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자학과 양명학 이와나미 시리즈(이와나미문고)
시마다 겐지 지음, 김석근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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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풍부한 학식과 재치가 돋보이는 훌륭한 송명유학 안내서. 공부할 게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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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서 인은 바로 아픔과 가려움의 지각(현대어의 지각과 거의 같은 의미)을 갖는 것일 따름이다. 그 의미는 도덕적인 것을 끊임없이 거의 생리적인 지각을 가지고서 계속해서 자각해가는 것이 ‘인‘이라는 것이다. - P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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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유교걸 - 어느 페미니스트의 동양 고전 덕질기 오봄문고 8
김고은 지음 / 오월의봄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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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흡입력 있는 문장을 근래에 잘 읽지 못했다. 한문학을 업으로 삼고 있음에도 저자에 비하면 내 앞에 놓인 길이 너무나 먼 듯하다(任重途遠). 유교를 이렇게나 신선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준 저자에게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포스트모던의 시대에 유교가 다시 한번 조명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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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전통과 자유민주주의 심산학술총서 10
이상익 지음 / 심산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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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사상에 대한 긍정과 부정의 시선을 넘어 현대 자유민주주의 정치철학과의 상호보완을 모색한 훌륭한 책. 20년 전에 나온 책이지만 여전히 그 논의들은 유효하다. 내용이 많지만 읽으면서 기존의 유교 및 자유주의 사상을 새롭게 음미해볼 수 있는 부분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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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論者는 이른바 ‘자연주의적 오류(naturalistic fallacy)‘ 문제를 거론하고 싶지 않다. 논자는 ‘자연주의적 오류‘라는 관념이야말로 誤謬라고 본다. 인간이 자연 속에 사는 한 자연의 理法을 존중하여 삶의 규범을 창출하는 것은 당연하다. ‘자연주의적 오류‘라는 관념은 인간의 도덕을 ‘주관적인 감정의 표현‘으로 격하시켰을 따름이다. - P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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