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1001권 죽기 전에 꼭 1001가지 시리즈
피터 박스올 지음, 박누리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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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1001 [피터 박스올 저 / 박누리 역 / 마로니에북스]


이 책의 저자 피터 박스올은 SUSSEX UNIV.에서 영국 문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20세기 소설과 희곡에 대한 폭넓은 저작을 발표하였다.

박스올은 <TEXTUAL PRACTICE>, <THE YEARBOOK OF ENGLISH STUDIES>등의 문학지에 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현재 <THE YEAR'S WORK IN CRITICAL AND CULTURAL HISTORY>지의 공동 편집자이다.

독자들을 위한 사무엘 베케트의 희곡 가이드를 출간하기도 했으며, 가장 최근의 저서로는 <돈 드릴로: 소설의 가능성>이 있다.

현재 <베케트로부터>라는 제목의 현대 소설 관련 논문을 집필 중이다.


 


마로니에 북스에서 연이어 출간되는 죽기 전에 시리즈는 참 알차고 유익하기 때문에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2006년 3월 출간되어 굉장한 반응을 얻은 책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1001권>이 10년만에 재판되어 우리에게 찾아왔다.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책들 중에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하는 책들은 무엇일지 제목만으로도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문학 작품 목록에는 어떤 책들이 있는지 궁금증을 가지고 들여다 보다 보면

소개하는 책의 표지나 영화화된 작품의 포스터, 수상 내역, 줄거리, 작가 등

보는 재미와 읽는 재미에 빠져 여기서 소개하는 각각의 작품들에 흠뻑 빠지게 된다.


 

이 책은 시대별로 1800년대 이전, 1800년대, 1900년대, 2000년대로 분류되어 있는데

평소 일부러 찾아보지 않는 한 접하기 힘든 1800년대 이전 작품과 작가들까지 담겨 있어 엄청 흥미로웠다.

그리고 사건, 사고가 많았고 자유를 갈망하며 표현의 자유가 활발히 이루어지기 시작한 1900년대 작가와 작품들로 다수 구성되어 있다.

삼국지를 비롯하여 돈키호테, 로빈슨 크루소, 걸리버 여행기, 제인 에어, 폭풍의 언덕, 모비 딕, 모비딕, 죄와 벌,

벤허, 타잔, 싯다르타, 앵무새 죽이기 등과 같이 친숙한 작품들은 물론, 전혀 생소한 책들도 다양하고 알차게 소개되어 있어 너무 좋았다.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작품들인데 읽어본 책들보다 제목만 알고 있던 책들, 영화로만 접했던 책들, 작가만 친숙한 책들 등

대다수가 접하지 못한 책들이라 하나하나씩 체크하다 보니 읽어보고 싶은 책들이 참 많았다. 앞으로 한 권씩 차근차근 읽어 봐야겠다.

집 근처 도서관이나 서점에만 가도 엄청난 책들이 즐비해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오래된 책 냄새에 취해 어떤 책을 읽을지 고를 때 너무 많은 책들로 인해 고르기가 힘겨울 때가 있는데

이 책을 통해 미리 참고하면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우리가 꼭 읽어야 할 책 1001권을 소개하는 만큼 960페이지라는 엄청난 두께와 무게를 자랑하는데

어차피 휴대하기에는 불가능하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 책의 소장 가치는 엄청나다는 생각이 들었다.

죽기 전에 꼭 일어야 할 책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궁금할 때, 시대를 대표하는 문학 작품을 읽고자 할 때,

매년 출간되는 많은 책들 중에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될 때 참고하면 너무 좋을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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