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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하라 - 직장에서 살아남는 사악한 666 법칙
니콜라스 D. 사탄 지음, 장병걸 옮김 / 리베르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서평] 탐욕하라 [니콜라스 D. 사탄 저 / 장병걸 역 / 리베르]
-저자에 대해서
저자 니콜라스 D. 사탄은 천사로 활동하다가 지상에 내려와 사업을 시작했다. 그 뒤 사탄코프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일구었다. 고객 가운데에는 황제, 왕, 대통령, 기업 총수 등이 많다. 2008년 사탄의 일기를 엮어 만든 『악마의 일기』가 출간되기도 했다. 세계 곳곳의 권력 중심부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지하 세계 도시인 디스(DIS)의 사탄코프 본사에서 일하고 있다. 명부(冥府)에서도 비교적 조용한 동네에서 아내와 자녀, 염소 몇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
Section I - 탐욕Greed
Section II - 갈망Lust
Section III - 태만Sloth
Section IV - 분노Wrath
Section V - 선망Envy
Section VI - 자부심Pride
이 책은 기존의 자기계발서와는 약간은 다른 방식으로 성공하는 방식에 대해 다루고 있다.
개개인들은 숨겨왔던 이기심과 욕망들, 사악함에 대해 직설적이며, 사회라는 집단 안에서 냉정하게, 현실적인 방향을 제시해준다.
우리가 알고 있던 성공에 대한 기존의 가르침들에 현실적으로 필요한 요소들을 거부할 것은 거부하고 받아들일 것은 주장하며
성공을 향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짧은 글과 사례들과 사진과 그림으로 잘 표현해주고 있다.
성공하고 싶은 욕망에 의해 필요할 때는 남들을 희생시킬 수 있어야하며, 분노할 때는 화를 감추지 말고 표출해야 할줄 알아야 하며,
다른 사람들을 이용할 줄 알아야하며, 자신의 이기심을 최대한 생각해야 한다며 미련한 행동들은 자신의 성공에 도움이 안된다고 주장한다.
인생은 공평하지 않다는 것을 인식하고, 힘들게 일하는 것은 바보스러운 짓이며, 일은 최대한 안하도록, 남들에게 좋은 것은 나에게는 훨씬 좋은 것이라며 뺏으라고 한다. 또한 지나친 탐욕은 좋은 것이므로 탐욕의 마음으로 가진 것이 많은 성공적인 부자들이 되는 방법을 고수한다.
크지 않은 크기의 이 책을 읽으면서 직설적이고 너무 고집스러운 저자의 글에 어딘지 모르게 공감하기도 하고, 약간은 거슬리는 부분도 없지않아 있었지만 감추어진 성공에 대한 열망과 욕망에 대하여 여러가지 사례들과 행동 원칙들을 보면서 경쟁 사회에서의 현실을 다른 생각의 견해에서 바라보며 콕 집어주었다는 생각들이 들었다. 누구나 성공을 하고 싶어하는 탐욕스러운 마음에서 시작되어 권력을 가지려면 어느 누구든 희생시킬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씁쓸하지만 그럴 수 있는 사람만이 성공의 궤도를 달릴 수 있다는 것. 기존의 자기계발서에서의 미덕을 중시하는 조언들과는 다르게 이기심으로 인해 나오는 행동들을 자연스러운 것이라며 사람들의 내면에 천사와 악마 중 악마의 속삭임처럼 전달하는 이 책은 예의를 중시 여기는 우리나라와는 약간은 다른 주장을 하기에 진지하고 심오하게 읽기보다는 그냥 한번쯤은 가볍게 읽어보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좋을 책이란 생각이 든다. 실제로 어느정도 직위가 되지 않는 이상 이렇게 일하면 밉상이라며 찍혀 성공과는 거리가 멀어지지 않을까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