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 토크 - TED 공식 프레젠테이션 가이드
크리스 앤더슨 지음, 박준형 옮김 / 21세기북스 / 2016년 7월
평점 :
절판


[서평] 테드 토크 [크리스 앤더슨 저 / 박준형 역 / 21세기북스]


개인적으로 TED 영상을 간혹가다 시청하는 사람으로써 이 책은 참 흥미로울 수 밖에 없었다. TED는 세계적인 명사들을 만나는 것은 물론이고 혁신적인 기술이나 새로운 아이디어들 등의 강연을 영상으로 어디서 언제든 시청할 수 있기 때문에 가끔 화제가 되는 것들은 챙겨서 보는 편인데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끌며 조회수가 연간 10억 회를 넘으며 세상을 바꾸는 18분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TED의 대표가 집필한 책이라니 과연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런지 기대가 많이 되었다. 이 책의 핵심이자 목적은 효과적으로 말하기이다. 이 책은 수사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새로운 프레젠테이션 기술을 위한 유용한 디딤돌을 제시한다.


연설 준비를 위한 핵심요소는 다음과 같다. 제일 먼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울 때 사용하면 효과적인 강한 시각 자료의 핵심적 요소에 대해서 말하자면 공개, 설명, 미학적 매력이다. 연설을 보는 사람에게는 효과적이고 인상적으로, 연설을 하는 사람에게는 큰 도움을 주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시각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연설자는 시각적인 효과를 넣을까? 넣는다면, 어떤 것을 포함해야 할까? 하는 것부터 정해야 한다. 여기서는 연설에 관련한 시각적 요소에 필요한 사진이나 폰트, 글씨체, 크기, 배경, 색깔, 하지 말아야 할 일, 설명과 다이어그램, 사진 출처 표시, 영상, 효과, 저작권, 디자이너와 협력할 때 주의할 점 등 꼼꼼하게 알려준다.


그리고 아마 연설을 준비하는 사람이 제일 먼저 고민하게 되는 것이 바로 여기서 말하는 두 번째 요소인 이것이 아닐까 싶다. 대본을 보고 읽을까? 모두 외울까? 아니면 '그 순간에 맞게' 즉흥적으로 말할까? 이다. 훌륭하게 준비를 하고 무대에 오르더라도 연설자의 말하는 방식에 의해 너무 딱딱한 분위기가 될 수도 있고 지루하고 불편한 시간이 될 수도 있고 반면 청중들이 함께 공감하고 몰입하여 즐길 수도 있기 때문에 연설 주제와 환경에 각별히 신경써서 준비해야 한다.


강력한 시작을 위해서는 약간의 드라마를 섞고 호기심을 유발하고 설득력 있는 슬라이드, 영상, 물건을 사용한다. 그리고 처음부터 다 보여주지는 말고 애를 태우는 것이 청중의 관심과 흥미로운 시작을 만들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강렬한 마무리를 위해서는 연설에서 설명한 주제에 대해 좀 더 큰 그림을 보여주면서 무한한 가능성을 생각해보게 하는 것이나 제공한 아이디어에 대한 행동을 촉구하는 것도 좋다. 또한 연설자가 자신의 의지를 다지는 것으로 마무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자심의 이야기를 영감과 희망이 담긴 비전으로 바꿔 마무리 하거나 흐름을 기반으로 첫부분과 연결하는 것으로 즐거운 마무리를 지을 수 있다.


이외에도 TED 강연을 기반으로 효과적으로 말하는 방법에 대해 꼭 중요하고 핵심적인 내용들만 추려 TED 강연을 사례로 들어 꼼꼼하고 자세히 알려주고 성공적인 강연을 이끌어내는 TED 방식과 뒷이야기에 대해 알 수 있는 흥미롭고 유익한 책이었다. 꼭 무대에 서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좋은 말하기, 좋은 발표를 하기 위해서 읽으면 준비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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