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스노볼 1~2 (양장) - 전2권 소설Y
박소영 지음 / 창비 / 2021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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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책 읽는 속도가, 페이지 넘기는 속도가 아쉬울 정도로 재밌고

책을 덮은 후에도 많은 생각과 이야기를 남겨놓는 좋은 이야기

그럼에도 

이야기로만 남았으면 좋겠는 소설..

그래서 이야기로써의 가치가 더 있는게 아닌가 싶은 소설집


디스토피아 배경의 이야기가 너무나 많이 나오는 요즘이다

환경문제가 갈 수록 심각해져 이제는 데드라인에 대한 이야기가 더 쏟아져나오는 요즘인데

거기다 팬데믹으로 2년이 넘는 시간동안 전세계가 전에 없던 공황의 날들을 보내고 있으니 어쩔 수 없는 현상인가 싶기도 하다.

예전부터 내가 읽던 디스토피아 소설들은 평이 좋건 나쁘건 기본적으로 가지는 공통점이 있었다.

어둡다

무겁다

그래서인지..

잘 안 읽힌다. 이다

이 소설은 그 부분에서만도 정말 합격점을 주고 싶다.

잘 읽히고

이들이 처한 상황이 어두움에도 불구하고

마음 쓸어내리는 횟수가 현저히 낮다.

아마 그 사이사이 공감할 수 있는 감동과 희망을 잘 심어놓은 작가의 능력 때문이 아닐까 한다

요즘은 글 잘 쓰는 작가분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읽어야 할 글도 점점 많아지는데 나의 뇌와 눈은 점점 느려져가는 ㅠㅜ

오랜만에 아 그래도 이제라도 알게 되서 다행이다 싶은 작가의 글을 읽게 되서 기분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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