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이라는 거짓말 - 직장인 1만 명의 행동평가를 통해 도출해낸 인재 보고서
오쿠야마 노리아키.이노우에 겐이치로 지음, 김정환 옮김 / 새로운현재(메가스터디북스) / 2013년 4월
평점 :
절판


[서평] 스펙이라는 거짓말 [오쿠야마 노리아키, 이노우에 겐이치로 저 / 김정환 역 / 새로운현재]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스펙보다는 업무력의 중요성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의 인재평가와 발굴로 인정받고 있는 사람으로,

14년동안 100여개의 기업의 1만명의 직장인의 행동을 분석하여 통계적으로 이를 입증한 저자는 회사에서 인정받는 유능한 인재가 되려면

스펙보다는 업무력이 중요하다고 한다. 스펙보다는 업무력에 속하는 개념화 능력, 성과관리 능력, 내부강화 능력, 외부수용 능력인 4가지의

업무력을 키우라고 권한다. 업무력을 구분할 수 있는 팁이 있어 동료들을 파악할 수 있고, 4가지 업무력을 기준으로 자신의 유형을 분류하고

파악하여, 자신의 업무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을 주는 내용들이다.

 

실제 사회생활에서 인정받는데에 이력서에만 나와있는 수많은 화려한 스펙들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될까.

이력서 안에 기록되어 있는 화려한 스펙들은 입사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유리할지는 모르지만, 실제 사회생활에서 자신의 재능을 인정받는데에는 되려 불리할 수가 있다. 사회에서는 겉으로는 유능해보이는 화려한 이력으로, 실제로는 그것도 못하냐며 무능하다는 평가를 받기 더 쉽다.

그렇다면 실제로 회사에서 추구하는 유능한 인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실로 유능한 사원을 찾아 기업의 목표에 맞게끔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 기업의 목적이라면, 그에 맞는 유능한 인재가 되기위해 경험지식과 업무력이 겸비되어 생산성이 높은 직원이 되어야한다.

생산성이 높으면서,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치는 인재가 회사에서는 원하는 인재이다.

 

이 책에는 일반 직장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자들 입장에서도 외적인 스펙보다는 실제 사회생활에 필요한 업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고과정 등 참된 인재가 되기까지 유용하게 활용될만한 방법들과 인재를 발굴해 기업의 목표에 이바지해야하는 조직의 관리자나 인사 담당자, 평가자들에게도 인재를 알아보는 좋은 방법들이 제시되어 있다. 성인이 된 사회인들, 직장인들이 읽으면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든다.

 

과연 자신이 속한 집단에서 도태되는 사람이 될 것인가. 인정받는 인재가 될 것인가.

어디에서나 스펙이나 조건만을 따지는 요즘 사회, 취업 전쟁사회에서 단순히 스펙 쌓기에만 중점을 맞추지말고,

스펙을 쌓는 본질, 일에 필요한 본질을 제대로 알고 직무에 대한 의식과 사고, 책임감과 리더십, 자립심 등 기업에 필요한 업무력을 키워서

뜻을 널리~ 펼칠 인재가 되도록 하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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