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로 읽는다 한눈에 꿰뚫는 세계사 명장면 지도로 읽는다
역사미스터리클럽 지음, 안혜은 옮김 / 이다미디어 / 201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서평] 지도로 읽는다 한눈에 꿰뚫는 세계사 명장면 [역사미스터리클럽 저 / 안혜은 역 / 이다미디어]


이 책의 저자 역사미스터리클럽은 세계의 역사와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문화와 풍속, 전설, 까지 폭넓은 정보를 모아 역사적인 미스터리 및 그 원인 관계를 유추하고 밝혀내 역사를 연구하고 꾸준히 발표하는 기획 제작 그룹으로 <지도로 읽는다 미스터리 세계사>, <세계사에 얽힌 흥미로운 미스터리>, <세계 유산, 고대 문명 신비한 만물잡학> 등 역사 관련 서적을 출간하였다.


세계사를 좋아하고 알고 싶은 사람에게 유익한 책이 출간되었는데, 세계사를 즐겨보는 한 사람으로써 이번에 출간된 이 책의 장점은 무엇보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들을 시대순으로 나열한 짜임새 있는 구성과 세계지도, 시가지도, 전쟁지도, 진형지도 등 다양한 올컬러의 지도들과 이미지들이 첨부되어 있어 시각적으로 보는 재미를 준다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 책은 크게 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1장 인류의 탄생과 문명의 발전에서 기원전 40~20세기경 4대 문명인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이집트 문명, 황하 문명, 인더스 문명의 지리적 공통점인 큰 강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제2장 종교의 대립, 국가의 충돌, 제3장 제국주의의 승자와 패자, 제4장 혁명과 전쟁의 시대, 마지막 제5장 세계대전과 냉전 시대를 마무리로 누구나 꼭 알아두고 싶은 유명하고 흥미로운 세계사의 명장면 97가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세계사라고 하면 오랜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여러 나라들과 다양한 사건과 인물들을 만나는 방대한 내용들로 인해 어렵고 복잡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이 책은 인물들을 중심으로 다룬 역사가 아니라 땅을 중심으로 4대 문명의 발생, 페르시아 제국의 흥망성쇠, 제2차 세계대전 등 과거 세계사의 주요 명장면들만 선정하여 다루기 때문에 전혀 복잡하고 어렵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예를 들면 기원전 500년경 인도에서 아시아 각국에 전파된 불교에 대해 알려주고 다음은 페르시아로 넘어가 기원전 490년 제2차 페르시아 전쟁인 마라톤 전투에 대해 이야기하고, 기원전 264년 로마와 카르타고의 포에니 전쟁을 다루고 다음은 기원전 221년 중국으로 넘어가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에 대해 이야기하는 형식이라 그야말로 시대의 흐름에 따라 세계사의 큰 사건들을 만나게 되는 유익한 책이었다. 그리고 책에서 다루는 지도들과 이미지들만 담고 있는 미니북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 세계사를 내 주머니 속에 휴대할 수 있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이번에는 시간 관계상 이 책을 쭉 잡고 있을 수가 없어서 짬짬히 읽었는데 각각의 이야기들이 어렵고 복잡하게 길게 서술된 것이 아니라 핵심만 깔끔하게 요약하여 컬러 지도와 사진들을 포함해 3~5페이지 정도로 구성되어 있어 틈틈히 끊어 읽었는데도 세계사를 이해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고, 또한 지도에 설명된 내용만 보고도 세계사의 큰 흐름과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기한 내용들과 흥미로운 내용들이 가득한 세계사를 시대별로 재미있게 접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지도를 통해 세계사를 쉽게 만날 수 있는 책이라 아이들과 함께 읽어도 참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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