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뻬 씨의 사랑 여행 열림원 꾸뻬 씨의 치유 여행 시리즈
프랑수아 를로르 지음, 이재형 옮김 / 열림원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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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꾸뻬 씨의 사랑 여행 [프랑수아 를로르 저 / 이재형 역 / 열림원]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난 저자 프랑수아 를로르는 자신의 정신과 의사의 경험을 토대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이 시리즈는 삶에서 중요하게 자리잡고, 평소 느끼는 감정들에 대해 다룬다. 베스트셀러이면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아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꾸뻬 씨의 치유 여행 시리즈' 중 이번에는 사랑여행을 떠나보았다. 이번에는 아시아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서 꾸뻬와 함께 진정한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해 느껴본다.

 

행복하지 않다며 방문하는 환자들을 위해 여행을 떠나는 꾸뻬는 이번에 함께 살고 있는 클라라의 연구소에서 거액의 대가를 주면서 자신들이 하는 회의에 참석해 주길 바라여 클라라와 함께 참석하게 되었다. 연구소 직원들과 몇명의 정신과 의사들이 모인 회의에서 시작된다. 클라라의 연구소 대표인 군테르는 꾸뻬에게 코르모랑 교수와 함께 연구를 하다가 코르모랑 교수가 잠적해버렸다며 어느정도 친분이 있는 꾸뻬가 찾아주길 바란다는 부탁을 한다. 이 일로 꾸뻬는 코르모랑 교수를 찾아 아시아로 떠나게 되는데...

 

'사랑의 묘약'이 무엇인지..! 꾸뻬는 진심인 사랑이 아닌 불행의 원천이 된 코르모랑 교수의 트렁크를 급류 속에 던져버린다. 그리고 행복 여행에서도 함께 했던 오랜 연인 클라라와는 이별을 하고 서로 다른 사랑을 찾아간다. 사실 사랑을 하고 있다면 당연히 행복함을 느끼고 있을 것인데 또한 행복하기 위해 사랑을 하면서 정작 그것이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면서 행복하지 못해서 꾸뻬를 찾아오는 여러 모습의 사랑을 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꾸뻬는 여행을 하면서 사랑의 여러가지 모습들을 보고, 직접 느끼게 되는데... 남자여자. 주변의 여러가지를 보고 느끼면서 자신에게 찾아온 과거의 사랑과 현재의 사랑 사이에서의 복잡한 감정들이 참 흥미로웠고 재미있었다. 안정적인 사랑을 추구한다고 생각했던 꾸뻬답지 않은 선택과 결과는 조금 의외였지만 어쩔 수 없는 당연한 결과였나 싶다. 역시 이번에도 꾸뻬씨 이야기는 다양한 심리와 이야기를 맛깔스럽게 표현하여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사실 사랑에는 여러가지 다양한 사랑의 모습이 있기에 나는 평소 어느 것이 맞다 아니다라고 확답하지 않는다. 이루어지지 않을 사랑인 것을 알면서도 빠져나오지 못하는 사랑을 하는 사람이 있고, 행복하지 않다고 지겹게도 울부짖으면서도 쉽사리 끊지 못하는 사랑도 있고, 주변에 보면 어쩔 수 없는 사랑도 참 많은 것 같다. 예전에는 사랑이란 것이 항상 함께있고 싶어하고 나보다는 상대를 먼저 떠올리며, 상대를 배려해주는 한없이 이쁜 사랑만 사랑인 줄 알았었다. 하지만 사랑에는 영원할 것만 같던 사랑도 끝이 나고, 끝이 난 사랑에는 끝난 것을 받아들여야 하는 고통이 있고, 이렇게 보면 꾸뻬씨가 말하듯 사랑은 참 어렵고 복잡한 것 같다. 그래도 행복하기 위해 사랑하기~ 마음이 언젠가 변할수도 있지만 어쨌든 현재는 모든 사람들이, 꾸뻬가 말하는 '사랑을 구성하는 다섯 가지 구성 요소'를 느끼게 해주는 사람과 함께 항상 행복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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