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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사랑하고, 웃으라 - 내 손의 온기를 느끼는 시간, 이솝우화를 필사하다
이솝 지음, 정영훈 엮음, 이선미 옮김 / 원앤원스타일 / 2016년 1월
평점 :
품절

살고/사랑하고/웃으라 [이솝 저 / 정영훈 편 / 이선미 역 / 원앤원스타일]
이솝 우화는 토끼, 사자, 닭, 여우, 늑대, 당나귀, 개 등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들을 의인화하여 우리에게 큰 깨달음을 전한다.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여러가지 교훈을 배울 수 있어 우리가 어릴적 많이 접하는 책이기도 한데
이번에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혔다는 불멸의 고전인 이솝 우화를 담은 책이 출간되었다.

이솝우화는 고대 그리스에 살았던 노예이자 이야기꾼이었던 아이소포스가 지은 우화 모음집을 말하는데
어릴적 접하던 이솝우화가 2,600년 전에 지어진 이야기라니 놀랍다.
이솝우화를 지은 아이소포스는 고대 그리스의 우화작가 이솝으로 더 유명하게 알려져 있는데
우리가 어릴적 만나던 이솝 이야기를 오랜만에 다시 만나니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이 책은 감성적이고 아름다운 사진들을 배경으로 좌측 페이지에만 짧은 이솝 우화를 담고 있다.
우측은 필사를 할 수 있도록 여백의 페이지로 이루어져 있어 이솝이야기를 필사해도 좋고
명언이나 편지를 쓰거나 문득문득 떠오르는 생각을 메모해도 좋을 듯 하다.

짧지만 큰 깨달음을 주는 이솝 우화를 접하는 것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것은 각 페이지마다 다른 사진들이었다.
나무와 구름, 꽃, 갈대, 사막, 책 등 따뜻한 봄을 느끼고 시원한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사진들이다.

어린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하는 필수도서이기도 했던 이솝우화를 어른이 되어 읽으니 또 다른 느낌을 받고 교훈을 얻게 된다.
인생의 지혜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이 책은 어린이는 물론 어른이 읽어도 좋을 감성적이고 따뜻한 책이다.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편지와 좋은 시들을 적고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예쁜 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