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여일어나라 #박길서 #서미경 #지식과감성
시대가 빠르게 변화 되면서 기독교 역시 빠르게 변화되는 세상을 바라보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즉 마지막 때를 기대하고 소망하고 있다.
아니, 세상이 너무도 좋아져서 좀 더 긴 시간 이후에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는 것 같기도 하다.
이 책의 저자는 급변하는 시대를 바라보면서 여러가지 현상들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의 다방면에서 일어나는
광범위한 리셋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한다.
4차 산업혁명의 소용돌이 가운데 교회가 당면한
시대의 다양한 켄텐츠 계발이나 교욱 프로그램을 만들고,
세미나를 개최하고, 여러 다양한 시도들을 하고 있지만,
정작 가장 시급한 경고의 메시지는 없다고 말한다.
저자가 주장하는 이론들이나 학설들 그리고 저자의 생각에 모두 동의가 되지는 않는다.
수세기 동안 교회가 세워온 전통의 틀을 깨느 것도 있고,
그동안 명확한 근거와 자료 제시를 통해 아니라는 것이 판명된 일들도 있음에도
저자는 자신의 주장이 가장 명확하고 가장 신뢰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 같아 마음이 편치는 않다.
저자는 이 책을 4부로 나누어 소개한다.
1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백신 그리고 위기
2부 디지털 아이디와 디지털 혁명
3부 모든 것이 추적되는 세상
4부 하나님의 심판
읽으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매우 많은 것에는 동의를 한다.
한지만 성경적 접근으로 볼 수 없는 부분
(이 부분은 나의 이해력의 부족 때문일 수도 있다)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모든 주장이 다 정답은 아니다. 저자는 유튜브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유튜브나 책을 집필하고 출간 했다고 다 맞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의 내용이 어렵지는 않다. 누구나 쉽게 이해가 된다.
그러나 잘 먹느것도 송화를 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처럼
이 책 역시 그러하자는 생각이다.
시대를 분별하는 기준은 성경이다. 아무리 잘 쓴 책이라 해도 성경과는 견줄수가 없다.
저자가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하고 그리고 한국교회에 던지는 질문은
누구나 할 것없이 귀담아 들어야 할 문제들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