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실천하는 인문학 - 꽉 막힌 세상, 문사철에서 길을 찾다
최효찬 지음 / 와이즈베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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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지금 실천하는 인문학 [최효찬 저 / 와이즈베리]

 

이 책 <지금 실천하는 인문학>의 저자 최효찬은 인문학자로서 17년간 신문기자로 활동했고 그 후 연세대학교 미디어아트연구소 연구원으로 우수강사에 선정되었고 2006년부터 자녀경영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SERI CEO에서 '명문가의 위대한 유산'을 주제로 강의하며 한국 사회의 리더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5백년 명문가의 자녀교육>으로 유명한 최효찬 박사는 수많은 인문학 도서를 접하고 이를 인문학과 자녀교육 글쓰기로 엮어냈다.

 

이 책은 새로움을 상상하고 마음가짐을 얻고 관계를 배우고 공부법을 정리하고 인생을 깨닫는다는 5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인문학 고전과 저자들의 삶에 담긴 총 48가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3단계 방법으로 인문학 공부법을 제안하는데 다음과 같다. 첫째는 책에 소개된 100권이 넘는 동서양 고금의 인문학 명저를 골라 일독하고, 둘째는 그들의 삶에서 얻을 수 있는 48가지 삶의 지혜를 만나라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 셋째는 현자들의 삶을 통해 얻은 지혜를 현실에서 실천하라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인문학 뿐만 아니라 자기계발 도서까지 좋은 가르침을 주는 모든 책들은 단순히 그냥 읽는 것이 아니라 완벽하지는 못하더라도, 단 하나라도 조금씩이라도 실천하고 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이 책의 저자 최효찬의 체계적인 실천론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고 공감하였다.

 

평소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역사적으로 인간의 사상과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인문학을 너무 좋아하는 나로써는 너무 반가운 책을 만났다. 현대인들은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인문학 책의 방대한 내용을 전부다 만나볼 수 없기에 이렇게 저자의 독서 경험을 통해 세계적 인용문을 바탕으로 깔끔하게 정리하여 알려주는 인문학 입문서 같은 책들이 현대인들에게는 크게 도움이 되기도 한다. 이 책은 공자와 다산 정약용, 헤르만 헤세, 스티븐 잡스, 장 자크 루소 등과 같이 유명한 인물들과 전문적 지식이 없어 평소 전혀 들어보지 못했던 인물들까지 참 다양한 인물들을 만날 수 있었고 그들이 남긴 말씀들까지 만날 수 있기에 인문학을 전혀 지루하거나 어렵지 않게 인생에 도움이 되는 많은 내용을 접할 수 있다. 

 

인문학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상당히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는데 무엇보다 저자가 직접 읽은 고전들의 인상깊은 내용들을 집약해서 정리하였기에 더욱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읽은 책을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주며 공유하고 좋은 책은 추천까지 해주는데 노블리스 오블리주, 의존성과 독립성, 여행이나 세상에 대한 호기심 등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질문을 던지며 바쁜 현대인들이 보다 쉽고 수월하게 성인들의 철학과 우리가 알아야할 상식들, 지식들을 잘 풀어서 인문학에 가까워지고 쉽게 이해하며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동서양과 시대를 막론하고 옛 성인들의 말씀은 우리에게 큰 깨달음과 지혜를 주는데 이 책을 읽으니 인상깊은 문구들도 너무 많았고 추천해주는 인문학 도서를 구체적으로 자세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중간중간 깊은 사색에 잠기는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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