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맥킨지 문제해결의 기술

HOW TO 맥킨지 문제해결의 기술 - 도산 직전의 위기에서 벗어나게 해준 맥킨지식 경영전략, 개정판
오시마 사치요 지음, 이시노 토이.트렌드 프로 그림, 공보미 옮김 / 경영아카이브 / 2021년 5월

 

이 책은 일본의 화과자 전문점 '세이코도'의 경영난을

맥킨지식 경영 컨설팅 방식을 적용해 다시금 살리는 내용이다.

일본 나가노현의 조용한 마을에 있는 전통 있는

화과자 공장인 세이코도 제과는 경영상 위기를 맞는다.

그런 그곳에 히로세 호마레라는 맥킨지 출신이

맥킨지 방식으로 세이코도를 돕게 되고,

그러한 맥킨지 방식을 적용한 세이코도는

위기에서 벗어나 다시 도약하게 되는 과정들이 소개 된다.

이 책은 먼저 만화로 설명하고 뒤쪽에 다시금

자세한 설명을 덧붙임으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위기는 기회다. 그렇다고 모두에게 기회가 되지는 않는다.

그 기회를 어떻게 잡고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그것이 기회가 되기도 하고 실패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주인공 가쿠는 전통 과자는 이제 팔리지 않는다고 단언한다.

그러나 전통 과자가 왜 팔리지 않는지에 대한 의문을

이 책에서는 가지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팔릴만한 좋은 상품을 만들면 된다고 말한다.

어떤 문제 앞에서 어차피 안 될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시작하면

더 이상 그 사업은 진행이 어려워진다.

그리고 그 사업은 성공할 수 없게 되고 결국 도달하는

결론은 다른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다.

경영난의 위기에 몰린 동네 화과자점의 문제 분석을 정확히 하고,

가설을 세우고, 문제해결을 위한 설문 조사하고,

거기에 도출된 문제점들을 해결해 나가는 방식으로 쓰여 있다.

그리고 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도출된 결과에 따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다시금 예전의 명성을 되찾고 성공을 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들 앞에 저자는 세이코도 제과 앞에 놓인 문제를

최고의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에서 사용하는 방법을 통하여 풀어나간다.

저자 본인이 맥킨지에서의 경험한 것을 히로세 호마레라는

가상 인물을 통하여 맥킨지에서 배운 문제해결 방법을

고스란히 이 책에서 풀어 놓는다.

이 책은 만화와 더불어 깊이 있는 설명을 함께 실어놓으므로

더 쉽고 이해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이지만,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만화와 설명이 곁들여져 빠르게 읽을 수 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맥킨지 방식의 문제해결 방식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책에서는 많은 내용을 설명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문제해결에 대한 꼭 필요한 요점만을

설명하고 있어서 실무에서는 굉장히 요긴하게 쓰일 수 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