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얻을 것인가 - SK바이오투자센터장 이동훈의 투자 수업
이동훈 지음 / 해냄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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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주식이나 부동산과 같은 적극적 경제활동을 시작하려고 하지 않더라도,

'경제'라는 것에 대해 알기 위해서 한 번은 봐야할 책

경제적 자유

듣기만 해도 설레는 말이다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면서

내가 아끼는 사람과 가족들에게 여전히 기본적인 경제적 지원을 해 줄 수 있는 상태

내가 꿈 꾸는 경제적 자유는 이것이다.

요즘같은 시기에

아니지

사실 어느시기에도 이것은 절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앞으로도 그렇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을 읽는다고 경제적 자유가 떡하니 이루어지는 것은 아닐 듯 하다

단지 그렇게 되기 위해서 

내가 안 하고 있는 것 중에 어떤것을 해야하고

내가 하고 있는 것 중에 어떤것은 안 해야 하는지

그 기준과 길을 열어준다는 것에 이 책의 가장 큰 가치가 있지 않을까 싶다.

왜 '투자'라는 것을 해야 하는지를 모르겠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으면 일단 동기부여와 어디서 시작해야 할 지는 확실하게 가이드라인이 잡힐 듯 하다

하지만 어느정도 재테크라는 것을 해 본 사람이라면 너무 기초적이거나 반복적인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나는 정말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는데 그렇다면 진짜 경제 초보들이 읽을 때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 ㅎㅎ

경제생활 병아리들 읽단 읽고 가자


책소개

“경제적 자유 없이 삶의 자유도 없다”
2022년 부와 자유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집을 책!

혹독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내 삶의 주도성과 독립성을 지키기 위해
오늘 당장 시작해야 할 돈 공부!

서두르지 말고 쫓기지 말고 스스로 공부하라
주식부터 부동산, 다양한 산업까지 30년간의 투자 경험과 풍부한 사례를 바탕으로
투자계 숨은 고수 이동훈이 전하는 부의 습관 기르는 법



전례 없는 상승장에 ‘빚투, 영끌’의 세태를 만들어내며 돈과 투자에 대한 관심이 식을 줄 모른다. 이러한 광풍 속 급상승해버린 자산가치 앞에 타이밍을 놓치고 많은 이들은 무력감과 우울감, 초조함을 호소한다. 반면 운 좋게 흐름에 올라탄 사람들조차 불안감을 호소한다. 과연 돈과 투자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국내외 시장과 비즈니스를 두루 경험한 투자 전문가인 SK바이오투자센터장 이동훈 부사장. 그는 이제 투자는 필수이며, 내 삶의 주도성과 독립성을 이루기 위한 장기적인 삶의 전략이라고 말한다. 특히 투자 광풍이 거세게 일수록 휩쓸리거나 몰려다니지 않고, 자신의 인생 목표와 방향을 근본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에 저자는 30년간 수많은 투자의 성공과 실패 경험을 바탕으로 녹여낸 실질적인 투자 인사이트를『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얻을 것인가』에 담았다. 눈앞의 수익창출을 통한 부자되기 노하우가 아니라 장기적인 투자를 통해 재정독립과 경제적인 자유를 이룰 수 있는 지혜를 전하고자 한다.

재정독립이란 단순히 돈이 많은 상태가 아니다. 외부의 영향에서 벗어나 나의 인간적 존엄을 지키고 내 업의 가치와 즐거움을 누리기 위한 선결 조건이다. 재정독립을 추구하는 것은 경제적 자유로 가는 첫 번째 길이자 곧 자아실현을 위한 길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재정독립에 필요한 부의 수준과 투자 방법은 개인별로 다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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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인 러브
레이철 기브니 지음, 황금진 옮김 / 해냄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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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본 듯한 틀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해 내는 것

그 어려운 걸 잘 해내는 소설

사실 영화 비커밍제인을 보기 전까지는 제인 오스틴은 그저 나에게 정말 재밌는 소설을 잘 짓는 작가 중 한 명일 뿐이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고전'임에도 너무나 잘 읽히는 그녀의 소설들을 나는 좀 가볍게 생각했던 듯 하다.

영화에서 본 제인은 당차고 위트있고 독립심 강한, 이 시대에서 살아간다면 당연 뉴욕 커리어 우먼이 되었을 듯한 똑 부러지는 캐릭터이다. 

이 소설에서 그런 모습이 좀 더 적극적?으로 그려진다.

진짜 제인이 21세기, 지금의 시간으로 넘어온 것.

영국 작가이니 당연 장소는 지금의 영국

이야기 거리가 얼마나 많겠는가? 거기다 그 바쁜 와중에 연애까지 하시는 우리 주인공

이야기가 정말 상콤하다

그리고 작가의 시대를 내려오는 여성작가들에 대한 사랑이 뚝뚝 묻어나는 듯 하다.

나 처럼 한 번 읽은 책은 잘 기억 못하는 사람조차도 여러 명저에서 인용해 온 멋진 문장들을 알아보는 재미에 책장을 넘기다 다시 돌아간 적이 꽤 되었는데 대화에 이런 문장들을 인용할 만큼의 기억력과 독서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재미가 정말 쏠쏠할 듯 하다.

한 때 많이 쏟아져 나온, 아 아니구나 요즘도 계속 쏟아져 나오는 타임슬립이라는 어찌 보면 틀에 박힌 듯한 이야기 구조를 그 안에서 찾는 새로운 이야기와 인물들의 캐릭터가 충분히 상쇄시킨다.

잘 쓰여진 소설

재밌게 잘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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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온 왕국과 하늘을 나는 아이들 아이들판 창작동화 11
함기석 지음, 김우현 그림 / 아이들판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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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를 보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점은 시인이 지은 어린이 판타지 소설이라는 부분이었다.

어린이 소설 작가가 아닌,

이상시문학, 박인환문학상이면 완저 '어른들의 문학'(이런 무식한 표현이 허용된다면;;) 중에서 최고 레벨인 '시' 영역의 작가가 어린이 판타지 소설을?

그래서 궁금증으로 시작해 읽어낸 소설

내용은 사실,

전형적인 판타지 소설의 구성이다.

주인공과 그 친구들이 위험에 빠지고 그것을 헤쳐나가는 모험을 펼쳐낸다.

근데 그 이야기를 펼쳐내는 방법이 정말 특이하다.

어떻게 특이한지를 제대로 설명 해 내지 못하는 나의 이 형편없는 필력이라니...

대신 지금 이 글을 읽으며 생기는 "도대체 어떻게 특이하다는 거지?"라는 궁금증을 가볍게 해결할 수 있을 만큼 잘 읽히는 소설이니 꼭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시를 잘 쓰는 사람은 완전히 다른 분야의 이야기도 이렇게 잘 만들어내는 구나 라는

질투와 감탄을 불러냈던 작품이었다. 

단지,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 같은

어른들도 손에 땀을 쥐며 읽는 소설을 기대한다면 조금 실망할지도

나의 조카나 아이가 읽을 때 전혀 걱정할 부분이 보이지 않는

정말 맑고 착한 이야기

그런데도 정말 재밌다.

잘 읽고 그 아름다움이 내 삶을 조금이나마 맑게 만들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오래 남는 소설이었다. 새해에는 이런 맑은 이야기들을 더 많이 만나게 되기를~

 

이상시문학상, 박인환문학상 등을 수상한 함기석 시인의
가리온 왕국을 배경으로 숨 가쁘게 펼쳐지는
환상과 모험의 이야기!

『가리온 왕국과 하늘을 나는 아이들』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환상과 모험의 이야기


『가리온 왕국과 하늘을 나는 아이들』은 머나먼 외계 우주에서 펼쳐지는 판타지 동화입니다. 마루얼 별의 가리온 왕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환상과 모험의 이야기입니다. 여동생의 병을 고치기 위해 마왕 커린캐가 지배하는 가리온 왕국으로 목숨을 건 모험을 떠나는 지구 소년(원흥)을 중심으로 위험천만한 사건들이 숨 가쁘게 펼쳐집니다.

판타지 세계는 놀라운 상상의 세계이고 위험하고 무서운 꿈속 같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아름답고 신기한 모험이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곳이기도 합니다. 우주는 신비로운 빛과 어둠으로 가득 찬 별들의 판타지 마술 극장일지 모릅니다.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일들이 무수히 벌어지는 거대한 마법 상자일지도 모릅니다.

그럼 현실은 무엇일까요? 현실은 우리가 살아가는 곳으로 매우 다양한 모습과 색채를 띠고 움직입니다.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변해간다는 점에서 현실 또한 마법의 세계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현실과 판타지 세계는 물과 기름의 관계가 아니라 우리의 가슴과 등처럼 하나의 생명체로 더불어 공존합니다. 땅과 하늘, 밤과 낮, 여자와 남자처럼 어느 한쪽이 사라지면 나머지도 있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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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팅 게임
샐리 쏜 지음, 비비안 한 옮김 / 파피펍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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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 표지 앞뒤고 적혀있는 광고문장에서 알 수 있듯 이 책은 로맨스 코미디다

앙숙인 두 남녀와 사랑에 빠지고 그 사랑이 위기를 맞고  그래서 그 결말이 어떻게 될지 손에 땀을 쥐며? 읽게 되는 로맨스 코미디

그리 새로울 게 없는 구도

근데 챕터1을 읽으면서 그 예상이 빗나갔다

칭찬만은 아니다.

아니 지금 장난하나?

주인공의 독백을 계속 읽어가면서 나처럼 둔함의 최고봉을 달린다는 나도 알 수 있을만큼 서로에 대한 호감이 가득 깔린 독설과 티키타카들을 주고 받으면서 서로를 싫어한다는 주장을 계속 해 대는 주인공들...

이야기의 구도가 사실 좀 짜증스럽기까지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이지 터닝의 능력이 엄청난 소설

한 번 열어서 이건 뭐지 이렇게 의아해 하면서도 은근히 책을 놓지 못하고 끝까지 읽어냈다.

요즘같이 (지극이 해 기준) 뭔가에 1시간 이상 집중하기 어려운 시기에 책 한권을 한 번 펼쳐서 한 번에 읽어내게 만드는 이야기라면 한 번 읽어볼 만하지 않나 싶다.

읽고 있는 독자는 다 알겠는데 주인공만 계속 해대는 서로에 대한 짜증은 고등학교 시설 서로에 대한 호감을 불평을 가장한 자랑을 쏟아내는 여자친구와의 지루하고 약간 짜증나는 수다를 연상시키지만 이 또한 처녀작을 이처럼 훌륭하게 써낸 작가의 좀 더 나은 다음작품을 기대하게 만드는 귀여운 결점으로 덮어주고 싶다( 내가 누구라고 이걸 덮나마나 싶긴 하지만)

올해 마지막

밀려 있던 숙제를 시작하듯 책장을 열었는데 의외로 아주 흡입력 있는 이야기를 만나서 한 해 마무리를 잘 한 느낌까지 안겨준 기특한 소설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은 그를 사랑하는 마음과 헷갈릴 만큼 비슷하다”

앙숙 (명사)
1) 앙심을 품고 서로 미워하는 사이
2) 고양이와 개
3) 조쉬아 템플먼

루시 허튼과 조쉬아 템플먼은 두 출판사의 합병으로 동료가 된 사이. 그러나 눈만 마주치면 서로를 초딩처럼 '디스'하기 바쁜 두 사람. 출판사 일을 천직으로 아는 루시는 매사에 무뚝뚝한 표정의 냉철한 숫자귀신 조쉬아에 원초적 반감을 느끼고, 조쉬아는 루시의 지나치게 밝은 옷차림과 헤픈 웃음, 쓸데없이 넓은 오지랖이 기이하기만 한데.

승진 심사를 앞두고 더욱 불이 붙는 두 사람의 ‘헤이팅 게임’. 하지만 유치할 만큼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는 동안 몰랐던 것들을 새록새록 발견하고, 급기야 모종의 계약이 성립된다. 극과 극은 통한다고 안티가 팬이 되는 상황? 라이벌 앙숙의 사내 연애는 이루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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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스노볼 1~2 (양장) - 전2권 소설Y
박소영 지음 / 창비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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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책 읽는 속도가, 페이지 넘기는 속도가 아쉬울 정도로 재밌고

책을 덮은 후에도 많은 생각과 이야기를 남겨놓는 좋은 이야기

그럼에도 

이야기로만 남았으면 좋겠는 소설..

그래서 이야기로써의 가치가 더 있는게 아닌가 싶은 소설집


디스토피아 배경의 이야기가 너무나 많이 나오는 요즘이다

환경문제가 갈 수록 심각해져 이제는 데드라인에 대한 이야기가 더 쏟아져나오는 요즘인데

거기다 팬데믹으로 2년이 넘는 시간동안 전세계가 전에 없던 공황의 날들을 보내고 있으니 어쩔 수 없는 현상인가 싶기도 하다.

예전부터 내가 읽던 디스토피아 소설들은 평이 좋건 나쁘건 기본적으로 가지는 공통점이 있었다.

어둡다

무겁다

그래서인지..

잘 안 읽힌다. 이다

이 소설은 그 부분에서만도 정말 합격점을 주고 싶다.

잘 읽히고

이들이 처한 상황이 어두움에도 불구하고

마음 쓸어내리는 횟수가 현저히 낮다.

아마 그 사이사이 공감할 수 있는 감동과 희망을 잘 심어놓은 작가의 능력 때문이 아닐까 한다

요즘은 글 잘 쓰는 작가분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읽어야 할 글도 점점 많아지는데 나의 뇌와 눈은 점점 느려져가는 ㅠㅜ

오랜만에 아 그래도 이제라도 알게 되서 다행이다 싶은 작가의 글을 읽게 되서 기분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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