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자 연산 초등 수학 1-1 (2023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 풍산자 연산수학 (2023년)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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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연산 주제 35개와 문제수 1905개 가 실려있어

다풀고나면 연산 실력도 레벨업이 되는 초등 연산의 모든것

초등수학문제집 지학사 풍산자 연산 초등수학 1-1

귀여운 캐릭터들이 그려져있는 아기자기 수학 연산집

그래서 그런지 우리 아이가 귀엽다며 좋아하는 문제집이랍니다 ㅎ

처음 문제집을 접하는 예비초1학년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올 수 있는 디자인도 한몫하는 것 같네요.


풍산자 연산은 어렵지 않은 문제들로 매일 꾸준히 연산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초등수학문제집 초등 1학년 1학기는

그림의 갯수를 세어 그에 맞는 수를 찾는 문제집이 초반에 많이 나와요.

수를세는 말은 아이가 아직 헷갈려했는데

지학사 풍산자 연산을 매일 풀면서 세는 방법도 익히게 되었어요.

1,2,3 등의 수로 세는 방법은 잘 알지만

하나 둘 셋 넷 다섯 등의 수를 세는 방법은 한글로 적기 연습도 되고

완벽하게 알게 되어 다행이예요 ㅎ

다 풀고 나서는 우리 아이가 직접 매겨보고 싶다고 해서

루나가 매겨보았습니다.

엄마처럼 동그라미 예쁘게 매겨보고 싶다면서 열심히 동그라미 중 ㅋㅋ


연산은 매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죠.

우리 아이도 피곤한 날 하루정도는 빼고 일주일동안 매일같이 풍산자 연산 문제집을 풀었어요.

1학년 초등입학시 한글도 중요하지만 수학도 미리 공부해야

학교가서 어렵지않게 잘 해낼 수 있거든요.

공부양보다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매일 하루 한장씩 공부하게 했답니다.

초등수학문제집 풍산자 연산은 지학사의 수학 참고서 브랜드인 풍산자가 선보이는 초등 연산 교재랍니다.

우리 아이 첫 초등연산문제집은 지학사 풍산자로 선택했어요.


지학사 풍산자 연산은 매일 공부할 수 있는 분량이 나뉘어져있어요.

그래서 아이랑 공부 양에 대한 실랑이를 할 필요가 없이

매일 하루 한장씩 공부했어요.

이제는 집중해서 루나 스스로 문제를 풀곤 합니다.

한글도 이제 어려운 받침글자도 곧잘 읽어서

문제도 읽고 문제도 풀고 재미있게 학습 하게 되었어요.

유치원에서 100~200까지의 수를 배우고

한글교재도 공부하게 되었다고 해요.

이제 초등 입학이 얼마남지않아서 유치원에서도 7세 형님들 공부에 집중하나봐요 ㅎ

집에서도 발맞춰 수학 연산 공부하기 !

9까지의 수의 순서에서는 순서에 알맞게 빈칸에 수나 말을 써넣는 문제가 나옵니다.

앞에서 공부했던 수나 말을 종합적으로 알아보는 문제랍니다.

글자가 삐뚤빼뚤해도 열심히 적은 루나

기특하네요

수문제 뿐만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숫자 연결 그림퀴즈도 나와있어요.

이런 문제 아이들 너무너무 좋아하죠? ㅎ

우리 루나도 넘 재미있게 공부했어요.





연산 주제 35개와 문제수 1905개 가 실려있어 


다풀고나면 연산 실력도 레벨업이 되는 초등 연산의 모든것 


초등수학문제집 지학사 풍산자 연산 초등수학 1-1 



귀여운 캐릭터들이 그려져있는 아기자기 수학 연산집 


그래서 그런지 우리 아이가 귀엽다며 좋아하는 문제집이랍니다 ㅎ


처음 문제집을 접하는 예비초1학년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올 수 있는 디자인도 한몫하는 것 같네요. 



풍산자 연산은 어렵지 않은 문제들로 매일 꾸준히 연산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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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수학문제집 초등 1학년 1학기는


그림의 갯수를 세어 그에 맞는 수를 찾는 문제집이 초반에 많이 나와요. 


수를세는 말은 아이가 아직 헷갈려했는데 


지학사 풍산자 연산을 매일 풀면서 세는 방법도 익히게 되었어요. 



1,2,3 등의 수로 세는 방법은 잘 알지만 


하나 둘 셋 넷 다섯 등의 수를 세는 방법은 한글로 적기 연습도 되고 


완벽하게 알게 되어 다행이예요 ㅎ




연산은 매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죠.


우리 아이도 피곤한 날 하루정도는 빼고 일주일동안 매일같이 풍산자 연산 문제집을 풀었어요. 


1학년 초등입학시 한글도 중요하지만 수학도 미리 공부해야


학교가서 어렵지않게 잘 해낼 수 있거든요. 


공부양보다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매일 하루 한장씩 공부하게 했답니다. 


초등수학문제집 풍산자 연산은 지학사의 수학 참고서 브랜드인 풍산자가 선보이는 초등 연산 교재랍니다. 


우리 아이 첫 초등연산문제집은 지학사 풍산자로 선택했어요. 



지학사 풍산자 연산은 매일 공부할 수 있는 분량이 나뉘어져있어요. 


그래서 아이랑 공부 양에 대한 실랑이를 할 필요가 없이 


매일 하루 한장씩 공부했어요. 




이제는 집중해서 루나 스스로 문제를 풀곤 합니다. 


한글도 이제 어려운 받침글자도 곧잘 읽어서 


문제도 읽고 문제도 풀고 재미있게 학습 하게 되었어요. 



유치원에서 100~200까지의 수를 배우고 


한글교재도 공부하게 되었다고 해요. 


이제 초등 입학이 얼마남지않아서 유치원에서도 7세 형님들 공부에 집중하나봐요 ㅎ


집에서도 발맞춰 수학 연산 공부하기 !



9까지의 수의 순서에서는 순서에 알맞게 빈칸에 수나 말을 써넣는 문제가 나옵니다. 



앞에서 공부했던 수나 말을 종합적으로 알아보는 문제랍니다. 


글자가 삐뚤빼뚤해도 열심히 적은 루나 



기특하네요 



수문제 뿐만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숫자 연결 그림퀴즈도 나와있어요. 


이런 문제 아이들 너무너무 좋아하죠? ㅎ



우리 루나도 넘 재미있게 공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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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닉스 발음기호
하노비트 컨텐츠 제작팀 지음 / 하노비트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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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비트 #파닉스발음기호 




아이들 영어의 기초는 파닉스가 필수죠!

우리 첫째는 영어 학원을 다니면서 파닉스를 뗐는데 우리 둘째는 아직 파닉스를 시작도 못했답니다.

파닉스를 엄마표로 하기 부담스러웠는데 하노비트 파닉스 발음기호를 만나 자신있게 시작하게 되었어요.


하노비트 파닉스 발음기호편은 영어 파닉스를 위한 발음 기호를 설명한 교재입니다.

IPA(국제음성기호)를 기반으로 각종 영어음성학 자료를 연구하여 설명할 영어 발음기호를 정리했어요. 

설명할 영어 발음 기호와 유사한 한국어 발음이 있으면 먼저 설명하고해당 한국어를 발음해보면서 발음원리와

설명을 이해해볼 수 있습니다.


파닉스의 알파벳도 한글의 모음과 자음으로 나누어 놓았습니다. 




하노비트 파닉스 발음기호는 유튜브에 있는 설명 동영상을 제공 해주어서 같이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요즘 집에만 있는 우리 아이들 하루종일 심심해해서 잘 안보여주던 유튜브도 보여주곤 하는데 

하노비트 유튜브보면서 우리 둘째 파닉스 떼기 도전해보려고요!







하노비트 영어 발음기호는 우리 나라 말의 유사한 발음이 있으면 먼저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한국어로 발음 하는 방법으로 알려주니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따라할 수 있었어요.

영어학원에서 파닉스를 뗀 우리 첫째도 동생과 같이 발음을 따라 해보며 

공부해보았답니다. 파닉스를 다 떼어서 다 아는 줄 알았더니 자기가 안배운 것도 있다네요 ㅎ

학원에 보내면 다 배워오는줄 착각하는 엄마 여기 있었네요 ~





먼저 영어의 자음 발음을 알아보았습니다. 

한국어에서 사용하는 자음발음들 ㄱ,ㄴ,ㄷ,ㄹ들과 영어에서 사용하는 자음발음들 

p,b,t,d,등을 비교해가며 발음을 배워봅니다. 

자음을 상세하게 공부하기 전에 성대울림 윗잇몸돌출부 ,윗잇옴뒤편 등 

조금 어려운 말이지만 이것들에 대해 먼저 알아보았어요.


성대울림은 목 앞부분에 손을 대고 음~하고 소리를 내면 목 앞부분에 진동이 느껴지는 것이랍니다. 

아이들이 재미있는지 계속 해보더라고요 ㅎ


윗잇몸 돌출부는 혀끝을 윗니 뒤편 잇몸에 대서 앞뒤로 문질러 보면 

윗잇몸이 살짝 튀어나와서 각도가 꺽이는 그 부분을 말한다고해요.

원래 음성학에선 치조융선이라고 하는데 어려운 단어라 이 책에선 윗잇몸 돌출부라고 

쉽게 풀어 설명해준 것이랍니다. 


윗잇몸 뒤편은 윗잇몸 돌출부에서 입천장까지 평평한 세로 면을 말합니다.

거기가 후치경인데 이 책에선 윗잇몸 뒤편이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그리고 파열음과 마찰음 파찰음 비음 유음 설전음 반모음 순으로 

해당하는 한국발음이 있으면 한국발음으로 우선 설명하고 영어발음을 이미지와 함께 

정리 해놓았습니다. 




 

일반 영어 책과 달리 우리 입에서 나오는 소리를 그림으로 자세하게 표현해 놓아서 

그림을 따라 읽으면서 연습을 해볼 수 있어 좋아요. 

k는 한국어 ㅋ랑 같아요. 크라고 읽으면서 연습을 해보았는데 

입안에서 바람을 빼며 발음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림을 보면서 목 뒷에서 크으~라는 소리를 바람을 빼면서 정확하게 발음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더욱 정확한 영어 발음을 읽고 소리내 발음 할 수 있는 것이죠!


 

우리 중고등학교때 영어 단어를 모를때 영어 사전을 찾아 보며 공부를 했잖아요. 

그때 저도 영단어 사전을 자주 찾아 보았는데요. 그때마다 영어 발음기호를 보면서 

영어 단어를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하노비트 파닉스 영어 발음에도 아이들이 알아야할 영어 발음 기호를 

같이 자연스럽게 익힐 수가 있어요. 

한국어 받침 ㅇ과 같은 영어 발음 기호를 보고 발음이 쓰이는 다양한 영어 단어들도 익혀봅니다. 






하노비트는 영어 유튜브 동영상을 빼놓을 수 없어요. 

책으로 공부하면서 동영상으로 원어민의 발음을 들어보고 따라 발음해보는 연습까지 

완벽하게 익힐 수가 있거든요 !

우리 아이들도  하노비트 영어 동영상을 함께 보면서 따라 공부해보았습니다. 

귀여운 새싹이처럼 생긴 캐릭터가 반겨주는 하노비트 영어 동영상 

다양한 발음들이 나뉘어져있어 공부하는 페이지에 따라 골라볼 수 있네요. 







발음을 듣고 따라해보면서 열심히 공부해봅니다. 

영어 단어를 익히는 cd나 dvd등은 많이 봤는데 

영어 발음을 정확하게 익히고 공부하는 파닉스 영상은 처음이라 

그런지 우리 둘째가 진짜 열심히 공부하더라고요 

대단한 집중력을 보이며 따라 합니다. 

너무 재미있다고 하네요 ㅎ







아직 한글도 잘 못쓰는 우리 둘째라서 한글처럼 영어를 쓰고 외우기보다는 

영어 노출을 많이 시키려고 노력중이랍니다. 

그래서 파닉스로 발음 공부도 좀 해보라고 하노비트 영상을 보여준건데 

갑자기 연필을 꺼내서 단어도 따라 적고 하네요 ㅋ

급 학구열이 불타오르는 둘째공주님입니다. 




 



난 다 배운거야 하면서 수학문제집을 풀던 오빠도 

영어 동영상을 듣고는 재미있어보이는지 동생옆에 와서 

같이 발음을 읽고 연습합니다. 


 

집중적으로 발음을 정확하게 내는 방법을 알려주고 들려주니 

아이들이 집중해서 듣고 따라하네요.



 

영어 t를 소리나는 이미지를 보면서 똑같이 따라 발음해봅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발음 이미지만을 크게 부각시켜 

아이들을 집중력있게 만들어주네요. 

교재도 그렇고 영상도 무척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시키지 않아도 발음이 쓰이는 단어를 따라 써보는 우리 아이네요. 

열심히 따라 써보면서 발음도 익히고 발음이 쓰인 다양한 단어도 익힐 수가 있어요. 


 

하노비트는 발음기호를 익힐 수 있는 앱도 있어요. 

교재뿐만아니라 유튜브 영상과 앱까지 다양하게 활용하여 

영어 발음기호를 익힐 수 있어 너무 재미있어요. 

 

 


아이들 집콕하면서 유튜브나 만화도 자주 보는 요즘인데 

그때마다 핸드폰으로 하노비트 하닉스 발음기호 연습앱을 틀어주는게 

훨씬 낫겠지요?

아이도 재미있는지 혼자 앱을 열어 발음기호를 따라 읽어보고 

알파벳도 써보는 연습도 한답니다. 


유사한 한국발음으로 영어 발음을 설명해주니 

한글도 익히고 영어도 익힐 수 있어 

우리 둘째에게는 더할나위없이 완벽한 공부랍니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서적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견해의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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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브루타 미술 교과서 - 창의적인 생각을 열어주는 행복한 시간
권태남 지음 / 라온북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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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때부터 미술학원과 미술과외를 받아왔던 저는 선생님들께 배웠던 수채화기법표현 풍경구도잡기 등이

떠오르지만 한번도 나의 생각을 끄집어 내는 미술수업을 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는 기술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미술을 절대 가르치지 않기 위해 

저만의 노력도 많이 해왔답니다. 

나름의 노력을 해왔다고 생각해왔지만 하브루타미술교과서를 읽다보니 더욱 공부가 필요하다는 걸 느끼네요. 


미술의 영역은 드로잉을 하고 채색을 하는 한정적인 분야만을 이야기할 수 없고 쿠킹 클래스라던지 

그림책을 이용한 독서하브루타 등의 확장된 영역을 다루고 있어서 

무척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우리가 적용할 수 있도록 하브루타 미술교육에 관한 자세한 방법이 

실려 있어 쉽게 따라해볼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저도 미술학원에서 일을 해보았지만 아이들의 미술교육은 지금도 많은 변화가 없는것 같습니다. 

물론 깨어있는 미술선생님들의 노력으로  미술교육에 창의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수업이 진행되고 있기는 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부 진보하지않는 미술교육내에서는 여전히 아이들에게 미술의 기술적인 면을 중요시하며 

기법과 기술을 가르치는 교육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건 사실이죠. 

저자는 아이의 미술 선생님이 사람의 피부색을 칠할때 살구색을 칠하라고 하고 눈코입은 이렇게 그리는거야 라고 알려주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 어떤 선생님들은 나비 꽃 해 를 그려주면서 이렇게 그리는거야 라고 말하기도 하죠.

저도 주위에서 그런 모습을 너무나 많이 봐 왔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에게는 절대 그리는 법을 알려주지않았어요.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는 모습, 표현하고 싶은 모습으로 그리도록 유도해주었습니다. 

왜 아이들에게 자꾸 그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걸까요? 

저자의 마음이 너무 제 마음같아서 단숨에 하브루타 미술교과서 책읽기에 푹빠져버렸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미술교육은 외국의 미술과는 달리 사물의 모습을 똑같이 따라그리는 교육이 주가 된다는 

기사를 예전 미술잡지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그 기사를 본 게 고등학교때였으니까  거의 20년전이네요. 

우리나라의 미술교육은 일본의 미술교육을 따라 시작한 것이 많기때문에 

비슷한 점이 많다고합니다. 기술적인 면을 중시하는 미술교육이라는 거죠. 



우리나라의 수능처럼 미술교육도 미대를 가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표현력을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중학교때부터 미술기법만 열심히 반복하며 배울 수밖에 없기는 합니다. 

하지만 미술교육이 전반적으로 바뀌지않는다고 해서 어린 아이들의 미술교육부터 

똑같이 기술적인 측면만 강조한다면 아이들의 창의력발달의 기회를 짓밟는 것이나 마찬가지겠지요. 

하브루타 미술교과서에는 저자의 하브루타 미술교육에 대한 생각과 필요성 실제 사례등이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그림에 자신이 없었던 아이는 모든 사물을 작게 표현하지요. 

그런 아이가 하브루타 수업 4개월만에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은 무척 놀라웠습니다.

4개월의 짧은 기간동안 아이의 자신감이 향상된 것을 그림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림에서 자유롭고 행복감을 느끼는 아이의 마음까지 느껴질 정도였어요.



초등학교때부터 미술학원과 미술과외를 받아왔던 저는 선생님들께 배웠던 수채화기법표현 풍경구도잡기 등이

떠오르지만 한번도 나의 생각을 끄집어 내는 미술수업을 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는 기술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미술을 절대 가르치지 않기 위해 

저만의 노력도 많이 해왔답니다. 

나름의 노력을 해왔다고 생각해왔지만 하브루타미술교과서를 읽다보니 더욱 공부가 필요하다는 걸 느끼네요. 


미술의 영역은 드로잉을 하고 채색을 하는 한정적인 분야만을 이야기할 수 없고 쿠킹 클래스라던지 

그림책을 이용한 독서하브루타 등의 확장된 영역을 다루고 있어서 

무척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우리가 적용할 수 있도록 하브루타 미술교육에 관한 자세한 방법이 

실려 있어 쉽게 따라해볼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우리 아이들은 많은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학교를 가는 대신 컴퓨터를 켜고 온라인 수업을 하며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납니다. 

이런 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춰 우리 미술교육도 하브루타 미술교과서에 나오는 것처럼 

다양한 방법과 생각들을 나누며 아이들의 창의적 사고력을 키워나갈때인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를 미래 인재로 키우는 방법을 미술교육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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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태의 병아리 그래 책이야 35
김용세 지음, 김주경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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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경태의 병아리 

[잇츠북 어린이]

글 김용세 그림 김주경 


그래 책이야 35

 #이해 #생명 #존중 #우정 






그래책이야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의 따뜻한 감성을 키워줄 이야기들이 가득이어서

 우리 아이들도 저도 무척 좋아하는 시리즈예요.


이번에 잇츠북 어린이 그래책이야 시리즈 35번째  책 [경태의 병아리]를 만나보았습니다. 

맑은 느낌의 수채화그림이 함께 실려있어 더욱 책의 내용이 밝아지는 느낌입니다. 


책 표지를 보면 달걀 껍질을 쓴 병아리를 머리위에 얹어놓고  미소짓고 있는 경태의 모습이 나옵니다. 

제목만 보면 왠지 이 아이가 경태인 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병아리를 키우면서 생기는 일들이 담겨져있을까요?

어떤 내용일지 궁금증 가득한 마음으로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읽어보았습니다. 





오늘은 3학년을 마치는 날, 4학년에 올라가서 누구와 같은 반이 될지 알게 되는 날입니다.

선생님이 반 배정을 발표하려고 하자 아이들은 일제히 경태를 힐끗 거렸습니다. 

경태는 달리기도 1등 먹는 것도 1등 친구들을 때리고 괴롭히는 것도 1등인 아이입니다. 

 경태와 같은 반이 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요. 

두근두근 , 경태와 과연 같은 반이 될 사람은 누군지 숨막히는 가운데 

경태를 너무너무 싫어하는 도준이는 경태와 같은 반이 되었다는 말에 눈앞이 캄캄해졌지요.

2장으로 넘어가 바로 새학년이 된 날, 도준이는 선생님이 누구인지 반친구들이 누구인지 

아무것도 중요하지않았습니다. 그저 경태와 같은 반인게 너무 우울했던 거지요. 

그만큼 아이들의 미움을 받는 경태는 새학기 첫날 처음 보는 모습을 보입니다. 

책상에 앉아 책을 펴고 읽고 있는 것이었지요. 

그것은 새학년 담임 선생님의 자장면 이벤트 덕분이었습니다. 

칠판에 적힌 글은 아이들이 모두 조용히 책상에 앉아 책을 읽게 만들었습니다.

말썽꾸러기 경태마저도 말입니다.







"자장면 먹을 사람 찾습니다!"

4학년 2반 교실 자기 자리에 앉아서 책을 읽고 있는 사람은 자장면을 먹을 수 있다고 적혀있었어요.

그리고 뒤를 돌아보지 않아야하죠.도준이도 얼른 자리에 앉아 책을 읽었습니다.

새로운 담임선생님이 뒷문으로 들어왔을때도 아무도 뒤를 돌아보지 않았지요.


개그맨을 닮은 성격좋은 담임선생님을 만나 아이들은 신이났습니다.

그리고 자장면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이었어요.


도준이와 경태의 담임선생님은 아이들과 함께 축구도 하고 자장면도 사주셨습니다.

아이들과 뭐든 함께 해보려고 하는 멋진 선생님이셨죠.


어느날 선생님은 아이들과 함께 각자 교실에서 해보고 싶은 활동을 적어보자고 하셨어요.

경태는 병아리 키우기를 해보고 싶다고 했죠. 아이들과 함께 병아리를 키워보기로 한 선생님은 

다음날 부화기를 준비하셨고 아이들은 각자 유정란을 준비했습니다. 





예전에 저 어릴때는 초등학교 앞에 병아리를 파는 아저씨가 참 많았는데 요즘은 전혀 볼수가 없죠.

학교를 마치고 나오는데 박스안에 삐약삐약거리는  병아리가 너무 귀여워서 한마리를 샀습니다.

병아리를 어떻게 키워야겠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않고 그저 귀여워서 한마리를 산거죠.


생각없이 산 병아리는 한 생명이기에 저는 생명에 책임을 져야했습니다. 

하지만 저 대신 아빠가 병아리집도 만들어주고  무척 애지중지 잘 키워주셨습니다.

너무 어린 저는 병아리를 어떻게 키워야할지 몰랐으니까요. 

그리고 병아리가 생명이라는 생각조차 하지않았던 것 같아요. 

 병아리가 인형처럼 예쁘고 귀여워서 돈을 주고 사왔었던 것이지요.


그런데 아빠는 병아리도 소중한 생명이라 생각하시고 따뜻한 보살핌으로 병아리를 키워주셨어요.

 병아리가 쑥쑥 커가면서 닭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고 무척 신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병아리에서 닭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니 생명의 신비함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작은 생명도 소중하다라는것도 느꼈죠.






경태도 어린시절의 저처럼 귀여운 병아리를 한번 키워보고 싶어서 그런 말을 했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선생님은 아이들이  병아리를 키우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느껴보는게 좋을 것 같아 

달걀의 부화부터 시작하기로 합니다. 

아이들이 각자 집에서 가져온 유정란을 선생님이 준비한 부화기에 넣고 알을 부화하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은 작은 달걀이 부화되어 병아리가 되길 기다립니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다툼과 화해 등을 통해 몰랐던 서로를 알아갑니다. 


달걀이 점점 부화되면서 병아리도 하나둘 태어나기 시작하고 

아이들의 우정도 조금씩 쌓이기시작합니다. 





작은 달걀의 부화를 통해 아이들은  작은 생명도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작은 입으로 삐약거리고 부드러운 노란 깃털을 가진 인형처럼 예쁜 병아리가 아닌 

소중한 하나의 생명체라는 것을 몸소 체험하게 된 것이지요.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는 떨리는 학교의 새학기부터

신기한 병아리 키우기를 함께 하는 학교생활을 보여주며

아이들간의 갈등과 화해 과정까지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했습니다. 

우리 아이는  앉은자리에서 단숨에 읽어버립니다.

학교생활이 주를 이루는 이야기라서 더욱 재미있게 느껴지나봅니다.

학교에 가지 못하는 요즘 학교를 그리워하는 우리 아이에게 도준이와 경태의 학교생활은 

삐걱거리기는 해도 무척 부럽게 보였을꺼예요. 


마지막까지 따뜻한 마음으로 이야기를 읽을 수 있어서 우리 아이도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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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해 의상실
김지현 지음 / 한림출판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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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토리의 어떡해 의상실을 만나보았습니다. 

한림출판사 김지현작가님의 첫 동화책 [어떡해 의상실]이랍니다. 

귀여운 토끼 토리는 동물 친구들의 옷을 만들어주는 의상디자이너예요.

의상실의 이름처럼 친구들은 나는 어떡해?하며 토리를 찾아옵니다.

옷본을 뜨고 옷감을 염색하여 원하는 옷을 뚝딱뚝딱 만들어주는 토리의 의상실에 누가 찾아올까요?

평화로운 의상실의 풍경은 한없이 따뜻한 기운이 감도는 것 같아요. 

이런 의상실이 있으면 저도 가보고 싶네요 ^^


토리네 의상실에 제일 먼저 찾아온 손님은 바로 수영선수 하마였어요. 

하마는 곧 소풍을 가는데 수영복처럼 편안한 옷이 없어서 토리에게 옷을 만들어달라고 하지요. 

토리는 하마가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통이 넓은 멜빵바지를 뚝딱 만들어준답니다. 

티셔츠는 수영장을 닮은 파란색을 만들어줬고요~


토리가 만들어준 멜빵바지와 파란티셔츠는 하마의 즐거운 소풍에 딱 어울리는 의상이었답니다.

행복해하는 하마의 모습에 웃음이 묻어나옵니다.


다음으로는 화가인 너구리, 쌍둥이 발레리나 개미 자매 등이 어떡해 의상실에 찾아와요.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을 위해 토리는 친구들에게 딱맞는 의상들을 만들어준답니다.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을 위해 열심히 옷을 만드는 토리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네요.


우리 아이의 꿈은 헤어디자이너라고 하는데 

토리처럼 친구들을 위해 멋진 머리를 해주고 싶대요~

토리처럼 예쁜 헤어샵을 만들고 "어떡해 헤어샵"을 운영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해주었답니다!


마지막 손님으로는 다람쥐친구가 찾아와 키가 너무 작아서 키를 크게 해주는 옷을 만들어달라고 합니다. 

키를 크게 해주는 옷이라면 바지를 아주 길게 만들어 바지 속에 나무토막을 넣어 주면 되나?하며 

아이와 함께 다람쥐를 위한 옷을 어떻게 만들지 너무 궁금했어요. 

날씬하게 만들거나 기분좋게 만드는 옷 등을 만들기는 쉽지만 키를 크게 해주는옷이라니 


토리는 그 어려운 것을 해낸답니다. 

펄럭이는 망토를 이용해 큰 키를 만들어준 토리의 지혜로움에 감탄이 나옵니다. 

다람쥐도 다른 동물친구들처럼 너무 행복해하는 모습이었어요. 


행복한" 어떡해 의상실"은 오늘도 열심히 친구들을 위해 토리는  미싱질을 하고 있을 것만 같네요. 

우리 아이들과 행복한 동화 한편 잘 읽었답니다. 


어떡해 의상실을 통해 곤란한 친구들을 도와주는 토리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행복과 따뜻함이 느껴졌어요.

너무 사랑스러운 동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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