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 대국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우리나라와 교류, 외교를 맺고 있는 일본의 역사를 알기 전 민족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으로 그들을 보고 수백 개 나라 중 하나인 '외국' 으로 담담하게 바라볼 수 있는, 감정을 배제한 냉정한 시각이 필요하고, 일본과 일본 국민에 대한 예의를 잃지 않는 것도 중요하며 우리에게 역사적으로 피해를 주었다고 해서 우리의 입장만 강조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폄하하는 것은 결코 스스로의 정확한역사 판단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과거사 문제와 영토 문제는 여전히 갈등을 빚고 있지만 양국 간에 다시 한 번 생각하고 해결해야 하는 문제로 남아있고 계속 격변하는 시대를 살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숙명적으로 덧씌워져 있던 일본에 대한 편견과 오류를 어느 정도 바로 이해할 수 있고, 또 이를 통하여 미래의 한국과 일본 두 나라 사이에 조금씩 문제점을 서로 마주보고 협력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들의 역사와 과정을 알고자 할 때 읽어보시기를 여러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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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은 바깥세상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되 본인들에게 들어온 것이 자신들을 변화시킨 게 아니라 오히려 일본화되어 일본적인 본질 자체는 전혀 변하지 않았다는 얘기입니다. 일본 역사의 본질은 잘 길들고 순종하는 국민 위에서 모든 것이 일부 지배 계급에 의해 이뤄지고 권력의 핵분열을 거듭했는데, 힘 있는 자는 언제나 거리낌 없이 권력의 선두에 나섰고 아무리 권력이 있는 신하라도 왕에게는 절대복종하던 우리나라나 (조선)  힘이 있으면 아예 나라를 뒤엎고 새로 나라를 세우는 중국과는 달리 군주를 허수아비로 세워두고 실제 지배 계급들 사이에 벌어진 권력 투쟁 과정이 일본의 정치이고 역사입니다. 1990년대 들어 본격화하기 시작한 정보 사회화 혁명 그리고 21세기의 IT 세계, 중요한 지식과 정보를 지배 계급이 독점하던 시대는 지나가고 모든 국민이 이를 공유하는 시대가 되었으며 교통, 통신과 컴퓨터 기술의 발달은 세계를 하나로 연결해 수천 년간 일본을 지켜주던 국경의 의미가 사라지고 더 이상 섬나라의 특성을 지닐 수 없게 되었고 과거에는 외국의 것이 들어와도 지배 계급에 의해 일본적으로 변형되어 국민에게 전달되었는데 이제는 원형 그대로 국민들에게 전해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현상이 일반화해 일본화한 것과 원형이 마구 뒤섞이고 심지어 무엇이 과연 진짜인가 하는 정체성의 위기까지 부딪히게 되었고, 모든 세계가 하나의 지구촌으로 묶이는 이른바 글로벌 시대에 거의 모든 것을 외국에서 받아들여 개조해 놓고 과연 자기 것으로 당당하게 내세울 수 있느냐 하는 문제도 생기며 또 외국 것을 받아들였어도 모두 일본화했기 때문에 일본 밖의 세계에서는 의미가 없어져 일본 것을 세계화하기 어려운 진 것입니다. 그 밖에 역사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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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만든 먼나라 이웃나라 8 : 일본 2 역사편 먼나라 이웃나라 8
이원복 글.그림 / 김영사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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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역사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왕(덴노)과 신하(쇼군)의 대립‘ 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역대 일본의 권력자들은 덴노보다 더 강한 권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왜 신하를 자쳐했으며 20세기에 가장 성공했던 일본의 건국 신화, 메이지 유신, 현재까지의 역사를 알고자 할 때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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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만든 먼나라 이웃나라 8 : 일본 2 역사편 먼나라 이웃나라 8
이원복 글.그림 / 김영사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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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만든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 중 두 권으로 구성된 (1. 일본인 편) (2. 역사 편) 일본 편 중 두 번째 책 역사 편입니다. 우리가 한 나라의 현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역사를 알아야 합니다.읽으면서 눈길을 끌면서 일본의 특이한 점은 4. 오늘의 일본 21세기의 도전과 위기 부분이었습니다. 일본 역사의 특징은 남의 것을 끊임없이 받아들이되 언제나 자기 것으로 변형시키는 일본화 과정을 통해 겉으로 드러나는 것은 크게 바뀐 듯해도 정신적 뿌리는 항상 '일본적' 인 것으로 그대로 남아 있었으며 메이지 유신 이후에도 그랬고, 일본 최초로 외국의 지배를 받은 "더글라스 맥아더" 시대에도 그랬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일본은 겉보기엔 분명히 다른 나라가 된 것 같았으나 알고 보면 어느새 고스란히 옛날의 모습 그대로 돌아가 있었고 지금은 우리나라와 똑같은 민주주의 국가이고 세계에서 가장 앞선 선진국 중의 하나지만 바쿠후가 가이샤(회사) 로 바뀌고, 다이묘( 막부의 장군, 지방의 번주)가 회장이나 사장으로 바뀌었을 뿐 위계질서가 분명하고 윗사람에게 복종하는 일본인의 본모습은 변하지 않았다고 나옵니다. 800년 이상 일본을 지배한 부시 계급이 이제는 관료, 기업인 계급으로 변모했을 뿐 전통적 부시 문화의 뿌리는 아직도 살아 있다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이것을 거꾸로 얘기하면 항상 소수 엘리트 지배 계급이 이끌어왔다는 뜻이 되며 지금까지의 모든 개혁과 변화, 발전은 위로부터 아래로 요구되고 또 이루어졌고, 쇼토쿠 태자 이래 변화와 다이카 가신을 비롯하여 바쿠후 체제, 메이지 유신, 맥아더에 의한 개혁, 1960~1970년대의 눈부신 경제 발전 등 모든 변화의 주체는 국민이 아닌 지배층이었고 국민은 그저 위에서 시키는 대로 순종해 온 모습이 특이했습니다. 그들의 대해 알려면 한 번 역사를 읽어보시고 알아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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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하고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면서, 한국인의 의식과 사고방식에 대해 나와있으며 대한민국은 1997년 외환위기의 발생 이후부터 IMF 위기 관리 정책 아래에서 국민은 구조조정으로 인한 실직 등 많은 고통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고통의 성과를 앞으로도 계속 이루어 나가기 위해서는 올바른 금융, 경제 구조의 구조조정 등이 필요하며 공공,노동 부문도 더 효율적인 방향으로 계속 변화를 해야 합니다. 앞으로도 한국 경제에 있어서 이러한 구조조정을 한 차례의 태풍으로 인식하지 않고 끊임없는 자신의 혁신가 개선을 요구하는 풍토로 정착시키는 것입니다. 지금의 세계 경제력 15위를 어떻게 갖추고 성장할 수 있었는지 그 과정에 대해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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