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공유 - 최고의 의사결정을 위한 크라우드소싱의 힘
리오르 조레프 지음, 박종성 옮김 / 와이즈베리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서평] 생각공유 [리오르 조레프 저 / 박성종 역 / 와이즈베리]

 

이 책의 저자 리오르 조레프는 크라우드의 지혜를 연구하는 전문 컨설턴트이자 강연 전문가로 디지털 마케팅 혁신 분야의 선도적인 인물로 손꼽힌다. 2012년 TED 첫 강연을 앞두고 생각공유의 개념을 소개하기 위해 고민하던 리오르 조레프는 TED 강연장에 진짜 황소를 끌고 나와 화제가 된 스타 강사인데 이 책은 리오르 조레프와 1만여 명의 크라우드가 생각공유를 하여 탄생시킨 책이다.


1907년 800여 명의 사람들에게 도살된 황소 한 마리의 무게를 알아맞히는 황소 몸무게 알아맞히기 대회가 열렸다. 황소 무게를 정확히 맞힌 사람이 없었지만 사람들이 각각 추측했던 황소 몸무게의 평균치를 계산했더니 그 결과는 놀랍게도 가축전문가들의 추정치보다 훨씬 더 정확했다고 한다. 그로부터 약 100여 년 후 이와 비슷한 상황을 다시 재현해 낸 사람이 바로 이 책의 저자 리오르 조레프이다.


리오르 조레프는 자신과 네트워크를 맺고 소통하는 친구들을 크라우드라고 정의하는데 크라우드에 한 질문에 16살의 한 소년 오르 사가 군의 제안 황소무게 알아맞히기를 그대로 실행한 것이다. 1907년에 했던 실험과 마찬가지로 강연에 참석한 청중들이 보내준 500가지 이상의 추정치의 평균치는 실제 황소의 무게보다 단 1kg 모자란 813kg으로 거의 일치했다. 이를 통해 저자는 질문을 소셜 네트워크에 묻고 다양하고 수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구하는 것이 단 한 명의 전문가의 의견보다 더 빠르고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며 생각공유의 장점과 그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요즘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세상이다. 인맥이 중요하다고 하여 유명인들도 소셜 네트워크를 하며 사람들과 소통하려고 하는데 이에는 물론 가벼운 관계와 만남들, 개인 정보 유출 등 단점들과 문제점들이 있다. 하지만 그 이상의 많은 장점들이 존재한다. 이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여기서 이야기하는 생각공유란 수많은 사람들이 건내는 의견의 결과가 더 정확하고 도움이 된다는 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질문을 잘 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다이어트를 공유한 저자의 친구는 운동을 힘들어했음에도 크라우드와 생각공유를 한 후에 50kg 감량이라는 엄청난 다이어트에 성공하였는데 많은 사람들이 응원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실망시킬 수 없었다는 것이다. 이처럼 생각공유는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고 많은 생각들을 내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인데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다. 


그리고 소셜 네트워크를 개인의 삶에 유익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자세히 제시하는데 개인적으로 나는 소셜 네트워크를 하지 않는 사람인데 소셜 네트워크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었고, 많은 사람들의 경험이 더 옳은 것이고 현명한 순간도 있음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도 있었다. 고민이나 질문이 있으면 친구나 지인, 전문가에게 상담하는 것보다 오늘날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크라우드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에게 묻고 생각을 공유하면서 문제들을 해결할 만한 답을 찾는 것은 정말 놀라운 결과들을 가져올 수 있음을 접한 흥미로운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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