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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고전 : 동양문학편 - 서울대 선정 동서고전 200선 ㅣ 세상의 모든 고전
반덕진 엮음 / 가람기획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서평] 세상의 모든 고전 [반덕진 저 / 가람기획]
-저자에 대하여
저자 반덕진은 서양의학의 고전인 『히포크라테스 전집』과 동양의학의 고전인 『황제내경』에 담긴 건강사상에 대한 비교연구로 서울대에서 보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평소 고전읽기에 관심이 많아 동서양의 수많은 고전을 탐독해왔다. 1995년 우석대 교양학부 교수로 초빙되어 학생들에게 고전, 신화, 예술, 건강, 의료윤리 등을 강의하고 있다. 우석대 최초로 연구우수 교수상을 받았고 강의우수 교수상을 6회 연속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 『대학생을 위한 서양고전 연구』, 『히포크라테스의 발견』, 『히포크라테스 선서』(2006년 과학기술부 우수과학도서, 2007년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선정) 등이 있다.
고전을 다루고 있는 이 책은 서울대가 선정한 동서고전 200선 중에서 동양 문학편으로,
오랜 세월 많은 감동과 여운을 주며 가치를 인정받아 온 고전들 중 45편을 선정해 소개해 주고 있다.
고전은 평소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기 부담스러운 면이 있는데, 그런 고전이 주는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해 주고 있다.
각 고전마다 작가의 소개로 시작해 고전 소설의 설명과 중요 줄거리를 보여주며, 각 고전마다 표현하고자하는 의미를 보다 쉽게 해석해주며,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안내해주어 고전에 대해 조금 더 친숙하게 잘 읽을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45편의 고전문학 중에는 우리들에게 친숙한 소설들도 담겨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신소설인 혈의누에서부터 최초의 한글 소설 홍길동전, 춘향전, 임꺽정전, 상록수, 서유기, 수호전, 삼대 등의 문학으로,
수필집, 대하소설, 장편소설, 연애소설, 견문록 등 여러종류의 문학을 다루어 그리 어렵지 않게 정리하여 소개해준다.
각 고전마다는 간단히 줄거리만 정리해 놓았기에 작은 글씨로 추천도서라고 따로 소개해 주고 있다.
또한 이 책 뒤에는 서울대가 선정한 문학서 100선과 사상서 100선이 부록으로 잘 표기되어 있는데,
고전문학을 골라 읽는데에도 뒤에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부록도 큰 도움이 될 듯하다. 
고전 문학에 대한 안내서, 해설집과도 같은 이 책은,
각 고전마다의 주요 인물들의 성격과 중요 줄거리, 시대적 배경, 문화, 사상, 성격 등을 잘 설명해주며 각 문학마다 현대사회에 미친 영향력 등
저자의 평가까지 더해져, 고전문학을 접할 때 바라보는 접근 방식과 태도 등 더 많은 이해와 감동, 고전을 제대로 읽을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꽤 오랜 시간 고전 문학을 접하지 않았던 나는 새삼스레 고전이 주는 많은 감정을 느꼈다는 것.
이 한권의 책 안에 45편의 고전을 보여주기에 각 고전마다의 내용을 전부 담지는 못하지만,
시대와 문화적 차이, 또는 이해하기 난해한 부담감으로 평소 접하지 않았던 고전문학들을 한 책에서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한편의 문학들이 전체를 다루고 있는 것이 아니라서, 읽으면서 흥미를 느낀 고전은 따로 찾아서 제대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와 같이 고전을 읽는다면 지금보다 조금은 이해하기 쉽게, 친숙하게 고전을 접할 수 있지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용기를 가져본다.
어떤 작품이든 작품을 읽고 해석하고 감동을 받고 음미하는 것은 내 몫이니까 다시 잘 접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