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온 더 트레인
폴라 호킨스 지음, 이영아 옮김 / 북폴리오 / 2015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서평] 걸 온 더 트레인 [폴라 호킨스 저 / 이영아 역 / 북폴리오]

 

북폴리오에서 상당히 흥미진진한 스릴러 소설이 출간되었다. 이 소설은 현재 25주째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명단에 올랐고 놀라운 판매기록으로 화제가 된 작품이라 굉장히 큰 기대를 가지고 읽었다. 사건은 레이첼과 애나, 메건이라는 세 명의 여성의 일상으로 분류되어 사건이 진행된다. 주인공 레이첼은 남편 톰의 바람으로 인해 이혼하고 알코올중독으로 술에 빠져 살고있는 여성이다. 레이첼은 목적없이 아침에 통근 기차를 타는 것을 좋아했고 기차에서 바깥 세상을 지켜보는 것에 편안함을 느끼고는 했다.

 

그렇게 1년 가까이 기찻길 옆에 늘어선 집들을 구경하면서 그 중 완벽해 보이는 한 쌍의 남녀를 지켜보았다. 그들에게 제스와 제이슨이라는 이름까지 붙여주었는데 어느 날 제스가 제이슨이 아닌 다른 남자와 진한 키스를 하는 모습을 목격하면서 자신의 과거를 회상한다. 제스와 제이슨의 집은 레이첼이 톰과 결혼하고 처음으로 얻은 집에서 불과 네 채 건너에 있었는데 레이첼은 이혼하면서 돈이 없는 관계로 그 집을 톰에게 주고 나왔다. 그리고 방이 남는 친구네 집에서 얹혀 살고 있었는데 톰은 그 집에서 애나라는 여성과 아이 에비랑 함께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낯익은 여성의 실종 사건 기사를 보게 되는데 그녀는 바로 레이첼이 제스라고 이름을 붙였던, 실명은 메건이라는 여성이 실종된 것이다. 그리하여 레이첼은 바람이 나서 제이슨(스콧)을 떠났을수도 있고, 정말 사고가 났을수도 있다는 이런 추측을 하면서 메건을 찾기 위해 증거들을 모은다. 그러다 메건이 바로 자신의 아이를 죽였을지도 모르는 여자라는 기사가 뜨고 여러가지 추측 기사들을 접하게 되는데.. 애나는 톰의 권유로 메건을 에비의 보모로 집에 들이기까지 했었기에 충격이 컸다.

 

메건을 납치, 혹은 살인이 될지도 모르는 이 사건의 범인은 과연 누구일까? 초반보다 중반과 후반으로 갈수록 정말 흥미진진하고 스릴 넘치는 작품이었다. 메건의 실종사건을 통해 인간의 악함을 접할 수 있었고 등장 인물들의 묘사도 좋고 상황의 전개가 빨라 스릴 넘치며 몰입도 높은 작품이었다. 게다가 뜻 밖의 놀라운 반전까지 있어서 후반부에는 긴장까지 하면서 보았다. 마치 빠르게 진행되는 한 편의 스릴러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으로 재미있게 여름에 보기 좋은 서스펜스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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