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 대국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우리나라와 교류, 외교를 맺고 있는 일본의 역사를 알기 전 민족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으로 그들을 보고 수백 개 나라 중 하나인 '외국' 으로 담담하게 바라볼 수 있는, 감정을 배제한 냉정한 시각이 필요하고, 일본과 일본 국민에 대한 예의를 잃지 않는 것도 중요하며 우리에게 역사적으로 피해를 주었다고 해서 우리의 입장만 강조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폄하하는 것은 결코 스스로의 정확한역사 판단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과거사 문제와 영토 문제는 여전히 갈등을 빚고 있지만 양국 간에 다시 한 번 생각하고 해결해야 하는 문제로 남아있고 계속 격변하는 시대를 살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숙명적으로 덧씌워져 있던 일본에 대한 편견과 오류를 어느 정도 바로 이해할 수 있고, 또 이를 통하여 미래의 한국과 일본 두 나라 사이에 조금씩 문제점을 서로 마주보고 협력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들의 역사와 과정을 알고자 할 때 읽어보시기를 여러분들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