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로 읽는 심리학 - 그리스부터 북유럽 신화까지
리스 그린.줄리엔 샤만버크 지음, 서경의 옮김 / 유아이북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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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신화로 읽는 심리학 [리스 그린, 줄리엣 샤만버크 저 / 서경의 역 / 유아이북스]


저자 리스 그린은 저명한 분석심리학자로서 신화, 점성술, 심리학에도 조예가 깊다. 유럽과 미국에서 강연하였으며, 베스트셀러 <신화적 타로>를 비롯한 다수의 저서가 있다. 저자 줄리엣 샤만버크는 정신분석 심리치료사다. 수년간 타로와 점성술에 대해 강연하였고, 리스 그린과 공저한 <신화적 타로>를 비롯한 일곱 권의 저서가 있다.
 

​이 책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부터 히브리, 이집트, 켈트족, 북유럽 시화까지 총 51개의 신화를 소개하는데 상당히 재미있었다. 부모와 자녀 사이, 형제자매 사이의 갈등, 가문의 유산, 모험과 자유, 의미 있는 삶, 사랑, 삼각관계, 결혼, 욕망, 책임감, 고난, 깨달음, 죽음까지 총 1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흥미로운 다양한 신화를 우리네 인생사에 맞춰 구성되어 있다.


자신의 심리도 확실히 알지도 못하면서 누군가의 심리를 알기란 참 힘든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리학 책들은 끊임없이 출간되고 있는데, 오랫동안 전해 내려오는 신화와 심리학의 결합은 단순히 신화와 심리학을 각각 따로 접하는 것과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단순히 사람의 심리에 대해서만 이야기하지 않고 재미있는 신화를 저자의 심리학적 관점에서의 풀이를 하기 때문에 색달랐고 인상적이었다.


개인적으로 신화를 좋아하기도 해서 기대하고 보았는데 그리스 로마 신화 주인공들을 제외한 색다른 신화와 인물들을 접할 수 있어 흥미로웠고 해석도 잘 풀어내어 설명하고 있어 와닿는 부분이 많았다. 신화속 인물들의 다양한 심리를 통해 우리 삶에서 겪는 감정들에 대한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접하면서 공감하기도 하고, 그림이나 사진 하나 첨부되어 있지 않지만 분석 심리학자의 해설과 재미있고 흥미로운 신화를 통해 전혀 딱딱하거나 어렵지 않고 이야기에 푹 빠져서 읽으며 삶의 교훈을 배울 수 있는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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