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 데 있는 新 잡학상식 2 - 이 세상 모든 것들에 대한 가장 기상천외한 잡학사전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시리즈
매튜 카터 지음, 오지현 옮김 / 온스토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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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모든 것들에 대한 가장 기상천외한 잡학사전


알아두면 쓸 데 있는 新 잡학상식 2

매튜 카터 지음 ㅣ 오지현 옮김



알쓸신잡2가 나왔네요!!

세상의 모든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알쓸신잡 시리즈인데요 

알아두면 즐겁고 얘깃거리가 많아지는 그런 책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잡학상식 너무 좋아해서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어요






CHAPTER 1 지구

CHAPTER 2 우주

CHAPTER 3 대양

CHAPTER 4 지리

CHAPTER 5 인체

CHAPTER 6 역사

CHAPTER 7 동물

CHAPTER 8 음식

CHAPTER 9 의외로 알아두면 좋은 사실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관한 여러 사실들로 시작해서 광대한 우주와 대양, 지리, 인체, 인간 역사와 동물, 음식 그리고 마지막으로 의외로 알아두면 좋은 사실들까지 충격적이고 흥미진진한 사실들이 챕터별로 구성되어있어요



여러분과 똑같이 생긴 사람들이 있다?

탈옥 시도가 합법인 나라가 있다?

우리는 똥구멍에서 발생되었다?

로마 교황은 한때 고양이와 전쟁을 선포했다?

한 남자가 타이타닉호 참사를 미리 막았을지도 모른다?

나비는 사람을 먹는다?

판다는 어버이로서 최악의 동물이다?

당근에는 흥미로운 부작용이 있다?

젤리빈 색에 대한 비밀이 있다?



위에 질문들은 제가 책을 읽으면서 가장 흥미롭게 느꼈던 알쓸신잡들이에요 딱 제목을 보자마자 너무나 충격적이고 흥미로운 이야기였어요 평소에 궁금했던 사실들이나 전혀 몰랐던 사실들을 모두 알게 된 시간이라 읽는 내내 즐거웠고 이야기들이 길지않고 길게는 한페이지, 짧게는 반페이지 분량으로 얘기해주고 있어서 가볍게 읽기 너무 좋았어요







나비는 사람을 먹는다?


이 제목만 보면 되게 섬뜩한 기분이 드는데요

나비가 우릴 보고 내려앉는건 사실 우리를 좋아해서가 아니고 우리 땀 속에 있는 소금에 끌려서 그런거라니 뭔가 환상이 깨지는 기분이지만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다음에 나비가 저에게 다가오면 그때는 "음 나비가 간식먹으러 온거구나" 하고 생각하게될것같네요~ ㅎㅎ







젤리빈 색에 대한 비밀이 있다?


음식과 관련된 충격적인 사실들이 많았는데

특히 이건 정말 몰랐던때로 돌아가고싶어지는 사실이였어요...ㅋㅋ 평소 젤리빈이나 사탕류를 그리 좋아하지않는데 더 안좋아질것같아요 다만 젤리빈이나 사탕류를 좋아하는 사람은 이 사실을 알고도 계속 먹을 수 있을지가 궁금해지네요 모르고 먹을때가 행복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동안 몰랐던 사실들에 대해 많이 알게된 시간이였어요 처음에는 가볍게 읽기 시작했는데 읽다보니 재미있어서 그 자리에서 끝까지 다 읽었어요 어떻게 이런 사실들을 그동안 모르고 살았나싶고 이런 사실들을 어떻게 사람들은 알게되고 증명하게된걸까 궁금해지기도 하더라구요 그동안 살면서 몰랐던 흥미롭고 충격적인 사실들을 알게 된 시간이였어요 읽고나니 빨리 다른사람들에게 제가 알게 된 사실들을 얘기해주고싶어지네요~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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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별 대화식 생활영어 - 두고두고 연습하고, 급할 때 찾아 쓰는
구자호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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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두고 연습하고, 급할 때 찾아 쓰는

상황별 대화식 생활 영어


구자호지음



어릴때부터 영어를 오래 배웠다고 생각하는데 왜 아직도 영어로 대화하는건 어렵게 느껴질까요? 해외여행을 가면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바로 이 영어라고 생각하는데요 배웠는데 왜 써먹지를 못하는걸까 자괴감마저 드는데 제가 느낀바로는 바로 발음때문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특히나 우리나라사람들은 정확한 발음이 아니면 발음하기를 부끄러워하거나 발음하는걸 꺼려하는 경향이 있잖아요 저자도 한국 사람들이 영어를 어려워하는 이유로 발음을 꼽았는데요 그래서 미국 영어 발음의 원리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학습자에게 유창하게 말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다고 하네요 네이티브의 발음법만 제대로 알고 있다면 영어가 더 쉽게 들리고 들리는만큼 자신있게 영어로 대화할 수 있을것같아요







일상 생활에서 나눌 수 있는 대화들을 상황별로 보여줘요

크게는 인사, 일상대화나누기, 여행하기에서 나눌 수 있는 대화들이에요 개인적으로는 병원이나 약국에서의 상황이나 여행에서 자주 일어나는 상황들은 많은 도움이 될것같아요







대화식의 문장을 보게되면 중간중간 미국 영어 발음의 원리를 설명해주고 분석해주기때문에 좀더 이해하기쉽고 네이티브 발음에 가깝게 발음하는걸 도와주네요 읽어보니 연음에 대한 설명이 많더라구요 이 연음현상을 잘 이해해야 네이티브 발음이 더 잘 들리고 유창하게 말할 수 있는것같아요 이 책을 통해 연음의 중요성도 알게되었고 그동안 왜 영어가 잘 안들렸던건지 이유를 알것같아요

영어 발음의 원리뿐아니라 영어문장과 우리말 뜻풀이 그리고 우리말로 된 발음표기도 함께 적혀있어서 영어가 아직 어려운 초보학습자에게는 우리말로 된 발음으로 읽어서 좀더 쉽게 영어를 배우게 하는 학습방법도 너무 좋은것같아요 많이 발음해야 네이티브 발음에 훨씬 가까워지고 더 유창하게 말할 수 있는데 그런면에서 많은 도움이 될것같아요






시원스쿨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MP3를 다운로드 받을수가 있어요 확실히 많이 들어야 귀가 꿇린다는 말이 있잖아요 핸드폰에 다운받고 반복적으로 듣고 따라 말해보는 연습이 제일 중요한것같아요 대화식이라 지루하지도않고 좀 더 재미있게 공부할수있고 실제상황에서도 많이 쓰는 문장이기때문에 외워서 써먹을 수도 있을것같네요



이 책은 일상부터 비즈니스까지 일상생활에서 우리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들을 대화문으로 구성되어있다보니 좀더 실제상황처럼 연습할 수가 있어서 아주 유용할것같아요 이 책 한권으로 두고두고 연습해서 언젠가 영어로 유창하게 말하는 날을 기대해보게되네요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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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호구 되는 부동산상식 - 난생처음 부동산 문을 열기 전에 당신이 알아야 할 최소한의 부동산상식 떠먹여드림 모르면 호구 되는 상식 시리즈
박성환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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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호구되는 부동산상식


박성환 지음



이 책은 전월세살이, 매매 또는 청약을 통해 내 집 마련에 필요한 부동산 기초 지식부터 경매와 세금까지 부동산관련 필요한 모든 기초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도서에요 어렵게 다가오는 부동산 정책이나 낯선 용어들, 복잡한 거래 과정 등으로 아직 부동산의 문을 열기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호구 되지 않게 도와주는 부동산 상식 입문서에요







PART1 똑똑한 임차인의 전월세살이 비법 전월세

PART2 내 집 마련이 꿈이라고 말하는 당신에게

PART3 무주택자의 청약 성공 전략 청약

PART4 누구나 알지만, 제대로는 모르는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정비사업

PART5 지금 당장 경매에 눈을 떠라 경매

PART6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부동산 세금 단박에 이해하기 세금

SPECIAL PART '찐' 부동산 기자만 아는 부동산 뒷이야기



6파트로 나뉘어져 있는 부동산의 기초상식 중 제가 평소에 관심은 있었으나 

잘 몰랐던 부동산 기초상식에 대해서 간단히 적어보았어요






PART1 똑똑한 임차인의 전월세살이 비법 전월세 중에서






계약 기간 중 나도 모르게 집주인이 바뀌면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요? 전세살이하면 한번쯤 생각해보게되는 상황인데 갑자기 집주인이 바뀌면 몹시 당황스러울것같아요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대요 임대인이 바뀌었더라도 주택임대차계약 내용은 자동 승계가 되기때문에 기존 임대차 계약서에 따라 계약 기간 내 대항력과 확정일자의 효력이 법적으로 보장된다고하네요 알고나니 미리 걱정할 필요없을것같아서 조금은 안심이 되네요


그리고 요즘 전세사기가 많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된게 바로 전세보증보험이잖아요 그래서 저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에 관심이 많아졌는데요 구체적으로 이게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 상환보증과 반환보증이 정확히 무엇인지 제대로 알게되었고 전세금 반환보증보험 대표적인 보증기관들을 비교해보는 부분도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PART2 내 집 마련이 꿈이라고 말하는 당신에게 중에서







모든 사람들의 꿈이 아마 내 집 마련이겠지만 사실 내 집 마련이 쉽지않은게 사실이잖아요 이 내 집 마련의 성패는 현장 답사에 달려있다고 하네요 이를 임장이라고 부른대요 이 임장 가기전 손품 팔아 정보 수집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정인데 다양한 부동산 플랫폼에서 매물 검색부터 입지, 가격, 권리 분석까지 한번에 비교하고 분석할 수 있다고 하네요 발품팔아 정확한 시세를 확인하는게 중요한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세히 설명해주는 부분이 좋았어요


내집 마련을 위해 정확한 정보는 물론이고 부동산 뉴스에 나오는 어려운 용어들도 알기쉽게 설명하고 내 집 마련을 위해 대출을 제대로 받는 방법 등 부동산 기초 상식들을 알려주고 있는데 많은 돈이 오가는 내 집 마련이다보니 최소한의 상식정도는 알 필요가 있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제가 너무 부동산에대해 모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PART3 무주택자의 청약 성공전략 중에서







내 집 마련을 위한 방법은 다양한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이죠 청약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제도이지만 청약제도와 절차가 너무 복잡하기 때문에 청약가입만 했지 앞으로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막막했는데 이 책을 읽고 내 청약가점 계산하는 법이나 청약정보 얻는법, 그리고 헷갈리는 용어등을 제대로 알게되었어요 제가 필요했던 부분들을 아주 속시원하게 긁어주는 기분이라 너무 좋았어요


그밖에 누구나 알지만 제대로는 모르는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에 대해서도 알게되었고 부동산 경매에 관한 정보와 절세하는 법 등도 큰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찐 부동산 기자만 아는 부동산 뒷이야기는 굉장히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았어요 그 중에서도 아파트 이름이 길어진 이유에 관한 이야기는 너무 흥미로웠어요




부동산 기초상식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부동산가이드북이에요 부동산은 어렵지않다는걸 보여주고 꼭 필요한 상식들을 알려주기때문에 꼭 읽어야하는 도서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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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세부터 시작하는 감정조절 아기훈육법 - 말이 아닌 행동으로 아기와 소통하는 0~5세 육아의 기본 필독서
김수연 지음 / 시공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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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아닌 행동으로 아기와 소통하는 0~5세 육아의 기본 필독서


0세부터 시작하는 감정조절 아기훈육법


김수연 지음



왜 0세부터 아기훈육이 필요한걸까?의 궁금증은 이 책을 읽으면 알 수 있어요 최근 아기의 뇌 발달 연구결과에서 태어나서 만 3세 이전까지가 감정조절능력을 형성하는 기초신경망을 키우는 중요한 시기인데 이 시기에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되어 스스로 감정을 조절해보는 경험들로 인해 뇌의 감정조절 기초신경망이 충분히 형성되어야만 3세 이후에 단체 활동에서 쉽게 적응할 수 있고 갈등 상황에서도 상대방을 이해하는 힘을 키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기의 감정조절신경망 형성을 위해서는 0세부터 아기훈육을 시작해야하는데 훈육의 필요성은 알지만 그 방법을 몰라 막막한 초보부모들에게 이 책은 큰 도움이 될 것같아요 실제로 이 책을 읽고 아기훈육에 대한 많은 정보와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 되었어요







1부 소중한 내 아기의 감정조절능력을 위한 <아기훈육>



1부에서는 가장 먼저 아기훈육의 정의와 필요성에대해 설명하고 있어요 아기훈육은 아기의 감정조절능력과 사회성 발달을 위해 꼭 필요한 육아법이라 신생아때부터 스스로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기회를 부모가 제공해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해요 아기에게 그런 기회를 주지않고 오히려 과잉보호하는 것이 아기의 감정조절능력 발달에 큰 장애가 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걸 이 책을 읽고 처음 알게되었어요 아기를 너무 사랑하지만 그 사랑이 때로는 아기에게 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니 육아는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기를 키우는 일상생활 중에 상황에 따라 대처하는 아기훈육법 13가지를 소개하고 있는데 초보 부모가 쉽게 이해하고 적용해볼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었어요 저는 13가지 방법중에 <등에 힘을 주는 아기, 바닥에 내려놓기> 방법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아기가 목을 가눌 수 있는 생후 4개월이 지나면 떼를 쓰는 수단으로 등에 힘을 주면서 상체를 뒤쪽으로 젖혀서 버틸때가 있대요 저도 조카를 보면서 실제로 경험했던 부분인데 저는 처음 겪는 일이라 어찌해야하나 당황했고 잘못해서 아기를 놓쳐서 떨어뜨릴까봐 애를 먹었던 기억이 나요 이럴때는 아기를 바닥에 내려놓으라고하는 아기훈육법이 제일 인상깊게 읽었어요 아기를 바닥에 내려놓으면 자신이 원하는 행동을 상대방이 해주지않으니 화가날때 등에 힘을 주는 행동을 멈추게 된다고 해요 이렇게 말로 아닌 행동으로도 아기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다는걸 몰랐는데 많이 배운것같아요







2부 발달기별로 알아보는 내 아기 맞춤 훈육법







2부에는 발달기별로 아기의 청각 및 시각 인지발달, 운동발달, 언어이해력, 기질, 스트레스 행동 등을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어떻게 아기훈육을 적용해야 할지를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육아 중에 자주 발생하는 상황별 훈육 고민들을 정리해서 Q&A와 칼럼의 형식으로 알기 쉽게 제시해준 부분은 실제 육아에 제일 도움이 많이 될거같아요 읽다보면 초보부모들의 마음이 전해지는것같았어요 육아에 서툴지만 잘해보고싶은 마음이 느껴져서 읽는 내내 많은 공감을 하며 읽은것같아요 좋은 부모가 된다는건 어떤걸일까 생각해보게되고 이 책이 초보부모들에게는 좋은 가이드가 될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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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꿰매고 해를 씻기다
노병천 지음 / 들녘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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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라면 이순신처럼

하늘을 꿰매고 해를 씻기다


노병천 지음



하늘을 꿰매고 해를 씻기다는 이순신의 전략과 리더십을 손자병법으로 풀어낸 책인데요 이순신이 보여준 전략과 리더십을 들여다보면 손자병법의 원리가 그대로 녹아 있다고하는데 이순신은 거기에 그치지않고 더나아가 상황에 따라 융통성있게 적용하고 행동했던 인물이라서 더 대단하게 느껴지는 인물이에요 이 도서를 읽으면 이순신도 알게되고 손자병법도 알게되어서 더 재미있었어요

가장 먼저 이 책을 보자마자 제목의 의미는 무엇일까 궁금했었는데요 이순신이 전사하자 함께 싸웠던 명나라 도독 진린이 선조 임금을 만났을때 "이순신은 천지를 주무르는 재주와 하늘을 꿰매고 해를 씻긴 공로가 있는 인물입니다" 라고 말했다고해요 찢어진 하늘을 꿰매고 흐린 해를 씻기는 것은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닌만큼 진린이 이순신을 신과 같은 존재라고 보았다는 의미가 아닐까요 그는 이순신의 어떤 점을 보고 그토록 엄청난 찬사를 바쳤을지 궁금해지기 시작했어요 이순신에대해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을수록 내가 알고있는 이순신은 정말 일부에 지나지않았다는걸 느끼게되네요 이 책은 크게 이순신은 어떻게 싸워 이겼는지 알 수 있는 그의 전략과 모든 사람의 마음을 움직였던 리더십의 정체는 무엇이였는지를 아주 흥미롭고 쉽게 알려주네요





1부 이순신의 전략 - 어떻게 이순신은 모든 해전에서 승리했을까



1부에서는 이순신의 전략의 모든것을 보여줍니다 어떻게 그 많은 해전에서 승리할 수 있었는지 너무 궁금했는데 이 책을 보고 궁금증이 해결됐어요 전략이란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가용자원을 준비하고 활용하는 술과 과학이다라고 하는데 이 두가지 축을 준비하는 것이 전략인 셈이죠 그런면에서 이순신은 정말 탁월한 전략가였다고해요 이순신은 임진왜란이 일어나기전부터 전쟁을 대비해 많은 준비를 했고 활용할때도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적용했어요 준비를 한다해도 활용에서는 무엇보다 사람의 지혜가 중요한데 그런면에서 이순신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였는지 읽을수록 감탄하게 되네요 전투란 쌍방의 두뇌싸움이라 누가 상황에 맞게 두뇌를 회전해서 승리로 이끄느냐가 승패를 결정하는데 전투에 사용했던 많은 전략들을 하나하나 읽는 재미가 있었어요







그리고 오해하면 안되는 영화의 장면들도 굉장히 흥미로웠던 부분이였어요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부분들이 많더라구요 거북선은 영화에서 보여준것만큼 빠르지않고 단지 돌격선으로 적진을 종횡으로 출입하여 적의 전열을 무너뜨리는게 주 임무였다고하네요 다소 괴기한 거북선을 본 일본군사들은 몹시 당황했을것같은데 그게 다 이순신의 전략중 하나였다니 너무 흥미로웠어요 그리고 학익진이 조선뿐만아니라 이미 일본과 명에서도 널리 사용되던 진형이었다고해요 다만 학익진은 육지에서 사용했던 진형이였는데 이순신이 육지에서 사용했던 학익진을 바다에서 사용한 사람이라는 거죠 이걸 허를 찌른다고 표현하던가요? 고정관념을 깨고 발상의 전환을 이룬 이순신의 전략은 읽는 내내 놀라웠고 학익진의 약점을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한 글도 있었는데 그 부분도 너무 흥미로웠어요







2부 이순신의 리더십 - 어떻게 이순신은 모든 사람의 마음을 움직였을까



리더십의 기본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것인데 진정한 리더십이란 자엽스럽게 움직여지도록 만드는 것이에요 이순신의 리더십은 말에만 머무르지않고 행동으로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굉장히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이순신 리더십의 뿌리는 사랑과 정의였는데요 내 가족을, 내 동료를, 내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였어요 난중일기에도 가족들의 사랑, 동료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던 글들과 시가 많다고해요 뿐만아니라 적일지라도 따뜻하게 품어주는 깊은 마음도 있었기때문에 오늘날에도 우리나라뿐만아니라 세계에서 사랑받는 사람이 된건 아닐까요

그리고 이순신은 옳다고 믿는 바를 행동으로 보여주고 옳은 것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행동하지 않았던 정의에 기반을 둔 원칙주의자였다고해요 그런 대쪽같은 성정이라 유혹에 빠질일이 없었지만 다른사람의 시기를 사고 누명도 썼던 일화도 나와요 그러한 상황에서도 꺾이지않은 마음때문에 오늘날의 이순신이 존재할 수 있었던것같고 그런 이순신이였기에 많은 사람들이 그를 믿고 따른게 아닐까생각해봅니다 그래도 나라를 지키키위해 자존심은 내려놓고 얼마든지 아부도 하고 선물도 바치는 일화도 새로 알게되었는데 참 이순신이라는 사람은 그런면도 좋네요







부록으로는 이순신의 일대기, 이순신 34전 34승 해전의 현장, 동영상으로 둘러보는 이순신의 발자취, 이순신 참가 해전일람표, 이순신의 전략과 리더십에 사용된 손자병법 등이 있어요







이순신의 전략은 읽을수록 놀라웠고 그의 리더십은 읽을수록 감동스러웠어요 이를 통해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순신의 싸워서 이기는 전략과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는 리더십은 더욱더 값진 의미가 담겨있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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