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2 - 누구를 사랑하든, 누구와 일하든 당당하게 살고 싶은 나를 위한 심리학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2
배르벨 바르데츠키 지음, 두행숙 옮김 / 걷는나무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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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2 [배르벨 바르데츠키 저 / 두행숙 역 / 걷는나무]

 

이 책의 저자는 34년간 28만 명의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유해온 독일의 권위있는 심리치료사로서 상처에 휘둘리지 않고 자존감을 지키며 살아가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1권에서는 상처받지 않고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근본적인 치유법에 대해 이야기하며 상처에 대해 치유했다면 이번에 출간된 2권에서는 똑같은 상처를 되풀이하지 않게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자신을 사랑하며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조언한다.

 

수많은 마음의 상처를 입은 환자들을 치료한 이 책의 저자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랑받기를 원하고 행복해지기를 원하고 상처받고 싶지 않다고 말하지만 모든 것을 가로막고 있는 것은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나의 마음이라고 한다. 두려워하고 불안해하며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 것은 스스로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것을 자기 회의라고 하는데 이 자기 회의가 상처를 되풀이하게 만드는 시작점이라고 한다.

 

자기 회의에 빠지게 되면 열등감에 사로잡혀 항상 타인과 비교하며 스스로를 깎아내리게 되고 많은 단점들을 내 것이 아닌 양 외면하려 하며 감정을 억누르기 때문에 부정적인 결론을 내려버리고 마음의 균열이 생기고 결국에는 상처를 받게 되는 것이다. 낯설고 새로운 도전을 시도할 때 누구나 두렵고 불안한 마음이 생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자기 회의에 빠지면 시작도 하기 전에 의기소침해져서 나는 안된다고, 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려버리면 시도조차 하지 않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자기 회의에서 벗어나야만 한다.

 

인생을 살다보면 때때로 크고 작은 마음의 상처를 입는 경우가 생긴다. 악의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원해서 상처를 입고, 원해서 상처를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뒤엉켜 사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정말 다양한 이유로 상처를 주거나 입게 된다. 상처를 미리 예상하고 피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개인차가 있겠지만 어떤 사람은 사랑에 상처를 입고 어떤 사람은 우정에 상처를 입고 어떤 사람은 어려운 가정 형편이나 화목하지 않은 가정사로 인해 상처를 입고 요즘같이 취업난과 경기 불황일 때는 면접 결과에도 상처를 입고 정말 사소하지만 SNS를 통해 타인과 비교하면서 신세한탄을 하면서 자신의 마음에 상처를 준다. 이렇게 일상생활에서 수시로 마음의 상처를 받은 경험으로 인해 그와 유사한 상황이 생겼을 때 미리 결론을 내려버리고 한없이 작게 만드는 자기 회의에 빠지면 영원히 극복할 수 없는 것다는 것이다.

 

상처로 인해 생긴 트라우마를 깨부수지 못하고 더 어둡고 깊은 곳으로 끌어내리는 것은 바로 자신이라는 이야기이다. 저자는 수많은 환자들을 상담한 경험으로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공감가는 다양한 상처의 사례들을 이야기하면서 이미 상처를 받은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고 가장 중요한 것은 상처를 받은 후의 대처법이라고 한다. 상처를 받은 후에도 진정으로 원하는 바가 있으면 끊임없이 도전하면서 상처와 마주하고 자신을 사랑하고 더욱더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25가지의 따뜻하고 진심어린 조언들을 접할 수 있었다. 공감하는 바도 많았고 좋은 글귀들이 많아서 느끼고 깨닫는 것도 많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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