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의 천재가 되는 7가지 원칙 - 당신의 뇌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좋다
마이클 J. 겔브 지음, 공경희 옮김 / 강이북스 / 2016년 7월
평점 :
절판


[서평] 다빈치의 천재가 되는 7가지 원칙 [마이클 J. 겔브 저 / 공경희 역 / 강이북스]


저자 마이클 J. 겔브는 창의력과 리더십 계발, 효율적 학습 분야의 선구자이며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작가. 특히 '르네상스와 천재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활발한 연구 및 저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이클 겔브의 작업성과는 <뉴욕 타임스>와 <워싱턴 포스트>, <USA 투데이>, CNN, ABC 등 미국의 대표적인 언론 매체들이 앞다투어 소개할 정도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나이키, 마이크로소프트, IBM, 같은 세계적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강연과 세미나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체학습>, <마인드 맵 : 타고난 천재성을 발휘하는 법>,『창조적 천재성> 등 다수가 있다. 현재 듀퐁, GE, 머크, MS, 나이키 등의 컨설팅을 맡고 있다. 



역사적으로나 세계적으로 천재로 꼽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로웠는데 다빈치의 천재가 되는 7가지 원칙이라니 너무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다. 어린 시절 영웅이라면 슈퍼맨과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꼽았던 저자는 1994년 봄, 세계적인 기업체 사장 그룹을 대상으로 개인적으로나 직업적으로 더 창의력 넘치고 균형 잡힌 사고를 하는 방법에 대한 르네상스인이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강연 요청을 받았다. 이때 저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처럼 생각하는 법에 대한 강연을 하기로 했고, 이 강연이 성공적이었기에 이 책이 태어나게 되었다고 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대해 파헤치기에 앞서 세계적인 심리학자 하워드 가드너의 책 <마음의 틀>에서 소개하는 지능의 다양성에 대한 이론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이 이론에 따르면 개개인은 적어도 일곱 가지 정도의 측정 가능한 지능을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그 일곱가지 지능 분야는 논리, 수학 / 언어 / 공간, 기술 / 음악 / 신체, 운동 감각 / 대인 관계(사회적) / 대인 관계(자기 인식적)인데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이 일곱 가지 분야 전부에서 천재성을 보였다고 하니 정말 놀라웠다.


인간을 포함한 여러 동물들이 모방을 통해서 배우는 것은 이미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우리의 잠재 능력을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능력에서 천재임이 증명된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모방 대상으로 삼고 그가 가진 재능과 우리가 모방하고 익힐 7가지 원칙에 대해 알려주는데 여기서 다루는 다빈치의 7가지 원칙은 다음과 같다.


1. 호기심 - 삶에 대한 식을 줄 모르는 관심과 지속되는 배움에서의 가차 없는 질문.

2. 실험 정신 - 경험을 통해 얻은 지식을 시험하려는 열의와 고집, 실수에서 배우려는 의지.

3. 감각 - 경험에서 생명을 주는 수단으로서의 감각, 특히 시각을 지속적으로 순화시키는 것.

4. 불확실성에 대한 포용력 - 모호함과 패러독스, 불확실성을 포용하려는 의지.

5. 예술, 과학 - 과학과 예술, 논리와 상상 사이의 균형 계발하기, '뇌 전체를 쓰는' 사고.

6. 육체적 성질 - 우아함과 양손 쓰기를 계발하고 건강과 균형감 키우기.

7. 연결 관계 - 모든 사물과 현상의 연관성을 인식하고 평가하는 것. 시스템적 사고.(컴퓨터 체제에 따라 행동이나 의사 결정을 보다 넓은 관점에서 하려는 발상법)  (P.26~27)


저자는 우리는 사실상 무제한의 잠재성을 갖고 태어났고 우리의 뇌는 생각보다 훨씬 우수하다며 꾸준히 계발해야 함을 강조한다. 흔히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머리가 돌아가지 않는다고 말하며 뇌의 능력도 감소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인간의 몸의 뉴런은 세월이 흐를수록 점점 복잡하고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서 오히려 계발될 수 있다고 하니 천재 다빈치의 7가지 원칙 중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은 습관화하도록 노력하면 창의력이나 직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대단한 인물임을 알았지만 특히 미술 입시를 준비할 때 아주 친근해졌던 인물이다. 그가 얼마나 대단한 열정을 가진 천재임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는데 이 책은 그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생애를 비롯하여 미술과 발명, 군수 무기 기술, 과학 분야 등에서 그가 이룩한 다양한 업적들이 담겨 있어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만나고 그의 유익한 습관들을 익힐 수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빈치의 놀라운 정보들이 많이 담겨 있던 노트를 보고 그의 노트에서 발췌한 인용구, 스케치, 그림들과 의뢰받은 왕족이나 귀족의 초상화 등이 가득해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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