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시크릿 - 전세계 와인업계 거장들이 들려주는 와인의 비밀
마니 올드 지음, 정현선 옮김, 김주완 감수 / 니케북스 / 2012년 8월
평점 :
절판


[서평] 와인 시크릿 [마니 올드 저 / 정현선 역 / 니케북스]

 

저자 마니 올드 MARNIE OLD는 미국 최고의 소믈리에 중 한 사람. 맨해튼의 유명한 프랑스 요리학교FCI FRENCH CULINARY INSTITUTE의 와인 연구 과정 책임자로 일했다. 현재 그녀는 필라델피아의 인터넷 뉴스 사이트 필리닷컴PHILLY.COM에 매주 와인 관련 에피소드를 연재하고 있으며 《샹떼SANTE》지의 편집기자, 《필라델피아PHILADELPHIA》지의 주류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또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여러 기관에서 수여하는 전문가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2001년에는 컨설팅을 겸하는 와인 교육 벤처회사 ‘올드 와인스OLD WINES LLC’를 설립해 미국에서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독립 와인전문가가 되었다.

 

1장 와인의 기초
2장 와인 테이스팅
3장 와인 쇼핑
4장 와인과 음식의 궁합
5장 레스토랑에서 와인 즐기기
6장 집에서 와인 즐기기

 

이 책은 복잡해보이고 어려워 보이는 와인에 대해 일반인들이 꼭 알필요 없는 것들은 빼고,

일반인들도 와인을 주문할 때 어느정도는 알아두어야 할 와인의 기본적이 용어들이나,

와인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들과 저자의 와인에 대한 충고나 가르침들을 담고 있다.

 

이 책에는 와인의 생산지역, 추천와인 같은 목록은 없다. 다만 와인의 세계를 보다 쉽게 이해할수 있는 다양한 정보와 조언만이 있다.

소믈리에인 와인 전문가가 저자인만큼 와인에 대해 너무 어렵지 않게 와인의 세계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잘 해주고 있다.

와인과 평생을 해오는 최고의 와인 전문가 40명들의 현장 경험과 그들의 역할, 그들의 지식들을 담고 있으며,

저자는 일반인들이 와인에 대해 어려워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편안함과 와인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길 바라며 이 책을 썼다.

 

와인은 포도즙이 발효가 되어 당이 분해가 되어 알코올로 바뀐것이 와인이다.

1장은 와인이 무엇이고,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와인의 제조과정, 와인의 기초에 대해 간결하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

2장은 와인의 맛을 보는 방법에 대하여, 와인의 품종이나 원산지같은 이론적인 지식들보다는 내 입으로 와인의 맛을 느낄수 있는 경험이 중요하며, 와인의 맛을 보는 방식에 따라 와인을 대하는 깊이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3장은 와인을 고를때 가격이 천차만별인 와인들 사이에서 나에게 맞는 예산을 먼저 정하고 그에 맞는 와인들을 추천받고,

예산에 맞는 종류들을 추려 리스트를 만들어 와인을 고르는 방법을 잘 알려주고 있다.

4장은 음식에 맞는 와인을 고르는 지혜를 알려주고 있다. 상황과 음식에 맞는 와인들이 다르고, 그 와인들이 잘 조화되어야 음식맛도 더 돋보일 수 있기에 단음식, 짠음식, 단음식, 고기, 샐러드, 치즈...등등 음식에 따라 와인도 잘 선택해야 한다.

5장은 식사에 맞는 와인과 디저트에 맞는 와인을 선택하는 등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마시는 방법을,

6장에서는 와인문화가 일상이된 외국문화와는 다르게, 왠지 와인을 쉽게 즐기지 않는 우리들에게 집에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사람들은 와인의 라벨, 음식과의 궁합, 적당한 온도와 시음하는 절차, 엄청난 와인의 종류에 좌절하며 와인을 쉽게 즐기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허나 와인은 취하려고 마시는 술이 아니라, 피로를 풀어주는 도구이기에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며 거리를 둘 필요가 없는 것이 와인이다.

꼭 비싼 와인이 아니더라도 와인은 자신의 풍미에 맞는 와인을 상황과 음식에 어우러지게 화이트와인이나, 레드와인을 잘 조화시키면 최고의 맛을 음미할 수 있다.

 

이 책 한권으로 마치 와인강의를 듣고 나온 기분이다. 나같은 와인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읽기에 너무 좋은 책이었다.

와인은 몇번 마셔보았지만, 이 책을 읽고보니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마셨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약간은 와인에게 미안해졌었다.

나는 궁합도 안맞추고 생각없이 실망했던 와인도 있었던 것이다. 선택을 잘못한, 또는 추천을 이해못한 내 잘못이었던 것이다.!! 흠..

꼭 전문가가 아니어도 실생활에서 와인에 관련해 유용한 내용들이 많아서 특별한 날에 꼭 써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좋은 식사와 좋은 향을 가진, 뒷맛의 여운이 오래남는 좋은 와인을 한잔 해보는 것도 좋은 휴식아닌가.

굳이 와인애호가가 아니더라고, 식사하면서 한잔 마실수 있는 여유로움을 가졌으면 좋겠다. 저자의 말대로 와인 또한 일종의 포도 음료이니까...!

와인에 대해 좀더 친숙해진듯 하며, 다음번에 홈마트를 가면 와인 코너에서 구경좀 하다 와야겠다. 시음이나 한잔~ 룰루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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