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기는 힘 - 그들은 어떻게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는가
이지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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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결국 이기는 힘 [이지훈 저 / 21세기북스]


이 책은 여러 책과 신문, 잡지를 통해 고금의 경영자와 리더들의 스토리를 발굴했고, 과거 기자 시절에 만나고 인터뷰했던 경영자와 석학들의 이야기 가운데 리더들에게 보탬이 될 만한 내용들을 추려 담고, 감동받았던 몇몇 강의 내용들을 이 책에 녹여 담았다고 한다. 처음에는 이 책이 단지 리더십이나 자기 계발 서적인 줄 알았는데 생각과 전혀 달랐다. 자기 계발 서적은 맞는데 스토리를 보여주는 형식이라 생각 외로 흥미롭게 잘 읽혔다.


간단히 말하면 저자는 우리의 모든 인생을 영웅의 여정이라며 과거부터 현재까지 많은 영웅들과 리더들, 영화 속 주인공들 등 영웅들의 대표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에서는 영웅의 여정에 대해 말하기를 영웅이 모험을 떠나기 전 단계, 소명의 부름을 받는 단계, 주어진 소명을 거부하는 단계, 정신적 스승과 조우하는 단계, 항해를 떠나는 단계, 영웅이 거듭 시련을 맞닥뜨리는 단계, 거센 시련을 이기고 추구하던 바를 얻는 단계, 보물을 얻은 영웅이 거기에 머물지 않고 좀 더 큰 사명에 눈을 떠 돌아오는 단계, 다시 모험을 떠난 영웅이 최후의 시련을 마주하는 단계, 마지막으로 최후의 투쟁에서 승리한 영웅이 다시 일상세계로 돌아오는 단계로 총 10단계로 나누어 영웅의 여정을 이야기한다.


"한때 용감했던 사람일지라도 끝까지 용감하려고 헌신하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용감하리라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한때 신체적으로 강인했다 할지라도 게을러지는 순간, 신체 조건은 나빠집니다. 절제와 인내도 그것을 고양하는 노력을 중단하는 순간 퇴보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나태한 사람이 되거나 현재의 즐거움을 위해 자신을 버려서는 안 됩니다."

                                                                                             - 키루스 대왕 취임 연설 P. 87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인간의 삶은 수많은 일들로 이루어져 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가는 여정에 역경과 고난을 만나기도 하고 위기를 만나고 실패하고 좌절하기도 하며 포기하게 되는 일을 마주하기도 하고 마침내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고 성공을 이루기도 하는데 이 모든 것을 영웅의 여정 속 한 단계, 한 단계로 나누어 이야기한다는 것이 참 신선했고 수많은 리더들과 영웅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 유익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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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지만 확실한 공부법 - 똑같이 공부하고 더 많이 인정받는 어른의 공부 전략
가바사와 시온 지음, 정지영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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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소소하지만 확실한 공부법 [가바사와 시온 저 / 정지영 역 / 매경출판]


배움은 학생이 공부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회인이 되어서도 계속되어야 한다. 학생은 물론 성인이 되어서도 꽤 많은 시간을 들여 공부를 해도 성과가 나지 않는 사람이 있고 적은 시간을 들여 공부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좋은 성과를 내는 사람을 볼 수 있는데 저자는 이것은 올바른 공부법을 알고 있느냐 모르느냐의 차이라고 말한다. 올바른 공부법을 알고 있는 사람은 무엇인가를 새로 배우러고 할 때 최단 시간에 낭비 없이 지식을 습득하는 반면, 올바른 공부법을 모르는 사람은 시간 낭비, 돈 낭비, 에너지 낭비를 할 뿐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에서는 "또, 공부라고요?'에서는 성인의 배움에 대한 중요성을, 2장 '말로만 듣던 재밌는 공부법'에서는 즐거운 마음으로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3장 '나에게 맞는 어른용 공부법'에서는 시간 낭비를 하지 않고 성과를 낼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을 설정하는 방법, 4장 '안되면, 흉내라도 내라'에서는 동기를 강하게 부여하지 않아도 일상생활 속에서 자동으로 지식을 배우는 방법을, 5장 '인풋과 아웃풋을 반복하라'과 6장 '슈퍼 아웃풋 공부법'에서는 핵심을 파악하는 공부, 낭비하지 않는 공부 방법을, 마지막 7장 '지속이 어렵다면 이렇게 극복하라'에서는 뇌과학으로 뒷받침된 공부를 지속하는 요령과 무리하지 않고 시간 낭비 없이 공부를 지속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최대의 효율을 발휘하며 확실한 성과를 내는 데에는 머리가 좋고 나쁨, 재능이 있고 없고가 아니라 공부하는 습관이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성과가 갈리는데 그렇다면 저자가 말하는 효율적인 공부법은 무엇일까? 우선 공부법이란 공부하기 위한 방법이 아니라 공부를 개시하기 전의 전략이다. 전략이 잘못되면 오랜 시간을 투자해도 성과가 나오지 못한다.


내가 지금 학생이 아니라 성인이라 사회인의 공부에 대해 간단히 말하자면 어른의 공부는 자신이 이제부터 무엇을 공부해야 할 것인지를 정하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그래서 장점을 살리거나 단점을 극복하는 두 가지 축은 우리에게 커다란 방향성을 부여해 주는데 아이는 장점을 살리는 일을 먼저 하는 것이 좋고 어른은 단점을 극복하는 일을 먼저 생각하는 편이 낫다고 한다.


저자는 효율적으로 지식을 얻는 방법으로 수파리 공부법 만한 것이 없다고 말하며 수파리 공부법에 대해 알려주는데 수파리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수는 수승의 방식을 배우고 그 기본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일이고 파는 스승의 방식을 충실히 연마한 다음 다른 방식을 연구하는 일, 리는 자신의 연구를 집대성하고 독자적인 경지를 열어서 한 차원 높은 방식을 고안하는 일을 말한다. 즉 기본을 그대로 따르고 철저하게 흉내 내는 초급 단계, 타인과 다른 방식을 연구하고 더욱 성장해가는 중급 단계, 그리고 자기만의 스타일을 탐구하고 한 단계 진보하는 상급 단계를 말한다.


공부를 하는데 중요한 것은 자기의 수준에 맞는 공부를 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파리 단계를 밟지 않고 리리리 단계로 배우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 문제이다. 초보자이면서도 누군가에게 배우거나 입문서를 읽지도 않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시작하여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거치기 때문에 기본을 전혀 숙달하지 못하고 당연히 재미를 느끼지 못하게 된다. 그러면 자연스레 포기하게 되기 때문에 시간과 노력만 낭비한 꼴이 된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니 초급자는 초급자용 책을, 중급자는 중급자용 내용을, 상급자는 상급자의 내용을 배우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며 효과적임을 명심해야 한다.


정신과 의사임에도 많은 사람을 가르쳤던 경험이 있고 지금도 끊임없이 지식을 나눠주고 있는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하는 방법, 필기법, 인풋과 아웃풋 등 올바르고 확실한 공부법을 이루는 요소들을 세분화해서 자세히 알려주고자 하는데 나에게도 해당이 되는 유익한 내용이 있을 것 같아서 읽어 보았는데 저자의 경험담이나 생각들이 담겨 있어 술술 읽혔고 무엇보다 저자가 알려주는 공부법이 이해되고 공감되는 내용이라 유익했다. 공부법을 알고 싶거나 자신의 공부 방식을 개선하고 싶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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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수학 총정리 한권으로 끝내기 - 고등 1학년 수학의 모든 것 ‘한권으로 완전정복’
고희권.이규영.한성필 지음 / 쏠티북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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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고1 수학 총정리 한 권으로 끝내기 [고희원, 이규영, 한성필 저 / 쏠티북스]


지난번에 중학 수학 총정리를 통해 중학 수학 개념들 99가지를 접했고 고등수학 중요 개념들을 둘러보았다. 학교를 졸업한 지 꽤 시간이 지났고 문득 생각해보니 나는 일명 수포자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성인이 되면서 점차 수학을 사용할 일이 없었고 좋은 계산기들로 인해 간단한 계산 이외에는 복잡한 계산을 직접 할 일이 없었는데 최근 업무와 관련된 과목을 짬짬이 공부하다 보니 수학을 자주 접하게 되었고, 그리하여 정말 오랜만에 수학 공식들이 궁금해져 이 책을 통해 수학 개념들을 훑어보기로 했는데 이번에는 고등 1학년 수학의 모든 것이 한 권에 담긴 개념서를 선택했다.


이번 수학 개념서는 9종 수학 교과서와 개념서를 철저히 분석하여 고1 수학의 개념과 공식을 이 한 권의 책으로 꼼꼼하게 정리해 두었기 때문에 수학 참고서로 좋다고 생각된다. 또한 보통 수험서를 구입하면 분철부터 하기 때문에 이 책은 개념 공식과 함께 문제들이 함께 되어 있는 한 권과 정답과 해설이 따로 구성되어 있어 번거롭게 따로 나누어 분철할 필요가 없어 상당히 편리하다.


책을 펼치면 앞부분에 개념과 문제, 암기의 중요성 등을 이야기하며 수학의 노하우를 알려준다. 다항식부터 방정식과 부등식, 집합과 명제, 함수, 순열과 조합, 그래프를 그리는 방법까지 고1 수학의 개념들이 담겨 있고, 교과서 1490문항과 필수 유형 400문항이 수록되어 있어 개념을 완벽히 이해하고 넘어가는데 충분하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구성되어 있는 스페셜 렉쳐 코너에서 어려운 개념들을 그림과 사진과 함께 추가로 쉽게 설명해주고 있기 때문에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들어서면 기존에 배웠던 중학 수학과는 다르게 확실히 어렵다고 느끼기도 하고, 본격적으로 수능과 관련하여 새로이 고등수학의 기초를 탄탄히 다져야 하는 만큼 고등 1학년 수학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때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수포자가 될 수도 있다. 때문에 보다 쉽고 재미있게 수학을 접해야 하는데 무엇보다 이 개념서는 딱딱하고 지루하게 구성되어 있지 않아 조금은 가볍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가볍게 미리 고등수학을 선행학습하기 위한 책으로 이 개념서를 선택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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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거짓말을 한다 - 구글 트렌트로 밝혀낸 충격적인 인간의 욕망
세스 스티븐스 다비도위츠 지음, 이영래 옮김 / 더퀘스트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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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거짓말을 한다 [세스 스티븐스 다비도위츠 저 / 이영래 역 / 더퀘스트]


- 작성중 -



전 세계가 주목하는 데이터 과학자이자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하버드대학교 경제학과 박사과정에 있으면서 특정 검색어의 추세를 보여주는 ‘구글 트렌드’를 연구해 ‘흑인 후보가 인종 때문에 손해 본 표는 얼마나 되는지’를 밝혀냈다. 실제로 버락 오바마는 노골적인 인종주의만으로 4퍼센트의 유권자를 잃었는데, 스스로 자신이 인종주의자라고 말하는 유권자는 거의 없었기에 여론조사 전문기관도 알지 못했던 사실이었다. 미국에 인종주의자가 이렇게나 많다는 사실은 받아들여지기 어려웠지만, 이 연구는 나중에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층이 누구인지 설명하는 자료가 되면서 더 큰 신뢰를 얻게 된다. 스티븐스 다비도위츠는 검색어를 통해 사람들의 숨은 생각을 읽어내면서 단숨에 학계의 슈퍼루키로 떠올랐다. 그는 구글에서 데이터 과학자로 일했고 와튼경영대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지금은 《뉴욕타임스》에 검색창 속에 담긴 사람들의 솔직한 욕망에 관해 칼럼을 쓴다.
 

서문 - 스티븐 핑커
서론: 빅데이터 혁명의 개요

1부 빅데이터와 스몰데이터
1. 직감은 불완전하다

2부 빅데이터의 힘
2. 프로이트가 옳았을까?
3. 데이터를 보는 새로운 눈
신체 데이터
단어 데이터
사진 데이터
4. 디지털 자백약
섹스에 관한 진실
증오와 편견에 관한 진실
인터넷에 관한 진실
아동학대와 낙태에 관한 진실
페이스북 친구에 관한 진실
고객에 관한 진실
진실을 어떻게 다뤄야 할 것인가?
5. 클로즈업
우리 지역, 시, 마을에서는 정말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나?
우리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가
도플갱어 찾기
데이터에는 이야기가 있다
6. 온 세상이 실험실
A/B 테스트의 기초
잔인하지만 큰 깨달음을 주는 자연 실험

3부 빅데이터: 취급 주의
7. 빅데이터로도 할 수 없는 일
차원의 저주
측정 가능한 것에 대한 지나친 집중
8. 빅데이터로 하지 말아야 할 것
권력화된 기업에서 생기는 위험
권한을 부여받은 정부에서 비롯하는 위험

결론: 얼마나 많은 사람이 책을 끝까지 읽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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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래빗 전집
베아트릭스 포터 지음, 황소연 옮김 / 민음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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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피터 래빗 전집 [베아트릭스 포터 저 / 황소연 역 / 민음사]


지난달 <피터 래빗>은 영화 개봉에 앞서 여러 출판사에서 많은 책들이 연이어 출간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유독 눈길을 끌었던 것은 양장 표지에 빨간색과 금색 글씨로 이루어진 민음사의 표지였다.


피터 래빗이 처음 출간된 것은 1902년으로 벌써 100년이 훌쩍 넘었는데도

여전히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사랑하는 동화로 꼽을 수 있는데

이 한 권의 책으로 피터 래빗 27개의 이야기를 전부 만날 수 있다니 상당히 설레었다.

 

 

피터 래빗 이야기는 동물을 사랑하는 문학소녀였던 베아트릭스 포터가

피터라는 이름의 토끼를 데리고 스코틀랜드를 여행하던 중

가정교사의 어린 아들 노엘이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노엘을 위로하기 위해 지은 동화였다.


<피터 래빗 이야기>는 처음에는 여러 출판사로부터 거절당하여 자비로 출간하였는데

초판이 두 주 만에 동이 나는 바람에 컬러 판본을 정식 출간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후 <다람쥐 넛킨 이야기>, <벤저민 버니 이야기>, <못된 두 생쥐 이야기> 등 다양한 동물들의 이야기를 그려냈고

이 이야기들은 연이어 큰 사랑을 받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다.


베아트릭스는 1903년 조끼 입은 토끼 피터 인형을 직접 디자인하고 영국 특허국에 등록했는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상표 등록된 문학 캐릭터가 되었고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피터 래빗 캐릭터는 이렇게 탄생하게 되었다.

 

  

피터 래빗 전집이라 70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두께였는데

귀여운 동물들의 그림과 아이들이 읽어도 전혀 어렵지 않은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어

읽는데 전혀 부담이 없고 따뜻한 그림들과 동화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동물을 너무 좋아해서 오랜만에 피터 래빗을 만나고

여러 동물들을 통해 20세기 초 빅토리아 시대 유럽 사회의 모습을 접하고
동심의 세계에 빠질 수 있어 이야기나 그림체 모두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번역이나 오역에 민감한 사람들은 여러 출판사에서 출간된 다양한 피터 래빗 서적들이 있으니

다른 책들과 비교하여 자신의 취향에 맞는 책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이고

번역이나 오역 등을 굳이 따지지 않는다면 있는 그대로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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