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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3년차가 듣고 싶어하는 철학자의 말
오가와 히토시 지음, 장은주 옮김 / 리더스북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서평] 입사 3년차가 듣고 싶어하는 철학자의 말 [오가와 히토시 저 / 장은주 역 / 리더스북]
이 책은 크게 자유, 성장, 인생, 용기, 행복으로 총 5장으로 나누어 총 43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내 인생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방법, 조직의 구성원으로써 조직에서 잘 적응하고 즐기며 일하는 방법, 현명한 판단을 하는 방법, 지식과 지혜의 결합, 조직의 언어를 이해하기, 가장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 방법을 찾기, 자만하지 않기, 자신을 직시하고 돌아보기, 자유 속에서 나만의 길 찾기, 탁월하게 잘하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 제대로 소통하는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이 입사 3년차를 기준으로 하는 이유는 저자가 이야기하기를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3년, 6년, 9년차에 고비가 찾아오는데 그 중에서 3년차 직장인이 가장 많은 갈등의 기로에 서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교토대 법대 졸업후 종합상사에 들어가 직장생활도 했고 프리터, 시청에서 공무원 생활까지 했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은 철학자가 되어 이렇게 책을 통해 인생에 대한 조언을 해준다.
요즘같은 시대에 하는 사회생활은 여러모로 만만치 않은 것 같은데 나와 같은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책인 듯 하여 읽어보게 되었다. 직장인들은 경험해본 적이 있겠지만 그토록 원하는 취업을 하여도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떠밀리지 않기 위해 항상 긴장하고 경쟁해야 하고, 시간이 지나면 불확실한 불안한 미래에 지금 하고 있는 이 일이 자신과 맞는지, 내가 하고 싶은 일인지 의문이 드는 순간도 찾아온다. 거기에 상사와의 관계도 만만치 않아 고민하게 된다. 게다가 한없이 치솟는 물가에 요즘 청년들은 결혼, 아이 등 많은 것을 포기한다는데 여기에 만약 가족들 중 누가 아프기까지 하면 그것을 모두 떠안아야 하는 사람의 몸과 마음은 말도 못하게 힘들 것이다.
이렇게 빠르고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느라 마음의 갈등이 가득한 오늘날의 취준생과 사회 초년생들에게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응원하고 조언해주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인생에서 놓치면 안되는 가치들과 인간 관계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현명하고 건강하게 사회생활하는 방법 등에 대해 조언하는데 실제로 직장에서든 인간 관계에서든 현실에서 경험해 보았을만한 다양한 사례들에 철학자 43인의 이야기와 저자의 경험이 더해져 공감하면서 술술 읽을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