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청소 - 고민과 불안을 씻는 88개의 마음테라피
우에니시 아키라 지음, 민경욱 옮김 / arte(아르테)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서평] 마음청소 [우에니시 아키라 저 / 민경욱 역 / 아르테(arte)]


이 책의 저자 우에니시 아키라는 일본의 저명한 심리 카운슬러이자 저술가. 시세이도를 퇴사한 후 심리학, 동양철학, 불교사상, 성공철학을 바탕으로 한 인생론을 연구했다. 20년에 걸친 연구 성과를 체계화한 '성심학' 이론을 확립해 1986년부터 저술 활동을 시작했다. 1995년에 일본 노동부 장관이 인정하는 산업 카운슬러 자격을 획득했고, 2001년에는 미국 이온드 대학에서 '명예 심리학 박사' 칭호를 수여받았다. 현재는 심리학, 성공 철학 등의 연구 및 집필 활동을 하며 사람들에게 기쁨과 활력을 주고 있다. 저서로는 <습관 심리술>, <어떻게 살면 행복해질까>, <붓다의 인생 코칭>,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등이 있다.
 

이 책은 크게 9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마음을 비롯하여 감정, 대화, 관계, 스트레스, 좌절, 일상, 자아를 청소하는 방법으로 나누어 읽는 마음 테라피 총 88개를 묶어 놓았다. 요즘 사람들 대다수가 돈이 행복과 비례하다고 착각하는 자본주의사회와 무한 경쟁사회에서 팍팍하게 살아가는 오늘날 현대인들은 많은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간다. 모든 일에서 완벽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과 남들과의 비교, 남들의 시선, 미래에 대한 걱정과 불안 등 다양한 이유로 존재하는 스트레스들이 우리를 불행하게 만드는데 저자는 이렇게 걱정과 불안으로 하루하루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탈출하려면 우선 일단 멈추고 마음을 들여다 보고 마음 속의 부정적인 감정들을 꼭 청소해야 한다고 말한다.


* 마음의 쓰레기양 체크리스트 * (21일 마음청소 프로젝트를 위한 제1단계) ​

- 자신도 '사소한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결국 초조해지고 만다.

- 살짝 싫은 일이 생겨도 금방 낙담한다.

- 힘들었던 과거를 좀처럼 잊을 수 없다.

- 매사를 나쁜 쪽으로 생각하고 만다.

- 바빠서 쉴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 자신감이 없다고 느낀다.

- 일상생활에서 긴장하는 순간이 많다.

- 불평이나 다른 사람의 험담을 자꾸 하게 된다.

-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는 새아을 하고 있다.

- '즐겁다'라고 생각할 만한 것이 별로 없다.


우선 자신의 마음 속에 쓰레기가 얼마나 있는지 알아야 하는데 위의 체크리스트에서 5개 이상 체크했다면, 마음에 비워야 할 쓰레기가 많은 사람이라고 이야기한다. 우선 마이너스 감정을 버리기 위해서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버리고 싶은 감정을 종이에 적는 방법이다. 작은 불만에서 큰 고민까지 생각나는 대로 일단 잔뜩 적고 그 말들 위에 빨간 줄을 긋고 마지막으로 "나는 이 감정을 놓아버리겠습니다."라는 말을 덧붙인다. 여기서 꼭 주의할 것은 다른 사람에게 보여줘선 안되고 다 썼으면 갈가리 찢어 버리거나 태워 버리는 것이다. 이것은 참 간단한 방법이지만 해보면 마음이 후련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라고 한다.


마음청소를 하면 서서히 인생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다고 조언하며 누구나 한 가지 이상은 느껴보았을 다양한 상황들을 주제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례를 보여주며 각각의 상황에 따른 마음가짐, 대처방법을 알려주는데 몇 가지 예를 들어보면 지나간 일을 잊기 어려운 경우에는 점점 자신감이 없어지고 괴로운 감정에 휩싸여 검을 먹는 등 점점 마이너스 감정이 늘어나게 된다. 이럴 때는 마이너스 감정을 없애는 과정이 꼭 필요한데 마음에 플러스 감정을 늘리기 위해서는 '나는 바뀔 수 있다', '나는 행복해져야 하는 존재다'라고 중얼거리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또한 믿는 사람에게 마음 속 이야기를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마이너스 감정을 떨쳐 버릴 수 있다. 그리고 사람들과 함께 있는 상황에서 부정적인 대화가 나올 때면 적당한 핑계를 대고 자리를 뜨는 것이 좋다. 부정적인 대화에 끼면 마이너스 에너지에 감염되기 때문에 마음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싶다면 부정적인 대화가 모이는 장소는 가능한 멀리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상황에 따른 마음청소 방법들이 많았는데 이 책을 보고나니 모든 것들은 내가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마음에 쓰레기들이 쌓여가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 저자가 일본인이라 그런지 사회적인 분위기와 성향이 다소 비슷해서 공감되는 내용들도 많았고 심리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내용들도 많았다. 물론 조금은 지나치게 과하게 겸손하다고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쉽게 상처받지 않는 강인한 마음과 회복력을 위해 마음을 들여다보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머릿속에 맴도는 고민들과 스트레스, 괴로운 기억들, 불필요한 나쁜 감정들을 청소하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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