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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결심하지만 뇌는 비웃는다
데이비드 디살보 지음, 이은진 옮김 / 모멘텀 / 2012년 8월
평점 :
품절
[서평] 나는 결심하지만 뇌는 비웃는다 [데이비드 디살보 저 / 이은진 역 / 모멘텀]
저자 데이비드 디살보(DAVID DISALVO)는“과학을 빙자해 사람들을 현혹하는 이른바 ‘자기계발성 가짜 약’의 실체를 신랄하게 폭로하는 탁월한 안내자”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 ‘우주가 나를 도와준다’는 식의 달콤한 거짓말에 사람들이 더 이상 속지 않도록 하는 것, 우리를 움직이는 뇌를 쉽게 이해하고 잘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것을 천직으로 여기고 있다. 플로리다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커뮤니케이션학을 공부했으며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마인드〉〈사이콜로지 투데이〉 〈포브스〉 〈월 스트리트 저널〉 〈멘탈 플로스〉 〈살롱〉 〈에스콰이어〉둥 다양한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NBC〈나이틀리 뉴스〉, CNN 〈헤드라인 뉴스〉 등에 수차례 출연했으며, 세계적 과학 전문 블로그인 뉴로내러티브, 뉴로사이키드, 더 데일리 브레인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미국 환경보호청을 비롯한 여러 공공 기관과 민간 기관의 연구 고문 및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공교육 전문가로서도 명성을 쌓고 있다. 현재 2013년 가을에 출간될 두 번째 책을 집필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방대한 인지과학 연구 결과를 토대로,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저지르는 실수를 방지하고 더 나은 선택을 하는 방법을 명쾌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내 인생을 바꿔놓은 가장 흥미로운 생각 가이드북”, “내가 저질렀던 수많은 실수의 뿌리를 알게 해준 귀중한 책”이라는 독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전 세계 10개국에 번역, 소개되었다.
1부 뇌는 발전적일 것이라는 착각
2부 뇌는 치밀할 것이라는 오해
3부 뇌는 성실할 것이라는 기대
4부 뇌는 주도적일 것이라는 믿음
5부 뇌는 스마트할 것이라는 환상
평소 우리들의 뇌는 무궁무진한 끝도없는 발전을 할 수 있다고 하지만 정작 이 책의 저자는
항상 결심하지만 그 결심이 결심만으로 그치는 이유는 바로 우리의 뇌 때문이라고 한다. 우리 인간이 뇌에 대해 착각하고 있는 것들.
뇌는 발전적이고 치밀하며 성실, 주도적이며 스마트할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 오류라고 한다. 저자의 주장은 우리의 뇌는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싶은 것만 들으며, 익숙한 방식만 따르기 마련이라고 한다. 그래야 행복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것은 자신의 기억이 틀릴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옳다는 느낌에 의존하지 말고, 옳은 것을 찾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뇌는 가능성 있는 경쟁만 하길 원하며, 성실한 노력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뇌의 활동에 따라 우리가 움직인다는 주장들.
저자는 이에 대한 해답을 과학적 설명과 주위의 사례들을 들어 14가지 방법으로 이야기해준다.
뇌는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을 인식하고, 뇌는 보상을 좋아하기 때문에 항상 동기부여를 하도록 하고, 뇌는 깜빡하기 잘하기 때문에 체크리스트를 만드는 것을 권한다. 뇌에게 다짐할 때는 자문하는 방식이 효과적이고, 메시지는 반복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무조건적인 연습은 뇌를 지치게만 할 뿐이다. 모든 행동은 뇌에서 비롯되며, 뇌는 내부자원을 쓰는 대신 외부자원을 끌어다 쓸수 있다면 기꺼이 그렇게 한다고 한다. 인간이 반복적으로 같은 실수를 하는 것은 뇌가 허점이 많고, 스마트하지 못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은 평소 선택하고 결정하고 행동하는 일상에서 생기는 일들을 과학적인 부분들과 작용하는 심리에 대해 풀어놓은 책이다.
새로운 시도를 하려하지만, 뇌는 편안한 것에 안주하려는 습성 때문에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다.
매번 계획을 세우고 잦은 실패를 하는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서 색다른 방안과 함께 차별화 된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뇌의 성향을 이해하고 인간이 자신의 행동 패턴대로 순응하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자기 조절을 하려면 뇌의 보상시스템을 잘 활용하여 조금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좋은 습관을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