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게 묻고 싶은 한 가지 - 스스로 길을 찾는 자문자답의 힘
켄 콜먼 지음, 김정한 옮김 / 홍익 / 2017년 2월
평점 :
절판


내 인생에게 묻고 싶은 한 가지 [켄 콜먼 저 / 홍익출판사]


매년 새해 결심을 하지만 연말까지 쭉 이어지는 결심은 극히 드물다. 그래서 이쯤이면 검토도 하고 자각도 할 겸 자문자답을 하며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 눈에 들어오는데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은 자신에게 반드시 물어야 할 질문들을 역할, 소통, 신념, 기회, 꿈, 용기, 노력, 실패, 비판, 인간관계, 책임, 배려, 성취, 유산 등 총 36가지 주제로 구성하였는데 각각의 주제마다 저자의 경험이나 생각 그리고 누구나 한 번쯤은 느껴보았을 만한 다양한 사례들이나 인터뷰어들의 답변들로 이루어져 있다.


미국 최고의 인터뷰 진행자라 평가받는 이 책의 저자 켈 콜먼은 자신의 이름을 딴 라디오 프로그램 <켈 콜먼 쇼>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를 비롯하여 유명인사에서 평범한 일반인들까지 초대해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눴다. 전 미국 대통령 지미 카터와 같은 정치인에서부터 미치 앨봄이나 세스 고딘 같은 베스트셀러 작가, 탐스 슈즈의 창업자인 블레이크 마이코스키 같은 사업가 등 거의 모든 영역을 넘나들었는데 이들의 실패나 좌절, 성공과 성취 등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인들이 궁금해하는 문제들의 답을 구해 왔고 그 내용들을 담은 것이 바로 이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공포는 익숙해지면 사라진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공포는 대개 마음 속에 있는 것,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음에도 우리가 마주하기 싫어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공포를 무력화시키고 멀리 쫓아내는 방법은 그 한복판으로 뛰어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가 두려워하는 그 일을 직접 해보는 것입니다." - P.122 마이클 하얏트 회장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그 과정에서 반드시 배우는 게 있습니다. 따라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단호하게 결정을 내리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더 많이 성장하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단호한 결정을 내릴 때마다 좋은 일이 일어난다고 믿는 태도입니다. 또한 그런 마음가짐으로 이미 내린 결정을 실행에 옮기는 능력이야말로 결정 그 자체보다 더 중요합니다." - P.146~147 베스트셀러 작가 패트릭 렌시오니


"인생에서 매우 낙심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을 때는 무엇을 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그런 때는 우선 자신의 재능을 살피고, 어디서 나머지 인생을 보낼지, 어디서 가장 생산적이고 즐겁고 모험적인, 그러면서도 감사한 나날을 보낼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제가 한 가지 깨달은 것은, 신은 우리 모두에게 신의 의지를 따르게 할 만한 알맞은 재능과 능력, 교육, 또는 부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삶에 필요한 만큼 그런 요소들을 소유하지 못했다고 생각될 때는, 신이 우리에게 준 것들을 순순히 받아들이면서 변화의 고비마다 어떻게 변화에 맞춰가며 살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그럴 때마다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기본적이고도 윤리적인 아치관들을 반드시 지켜나가다 보면, 일찍이 만나 보지 못한 새로운 시간도 능히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 P.274~275 미국의 제39대 대통령 지미 카터


이 책은 상당히 술술 잘 읽혔는데 아무래도 그 이유는 공감할 수 있는 흥미로운 사례들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거기에 각각의 주제에 맞는 조언이나 충고들이 담겨있어 공감되고 뜨끔하는 내용들도 많았고 인상적인 문구들도 많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인생에서 무엇을 놓치고 있고 무엇이 결여되어 있는지 되돌아보고 여러가지 질문들을 던지는 시간을 보냈다. 정답이나 해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인생에 꼭 한 번은 물어보고 생각해봐야 할 의미있는 좋은 내용들이 가득하기에,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가 아니라 바쁜 현실에 치여 그냥 사는대로 살고 있는 현대인들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잠깐 시간을 내서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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