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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의 하루 한마디 - 366일 발상의 전환
기하라 부이치 지음, 채숙향 옮김 / 지식여행 / 2012년 11월
평점 :
품절
[서평] 괴테의 하루 한마디 [기하라 부이치 저 / 채숙향 역 / 지식여행]
-저자에 대해서
저자 기하라 부이치는 도쿄대학교 문학부 독일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문학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한편 여러 서적을 집필했다.
저서로는 『MR. 괴테에게 행복을 묻다』『리더가 되기 전에 읽어야 할 명품고전 50』 『우리집에 놀러 온 7명의 괴짜 천재들』『천재의 공부법』『호스피스의 기적』『역사 속의 위대한 인물과의 대화』등이 있다.
이 책은 18-19세기 시대의 거장, 독일의 위대한 시인이자, 소설가, 과학자, 정치인 , 신학, 철학 등등 거의 모든 분야에 관심을 가졌던 천재라 불리며, 지금 이 시대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있는 세계적인 작가 괴테의 말을 전해주고 있다.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들을 선사해준 괴테는 인생의 여러 사랑의 경험으로 인해 그 소중함을 글로 표현한 최고의 작가이다.
굳이 따로 말 안해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파우스트"가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괴테의 작품임은 누구나 알 정도이니까.
이 책에서는 일년 365일에 2월 29일까지 포함해 총 366개의 삶, 사랑, 행복, 사람, 신앙, 자유, 선과 악, 타인... 등의 다양하고 폭넓은 주제를 가진 괴테의 명언들을 이 한권의 책에서 접할 수 있으며, 괴테의 주옥같은 명언 하단에 저자의 철학적 설명이 더해져 이해를 도와준다.
괴테의 명언모음집인 이 책에는 당연히 자신을 돌아보게 되어 반성을 하기도 하고, 다짐을 하기도 하는 감동을 주는 내용들이 많다.
나를 타인의 입장에 두면, 타인에 대해 종종 느끼는 질투나 증오는 자취를 감출 것이다.
타인을 내 입장에 두면, 우쭐함이나 자만은 잦아들 것이다.
- 책 50page -
마음속 깊은 곳에서 나온게 아니라면, 결코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질 리 없다.
- 책 119page -
좋은 사람은 항상 초심자다.
- 책 234page -
충분한 것을 소유하면서, 그것을 사용하는 것도,
즐기는 것도 불가능한 사람이야말로, 빈곤하고 불행한 사람이라고 해야한다!
- 책 300page -
다가오는 2013년 새해를 맞이하여 다이어리와 같이, 사랑하는 이들에게 이 책 명언 모음집 한권을 선물해도 부담없이, 큰 지혜를 선물하는 거라 생각된다. 하루하루 월,일로 날짜가 구분되어 있지만 각 페이지마다 복잡하고 많은 글의 설명이 아닌, 짧고 강한 명언들이기에 어느 페이지를 펼쳐 읽던 무리없이 읽을 수 있다. 지나간 시대를 살아온 인생의 스승이자 선배인 위인들의 명언을 통해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그들의 명언에 인생에 대한 정확한 해답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여러 철학자들의 철학이 다 같지 않듯이 사람들 각자의 인생은 다 다르니까. 하지만 그들의 말들로 인해 그들의 삶이나 여러가지 사상, 철학들을 접할 수 있어 공감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생각들과 마음의 눈을 넓힐 수 있는 것 같아 좋아한다.![](http://blogimgs.naver.net/smarteditor/20120724/emoticon/1_05.gif)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오래도록 여운이 남는 명언들만 담겨있는 이 책으로 하루에 한페이지씩 잠깐의 시간으로 부담없이 괴테의 메시지를 가까이 음미할수 있으로써 마음에 짧지만 강력한 감동과 양식을 줄 수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http://blogimgs.naver.net/smarteditor/20120724/emoticon/1_10.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