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성공의 지도를 보고 간다 - 여전히 성공이 서툰 당신을 위한 지침서
김병완 지음 / 레몬북스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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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나는 성공의 지도를 보고 간다 [김병완 저 / 레몬북스]

 

-저자에 대해서

삼성전자에서 10년 이상 연구원으로, 6시그마 전문가로 활동하며 직장 생활을 했다. 십 년 넘게 회사 생활을 하다 갑자기 무언가에 이끌리듯 인생의 길을 잃고 헤매는 자신을 발견한다. 과감하게 자신만의 길을 찾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고 부산에 내려와, 3년 동안 도서관에서 목숨 걸고 책을 읽었다. 그렇게 3년 동안 읽은 책이 만 권을 넘었다. 3년 동안 세상과 단절하고 책만 보자 어느 지점에 도달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자신조차 상상도 못했던 작가의 삶을 살게 되었다. 내면에서 폭발하듯이 뿜어져 나오는 글쓰기에 미치기 시작하자 한 달에 네 권의 책도 집필하는 기적이 눈앞에서 생생하게 펼쳐졌다. “글쓰기는 어린아이가 놀이터에서 노는 것과 같다”라고 말하는 저자는 날마다 자신만의 놀이터를 만들어 가면서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놀이인 글 쓰는 재미에 푹 빠져 살고 있다. 중국 최고의 시인으로 시성詩聖이라 불렸던 두보는 ‘만 권의 책을 읽으면 글 쓰는 것도 신의 경지에 이른다讀書 破萬卷 下筆 如有神’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의 말이 허투루 하는 말이 아니었음을 온몸으로 경험한 사람이 바로 필자일 것이다. 누구나 만 권의 책을 읽으면 책을 쓰는 작가가 될 수 있다. 이 세상을 이해하고, 세상의 이치를 깨닫게 해주는 것 중에 책보다 나은 것은 절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저서로는 치열한 독서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의 독서 법칙을 알려 주는 《48분 기적의 독서법》, 40대들에게 큰 감동과 용기를 주는 《40대 다시 한 번 공부에 미쳐라》와 경영자로서의 이건희에 대해 그 어떤 책보다 정확하게 쓴 책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이건희 27 법칙》을 비롯하여 《공부의 기쁨이란 무엇인가》, 《단사리 마음혁명》, 《마흔, 행복을 말한다》, 《인생의 절반은 행복하게 살자》 등이 있다. 서울시 공무원, 경북대학교와 연계된 인문학 프로젝트 강사로 활동하며 <포스코신문>에 독서법 관련 칼럼을 쓰기도 했다. 지금은 ‘연구’와 ‘집필’에 몰두하면서 시간이 되는 대로 기업체와 여러 단체에서 요청하는 ‘강의’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1장 성공을 배우고 세상을 지배하라
2장 상상력을 동원하여 성공을 예측하라
3장 크고 담대한 목표를 가지고 성공을 경영하라
4장 자신감 있게 성공을 혁신하라
5장 최상의 선택을 하고 끈기 있게 성공을 실천하라

 

이 책은 수많은 계발서답게 누구나 꿈꾸는 성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여러 이야기들이 더해져 가독성이 있어 빠르고, 이해쉽게 잘 읽을 수 있었다. 저자는 모든 사람들의 내면에 잠들어 있는 성공의 잠재력에 대해 누구나 성공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희망을 전한다.

성공에 대해 성공도 배우고, 예측이 가능한 것이며, 관리할 수 있는 것이기에 누구나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가능성을 말한다.

역사나 유명한 철학자나 위인들의 명언이나 자기 계발서적들의 글귀들, 깨달음을 준 책의 문구들을 통해 저자는 그들의 생각들을 해석해주며,

저자 자신의 생각을 더해 성공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성공을 자전거 타기와 같은 맥락으로 비유하여 성공도 많은 경험을 해본 이들이 성공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성공을 하려면 자신에게 책임감을 가져 자신을 통제하고 개선하려 노력하여 어제와는 다른 나를 찾고 행동해야 할 것이다.

어제와 같은 행동을 하면서 언제나 늘 다른 오늘과 내일을 꿈꾸는 것은 허황되고 어리석은 짓일뿐이다.

이 책에서는 성공에 필요한 요소들을 몇가지 권하는데, 자신을 믿는 성공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야하며, 불가능해보이고 무모한 일이라도 우물쭈물하지 않고, 실패를 무릅쓰고 행동할 수 있는 용기를 지녀야 한다. 많은 행동들로 인해 비록 수많은 실패의 경험을 한다하더라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는 것이다. 이 또한 성공의 거름이 되어 성공에 더욱더 가까워진다는 얘기이다.

또한 변화를 과감히 받아들일 줄 알며, 그 변화에 잘 대처할 수 있는 유연한 사고력과 창조의 시대를 살고있는만큼 창의력, 실행력을 지녀야 한다.

 

"모두의 밝은 미래는 내면에 잠들어있는 총명함과 재능을 발견하느냐 못하느냐에 달렸다."

모두가 지니고 있으면서도 꼭꼭 숨어 잘 발견하지 못하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은 모든것이 풍요롭고, 넘칠 때 힘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막다른 상황에 이르렀을 때 비로소 그 힘을 발휘한다고 한다. 만약 자신의 꿈을 자의가 아닌 타인에 의해 방해가 된다거나, 주변 상황이 가로막아 힘들더라도 힘들어하는 것에 집중하지 말고, 이것 또한 이럴 때 나의 숨겨져있는 잠재력이 나올꺼야라고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꿈을 향해 달려가길 간절히 바란다면 그야말로 불가능할 것 같은 일도 해내는 힘이 생기지 않을까..?

저자는 기대하고 바라면 반드시 다가온다고 한다. 하지만 바라는 것이 다가오는 것을 머릿속으로만 상상하고 기대하고 바라기만 할지,

아니면 어떻게 행동하며 기대하고 바라고, 다가오는 것을 받아들일지는 우리의 몫일것이다.

 

난 꼭 인생의 성공을 부와 명예로만 단정지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진짜 인생의 성공은 큰 일을 해내면서 동시에 오랫동안 행복하게 잘 사는것!"

그 점에서 강감찬장군의 이야기를 예를 들면서 얘기한 이부분에 대해 읽을 때는 공감되었다.

고구려를 구해낸 강감찬 장군은 벼슬은 커녕 낙향하였기에 그 당시에는 드물게 83세까지 장수하며, 말년을 오랫동안 편하게 지낼 수 있었다.

임금이 벼슬을 내릴 때 더 큰 욕심을 부렸다면, 더 험난한 인생을 살다 생을 다하셨을지도 모른다. 그 당시에는 그런 장수들이 많았다니까..

인생에서 자신에게 중요한 큰 일을 해내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행복을 행복인줄 알면서 살면 그것이 진정 성공한 인생인것 같다.

 

"상상은 우리가 창조하지만, 우리가 창조한 상상력이 우리의 내일을 창조한다."

우리의 생각과 상상하는 모습이 내일의 우리의 모습을 결정하는만큼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도 우리의 생각과 상상이며,

긍정적이고, 창조적이며, 건설적이고, 희망에 찬 밝고 큰 미래를 생각을 해야한다는 것을 항상 잊지말고 명심해야 할 것이다.

한번 다가올 나의 미래를 최대한 마음대로, 원하는대로, 눈부시고 행복한 미래의 모습을 상상해보는 것은 어떨까?

상상은 내 자유니까~ 있는 힘껏 자유로이 미래의 내 모습을 그려보고~ 나만의 지도를 한번 만들어 볼까나!

길도 삐뚤빼뚤 내맘대로. 내가, 나만이 갈수 있는 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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