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다르게 생각했을 뿐인데 - 나만의 잠재된 창의성을 발견하는 법
바스 카스트 지음, 정인회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서평] 조금 다르게 생각했을 뿐인데 [바스 카스트 저 / 정인회 역 / 한국경제신문사]


이 책의 저자 바스 카스트는 독일의 저명한 저널리스트이자 심리학자다. 1973년 독일에서 태어났고, 독일 콘스탄츠대학교과 보훔대학교, 미국 MIT대학교에서 심리학과 생물학을 공부했다. , <네이처> 등에서 견습기자 생활을 한 후 2002년부터 2008년까지 <타게스슈피겔>의 과학부 기자로 일했다. 현재는 자유기고가로서 활발한 저술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의학 저널리즘 부문의 '바머 상'과 젊은 저널리스트에게 주는 '악셀 슈프링어 상'을 수상했다. 그는 사랑, 행복, 직관, 창의력과 같은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심리학적인 주제들을 최신 과학 연구결과를 이용해 집중 조명하는 글쓰기를 한다. 지은 책으로는 <선택의 조건>, <머릿속의 혁명: 뇌의 미래. 21세기를 위한 사용설명서>, <왜 사랑인 줄 몰랐을까>, <직관력-배는 사고과정에서 어떻게 머리를 돕는가> 등이 있다.


창의력에 대하여 궁금하던 참에 창의력에 대해 연구한 책이 출간되었다. 뛰어난 기술들과 매일같이 넘쳐나는 정보화 시대에 남다른 창조성은 중요한 요소인데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들로 세상을 변화시는 인물들은 대부분 남들과는 다른 창의성을 가지고 있어 보인다. 그렇다면 그들의 창의력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일까? 아니면 후천적으로 배우고 훈련할 수 있는 것일까? 후천적으로 창의성을 기를 수 있다면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 뒤따른다.


이 책의 핵심을 간단히 말하면 중요한 것은 우리의 뇌 역시 근육과 유사하여 훈련하면 할수록 점점 강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창의력은 일상에서도 쉽게 훈련할 수 있다는 말이다. 저자는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창의성이 뛰어나다고 손꼽히는 인물들인 베토벤, 아인슈타인, 스티브 잡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업적으로 두각을 나타낸 인물들의 이야기와 함께 창의력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시켜 준다.


습관이란 것이 참 무서워서 기존의 사고방식과는 다르게 생각을 하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이 책의 제목처럼 평소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하고 무엇이든 호기심을 가지는 사고방식을 가지는 것은 창의성을 향상시키는데 아주 중요하고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아주 사소한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아침밥 먹는 방식만 바꿔도 창의성이 향상되는 결과가 나왔다고 하니 매일 다니던 아침 출근길도 다른 길로 가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이와 관련한 실험을 한 저자는 우리들에게 창의적인 뇌가 필요하다면 시도해보라고 몇 가지를 제안한다.


이 책은 창의성이 뛰어난 이들의 성장 과정과 업적 등의 이야기를 접하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웠고 개인적으로 기발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어떻게 나오는 것인지 항상 궁금했는데 그들이 추구하는 것과 주변 환경을 통해 창의성을 높이는 요소들을 분석한 결과를 접할 수 있는 알찬 내용이었다. 창의성이란 무엇이고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 필요한 우리의 태도와 그에 도움이 되는 요소들은 무엇인지, 그리고 주의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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