 것을 고를 수 있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 있어서 좋았다. 맨 뒤에 부록에는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초간단 다이어트 요리 레시피가 나와있었다. 모두 쉽게 따라해볼 수 있는 내용이라 좋았다. 나도 이번 여름에는 비키니를 입어보기 위해서 다이어트를 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날씬균과 뚱뚱균에 대해서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내 안에 있는 날씬균을 많이 만들어서 날씬해지고 싶다. 이 책으로 똑똑한 다이어트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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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따라하기 하와이 - 오아후.마우이.라나이.빅아일랜드.카우아이, 2019-2020 최신판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박재서 지음 / 길벗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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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하와이는 남다른 추억이 있다. 때는 작년 여름.. 급으로 휴가가 생겨서, 급하게 여행을 가게 되었다. 행선지도 아주 급하게 정했는데, 바로 그 곳이 하와이였다. 티켓도 일주일 전에 발권하고, 부랴부랴 알아보고 계획을 짜느라 정신이 없었던 것이 생각이 난다. 작년 여름에 이 책을 봤으면 좋았겠지만..


그렇게 호놀룰루에서만 머무는 걸로 하고 5박으로 나름 짧은 여행을 갔다. 처음 가본 하와이 너무 좋았다. 첫 날은 시차적응 하느라 호텔에서 거의 잠만 자고 쉰 것 같다. 다음 날 시차 적응해서 신나게 놀아야지! 마음 먹었는데…


초대형 허리케인이 하와이에 오고 있다는 소식이 들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난사태로 선포했고, 모든 상점들은 업무를 안 하거나 일찍 닫았다. 몇 군데 문 연 식당은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기본 2시간은 기다려야 밥을 먹을 수 있었다. 정말 난리도 아니었다.. 그렇게 하와이 여행은… 허리케인으로 인해 아무것도 제대로 못했다. 호텔에 틀어박혀만 있었던 것 같다. 다행히(?) 허리케인은 잘 지나갔고, 비행기가 뜰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한국으로 가는 날, 날씨가 굉장히 좋았다^^ 차라리 비행기가 안 떴으면 했다.. 그럼 회사에 말해서 휴가 연장할 수 있고, 비행기편도 변경 가능하니까….. 야속하게도 허리케인은 우리 여행기간에만 오려고 해서, 재난 선포되어 아무것도 못했다.. 그래서 너무 아쉽고, 꼭 하와이는 다시 가고 싶은 여행지이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가이드 북을 보고 하와이에 대해 공부를 하려고 한다. 애증의 하와이.. 작년에는 호놀룰루에만 머물었지만, (어차피 허리케인 때문에 다른 섬 가지도 못 했겠지만..) 하와이는 호놀룰루 보다 다른 예쁜 섬이 더 많다고 한다. 그래서 다음 여행 때는 다른 섬에 가서 여행하고 싶다.



하와이는 미국이지만, 이민자들이 굉장히 많아, 다양한 인종들이 살고 있는 섬이다. 특히 일본인들이 굉장


히 많은데, 그래서 하와이에서 무스비라는 음식이 유명하다. 일본 초밥같이 예쁘게 생겼는데, 스팸(햄)에 밥을 얹은 요리이다. 나도 작년 여행에서 호텔 앞에 유명한 무스비 가게가 있어서, 자주 사먹었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맛도 좋다.



하와이는 아울렛도 굉장히 유명한데, 토리버치나 코치는 굉장히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난 허리케인으로 인해 못 갔지만..) 그래서 하와이 여행을 간다면 꼭 아울렛에 가서 득템을 하고 싶다.


이 책의 좋은 점은 2가지로 나누어져 있다. 미리보는 테마북, 가서보는 코스북. 이렇게 2개로 나뉘어져 있는데, 미리 계획 짤 때 한국에서 1권을 보고, 2권은 하와이 여행하며 볼 수 있다. 여행하며 무거운 책을 통째로 들고다니는 것은 비효율 적인 일인데, 이렇게 나누어져 있으니 여행할때는 가볍고 얇은 2권을 들고 다니면 되서 너무 좋은 것 같다.


하와이에서 꼭 봐야 할 볼거리 베트스10, 꼭 해봐야 할 체험 베스트5, 음식 베스트10, 쇼핑 베스트5 등.. 하와이 여행에서 꼭 해봐야 할 것들 리스트도 나와있어서 계획을 짤 때 좋을 것 같다. 또한 뷰 포인트, 일몰. 일출 명소 등.. 검색으로는 알기 힘든 내용도 많아서 좋았다.



요즘은 SNS가 많이 발달해서, 여행 계획을 할 때 블로그나 SNS를 참고해서 짜도 되겠지만, 사실 광고도 있고,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도 많이 들어가고, 내용도 방대해서 찾기가 힘들고 막막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나는 여행 계획은 가이드 북을 보고 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보니, 다시 하와이가 너무 가고싶어졌다. 빨리 또 하와이를 가야겠다. 이번 하와이 여행은 이 책이 있어서 편리하고, 또 재밌을 것 같아 기대된다.



하와이 여행을 가려는 사람에게 꼭 강력 추천하는 가이드 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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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승리의 법칙 - 성공한 사람들만 알고 있는 놀라운 비밀
이성민 지음 / 나무와열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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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늘 작은 승리보다는 큰 승리를 하라고 배워왔다. 나도 작은 승리보다는 큰 승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생각이 바뀌었다. 목표가 거창하면, 절대로 이룰 수 없다. 목표는 작아야 이루기 쉽고, 쉽게 목표가 이뤄야 다른 목표도 또 이루고 싶어진다.

이 책의 저자는 KBS 아나운서 공채 21기로 입사해서, 현재도 25년차 방송인으로 지내고 있고, 동기부여와 자기계발, 미래전략에 대해 연구하며 강의를 하고 책도 내고 있다.

왜 내가 연초에 세운 목표들은 항상 작심삼일이 되었는지 이제 알겠다. 목표를 너무 크게 잡아서 그런 것이다. 이 책을 보고 당장 나도 목표를 작게 나누어 세웠고, 목표가 작으니 실현하기도 쉬울뿐더러, 목표를 달성했을 때 성취감도 굉장히 컸다.

한 번의 작은 승리는 굉장히 중요하다. 그것이 바로 큰 성공의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목표를 작게 나누면 이루기 쉽다. 한 번의 작은 승리에 안주하지 말고 계속해서 도전하면 큰 목표까지 이룰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 번의 작은 성공에 안주하지 말고 계속 다음 목표를 도전해야 한다.

이 책이 좋았던 것은 각 내용마다 상단에 유명인의 명언이 담겨있어서 좋았다. 더 머리에 쏙쏙 박혔다. 또한 이 책은 총 3부로 되어있는데, 1부에는 총 3장씩 내용이 알차게 들어있다. 책을 읽다 보면 계속 작은 승리에 대해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들을 수 있다. 확실히 작은 승리를 경험하는 것이 큰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알았다. 승리 경험을 소중히 여기고, 습관화하고, 자주 상기해야 한다.

일단 큰 성공을 위해서는 한 번의 작은 승리로 출발해보자. 나도 이 책을 보고 목표를 다시 세웠다. 훨씬 이루기 쉽도록 작게 세분화 시켰다. 이렇게 계속 작은 승리 습관을 쌓다 보면 임계점을 돌파하여 큰 성공으로 가지 않을까 싶다. 일단은 차근차근 천천히 한 단계씩 작은 승리를 해보아야겠다. 나처럼 연초에 목표를 세우고 늘 작심삼일인 분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작은 승리가 우리에게 성공의 열쇠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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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팀장 좀 관두고 올게!!
이의종 지음 / 더로드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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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우리 회사 팀장님이 생각나서 읽게 되었다. 나는 일개 사원이다. 이 책은 팀장님들을 위한 책이지만, 팀장님의 고충이나 마음을 이해하고 싶어서 읽어보았다.

지금의 팀장들은 선배인 베이비부머 세대와 후배인 Y세대의 중간에 낀 X세대이다. 팀장은 위에 상사와 아래 팀원들 사이에 낀 샌드위치 같은 존재로, 중간에 낀 힘든 직책인 것 같다. 세대 간 차이도 힘들고, 팀장이란 자리는 화려하고 좋아보이지만 생각해보면 가장 외롭고 힘든 자리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리더의 자리는 외롭고 쓸쓸한 것 같다.

팀장이 팀원의 인생을 좌우한다는 말은 팀장의 무게와 책임을 대변해준다. 그만큼 팀장의 작은 행동 하나, 말 하나에도 팀원이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팀원들과 소통하는 방법이나 팀원들을 다루는 방법등.. 자세하게 나와있다. 그렇기때문에 팀원들에게 다가가기 힘들거나, 쓴소리나 칭찬을 못하는 팀장님들께서는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팀원들 관리를 해야하지만, 어쨋든 팀장도 성과를 내야한다. 효율적으로 성과를 내는 방법도 나와있기 때문에 꼭 팀장이 아니더라도 직장인이라면 읽어도 좋을 책이다. 나도 재미있게 읽었다. 그리고 팀장님의 고충이나 고민을 조금은 알 것 같았다.

현재 회사의 팀장들 또는 리더라면 이 책을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회사 생활의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나는 우리회사 팀장님이 너무 좋다. 능력도 있고, 공정하고, 너무 좋으신 분이다. 이 책을 팀장님께 선물할 예정인데, 재미있게 읽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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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할까 퇴사할까 - 오늘도 퇴사를 고민하는 당신에게
민선정 외 지음 / 더블유미디어(Wmedia)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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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은 대부분의 직장인이 갖고 있는 현실적인 고민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내 마음을 보는 것 같아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총 4명으로, 저마다 다른 고민을 가지고 있다. 일과 육아에서 고민하는 워킹맘, 글이 좋아 시작한 기자가 되었으나, 소위말하는 기레기가 되어버려 자괴감에 빠진 기자,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을 다니지만, 이 길이 맞는지 계속 고민하는 골드미스, 사고 한 번에 골칫덩어리로 찍혀 소모적인 일만 맡다 자신을 잃어버린 직장인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내가 모르는 직업에 대한 고충도 알게 되어서 재밌었고, 나와 같은 고민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있어서 크게 공감도 갔다. 나도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항상 이 길이 맞는 것일까? 이런 고민을 한다. 하지만 입사한지 13년이 된 저자도 그런 고민을 하고 있다니 정말 놀라웠다. 회사를 오래 다닌 사람은 퇴사 고민을 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누구나 퇴사를 고민한다는 것이 신기했다.

또한 워킹맘의 이야기도 와닿았다. 나도 언젠간 결혼을 하고 아기를 낳으면.. 워킹맘이 될 수도 있는데, 나도 저런 고민을 할 것 같다. 남 일 같지가 않았다. 어쨋든 여성은 아기를 낳으면 경력 단절이 되기도하고, 재 취업도 힘든 시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도 공감도 갔고, 함께 고민이 되기도 했다.

평생 좋아하는 일만 하며 살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지만 현실은 돈을 벌기위해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한다. 정말 현실적인 직장인들의 삶과 이야기를 읽어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책이 작고 얇기 때문에 휴대용으로도 좋았다. 출,퇴근길에 모두 읽었다. 나름 재미있게 읽었다. 그리고 나는 오늘도 퇴근할지, 퇴사할지 고민을 계속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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