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은 답을 알고 있다 - 길을 잃었을 때, 해결책이 보이지 않을 때
석정훈 지음 / 알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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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무의식은 답을 알고 있다 [석정훈 저 / 알키]

 

최면심리상담가이자 작가인 이 책의 저자 석정훈은 미국 USC대학원에서 컴퓨터공학 석사 학위를 받고 한국에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개발자로 근무하다 어느 순간 삶의 길을 잃고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고뇌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그 후 삶을 새로운 관점으로 보게 된 어떤 계기를 통해 도전을 하여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개척하고 예전 군 복무 시절에 습득한 최면 기법으로 16년 동안 사람들에게 최면 체험을 시켜주면서 사람들의 무의식을 직접 관찰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인간의 무의식은 우리가 구하려고만 하면 어떻게든 원하는 답을 찾아서 알려준다는 사실을 확신하게 되었고 그것을 이 책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크게 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에서는 우리가 무의식의 영역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고 2장, 3장에서는 무의식이 작동하는 원리에 대해서 설명한다. 그리고 4장과 5장에서는 우리가 원하는 답을 찾고 진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무의식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무의식은 인식하고 생각하여 행동하는 것보다 더 빠르고 정확한 경우가 많다. 무의식은 무한 반복적인 습관으로 인해 자동반사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하는데 쉽게 말하면 몸에 베어있는 신경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전혀 생각지 못했던 정답을 주는 직관이나 영감도 무의식에 해당된다는 것인데 이런 무의식을 잘 활용하면 시간도 절약되고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며 무의식을 알고 활용하도록 도와준다.

 

무의식이라는 부분은 아직도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는 없지만 신비하고 미스터리한 영역이면서 분명 무시할 수 없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된다. 이 책은 다양한 예를 보여주는데 몇날 며칠을 고민해도 풀리지 않던 것들이 자다가 문득 떠오르는 영감을 통해 깔끔하게 해결을 하는 경우도 있고 무의식의 대표적인 예로 전혀 의도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아이디어를 머릿속에 확 집어넣는 것 같았고 그것을 그냥 그대로 적었을 뿐이라는 해리포터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조앤K. 롤링도 의식적으로 생각한 것이 아니라 무의식중에 반짝하고 떠오른 것이다.

 

여기서 보여주는 다양한 사례와 설명들을 통해 진정한 영감과 창의성은 무의식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의식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를 접하면서 무의식에 대해 조금은 이해하고 알게되었고 평소 신기했던 사례들을 통해 나름 재미있게 보았는데 무의식은 우리가 가야하는 길을 스스로 찾아가게 도와주기 때문에 길에서 벗어나거나 흔들리지 않도록 도와주는 이성적 지식을 재료로 한 의식과 감정을 재료로 하는 무의식이 조화를 이루면 우리의 능력과 삶의 만족도도 배가 될 수 있다. 반복과 습관화, 의지력을 통해 우리의 길을 가면서 우리 몸 속에 잠들어 있는 무의식을 깨우고 무의식의 소리에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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