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위한 미움받을 용기 - 아들러 심리학의 성장 에너지
기시미 이치로 지음, 김현정 옮김 / 스타북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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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서평] 엄마를 위한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 저 / 김현정 역 / 스타북스]

 

2014년 책<미움받을 용기>로 한국과 일본에 아들러 열풍을 가져온 기시미 이치로가 <아들러 인생을 살아가는 심리학>, <불행의 심리 행복의 철학>, <아들러 심리학 입문>, <아들러 심리학 실천 입문>, <아들러에게 배운다>,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행복해질 용기> 등에 이어 이번에 <엄마를 위한 미움받을 용기>와 <아버지를 위한 상처받을 용기>를 함께 출간하였다.

 

이 책 <엄마를 위한 미움받을 용기>에서 기시미 이치로는 자신의 아이들이 어릴 때 7년 반 동안 직접 육아를 했던 경험을 이야기한다. 제목대로 내용을 예상해 본다면 엄마들을 위한 위로와 위안이 담겨있을듯 하지만, 정작 내용은 보다 나은 육아를 위해서 이리튀고 저리튀는 아이들 때문에 힘겨워하는 엄마들에게 아이를 이해하고 넓은 마음으로 아이를 보듬어주라고 육아와 관련된 현실적인 조언의 내용들이 담겨있다.

 

몇 가지 언급하면 아이가 어른의 눈에 문제되는 행동을 하는 경우에는 그 행동의 상대역에 대해 생각하고 그 행동을 한 장소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예를 들면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어떤 행동을 하면 선생님들은 대부분 학부모에게 협력을 요구하며 가정환경에서 문제 행동의 원인을 찾고는 하는데, 실상은 그 행동의 상대역은 선생님이나 친구가 되고 장소는 유치원이나 학교가 되는 것이다. 그러니 부모에게 가정에서 어떻게 해도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아이를 돌볼 때는 아이도 감정이 있는 하나의 인격체임을 존중하고 대등한 관계로 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아이도 모든 것을 느끼고 받아들이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믿음으로 지켜보면서 상호 신뢰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아이가 실수를 해도 부모가 무작정 혼내는 것처럼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말고 의연한 태도로 대응하면 아이는 그 실수를 통해 알아서 자연스럽게 깨달음을 얻는다.

 

이 외에도 아이의 심리에 대해 이야기하며 아이를 돌보며 지친 부모의 마음을 다독이며 사랑하는 아이와의 즐겁고 행복한 삶을 위해 부모가 아이와 좋은 관계를 맺고 아이에게 용기를 주는 방법 등에 대한 조언이 가득하다. 이 책은 육아가 어렵고 힘든 사람, 아이와의 관계가 틀어진 사람, 육아에 지친 사람, 이제 곧 부모가 될 예비 부모들이 읽어보면 참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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