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고 싶은 유럽 vs 유럽
최철호.최세찬 지음 / 시공사 / 2015년 7월
평점 :
품절


[서평] 내가 가고 싶은 유럽 vs 유럽 [최철호, 최세찬 저 / 시공사]

 

이 책은 유럽 여행을 계획할 때 보면 좋을 책이다. 15년 동안 32회에 걸쳐 유럽의 구석구석을 다닌 여행작가가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독일, 그리스, 스페인, 체코, 터기, 헝가리 등 유럽 14개국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 78곳을 테마별로 두 곳씩 비교해주며 소개하는데, 생동감 넘치는 사진들이 가득하고, 생생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 덕분에 꿈에 그리는 유럽 여행이 더욱더 실감나고 소개해주는 여행지들에 대해 믿음이 간다.

 

각각 보아도 유럽에서 꼭 가봐야 할 베스트 여행지들인데 테마를 정하여 두 곳의 여행지를 라이벌 구도로 보여주는 것이 참 신선하고 재미있었고 즐거웠다. 테마들마다 상당히 흥미로웠는데 그 중에 몇 가지 흥미로운 테마들을 간략히 이야기하자면 스페인의 랜드마크라는 테마로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과 알람브라 궁전, 여인천하의 궁전의 테마로는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과 오스트리아의 쇤브룬 궁전, 예술가들이 사랑한 도시라는 테마로 이탈리아의 라벨로와 프랑스의 에트르타, 2대 와인 산지로는 프랑스의 부르고뉴와 이탈리아의 토스카나, 동화마을로는 체코의 체스키 크룸로프와 이탈리아의 알베로벨로, 산악 드라이브 코스로 이탈리아의 돌로미테 패스와 스위스 알프스 패스 등등 여기서 만나는 여행지들 모두 너무 아름다웠다.

 

여행지마다 그곳에 얽힌 역사와 배경, 인물, 문화 등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들과 여행 작가와 여행 마니아인 항공 승무원 두 분의 여행 이야기들이 더해져 유럽을 여행하는 그 설레임과 즐거운 느낌이 생생하게 전해져온다. 유럽 여행을 계획할 때 여기서 나눈 테마별로 비교한 여행지를 참조하면서 나의 개성과 취향에 맞게 여행 코스를 계획하며 내가 갈 여행지의 기본적인 상식도 공부하고 조언까지 담겨있어 유럽 여행에 도움이 많이 될것 같다. 게다가 맨 앞 페이지에 특별부록으로 유럽 여행 지도도 준비되어 있고 각 여행지마다 홈페이지, 여행 적기, 호텔, 추천 코스 등을 알려주는 여행 포인트와 찾아가는 방법까지 꼼꼼히 친절하게 알려주어 자유여행을 계획하기에도 참 유용하다. 읽는 내내 설레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간접적으로나마 유럽의 이곳저곳을 여행하는 행복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